얼마전에 개포 1단지 조합원 동호수 추첨이 있었거든요.
1년 전쯤에 대출 될때 너무나 사고 싶었는데, 아주 적은 금액이 모자라서 못샀어요. 지금까지 참 아쉽고 동호수 추첨 후에 00동 어떻냐..그런 글 많이 부동산 카페에 올라오던제 저한테는 다 부럽더라구요..심지어 1층 되신 분도 부럽습니다.. ㅠㅠ
어케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사는 아파트 (개포1단지 보다 조금 시세가 싸요) 를 팔고 자금이 생겨서 주공 1단지 25평을 사게 될 수 있게 되면 거기 들어가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은마 아파트에 실거주 각오하고 사는게 나을까요?
주공 1단지 완공하게 될 쯤에 저희 아이 나이가 중학교 1학년이 되거든요.
학창시절에 시설 좋은 데 사는게 아이 정서나 행복에 큰 도움이 될까요? 근데 예산 부족으로 25평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 동생도 한명 더 있구요.
한말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