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스크를 반대로 쓰는 사람을 봤네요ㅜ

... 조회수 : 3,396
작성일 : 2020-08-08 22:32:52
마트에서 장보는데
어디서 기침소리가 크게 여러번 놔서
쳐다보았더니 어떤여자가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기침할때 마다 마스크를 내리면서
진열대에다 비말을 사정없이 뿌려대고
다시 마스크를 쓰네요.
한번이면 어쩌다 그랬나 싶은데
진열대 위치 옮길때마다
물건보면서 물건들에 대고 마스크 내리고 기침하고
에취도 아니고
어컬록콜럭 두어번 쎄게
키는 작지만 반바지 입고와서
등빨있는 사람이
비말도 많이 뱉어내는 기침을.
보통 어쩌다 기침 한번 하면
주변눈치 보이거나 안쓰고 있다가도
얼렁 마스크를 쓰는데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나
목에 가래 낀것 같은데
어쩜 저럴수가 있는지
마트 끝날 시간이라 그나마 한산? 해싸ㅡ
우리나라 사람들이 점잖아서 그렇지
미국같으면 싸움 놨을것 같아요 ㅠㅠ

진짜 혹시나 마스크 반대로 쓰시는분
이 글 보시면 그러지 맙시다.
전 코로나 이후 이런 사람 첨 보지만요 ㅜㅜ
IP : 180.229.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8.8 10:33 PM (121.165.xxx.46)

    전철 탈때만 쓰고
    타서 앉으면 마스크 내림. 미쳐버리겠어요.

  • 2. ㅡㅡ
    '20.8.8 10:34 PM (121.141.xxx.138)

    미세먼지, 황사때문에 쓰는건줄 아나..

  • 3. 전철에서
    '20.8.8 11:07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지하찰에서 전화 오니까 마스크 내리고 통화 하는 인간들 얼마나 많은데요

  • 4. ...
    '20.8.8 11:39 PM (110.12.xxx.155)

    말없이 혼자 걸을 땐 마스크 쓰고
    여럿이 떠들며 걸어갈 땐 마스크 턱에 걸쳐내리고 가는 거
    널널한 거리에선 마스크 쓰다가 커피숍 식당에선 마스크 벗고 크게 떠드는거.

    아니 도대체 마스크 왜 쓰나요?
    비말 튀기지 말잔건데 왜 거꾸로들 하는지 원...
    왜 하는지 생각 없이 형식적으로 대충 하는 사람들 땜에 미치겠음

  • 5. 저도
    '20.8.9 12:34 AM (211.245.xxx.178)

    마스크 웃기긴해요.
    식당갈때까지는 마스크끼고
    식당에 앉아서 일제히 마스크 벗는데 너무 웃겨요.
    마스크를 왜 끼나. . 하면서 끼고삽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513 민간인 외국인 공항 이용 때 여권 ,,,, 13:38:31 14
1591512 배우자가 결혼 전 출산 사실을 숨긴다면요? 8 ㅇㅀ 13:34:17 411
1591511 저희 엄마 머리가 어떻게 된거 같아요 1 ..... 13:33:21 311
1591510 화장 안하는 50대 여자 8 ... 13:29:49 691
1591509 학폭위아시는 분.. 6 학폭위 13:26:32 209
1591508 의류 독성 질문 ... 13:25:45 87
1591507 결정사 피셜 나이차나는 결혼 4 민구 13:25:08 401
1591506 유투브 1~2000 회 조회면 수익이 있나요? 2 ... 13:23:36 333
1591505 나이 들면서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는게 일반적인걸까요? 2 그냥 13:23:13 244
1591504 퇴직소득 환급. 세무 전문가분 계신가요~ 3 궁금 13:21:40 118
1591503 이거 병원이 이상한거 맞죠? 2 이상해 13:19:22 370
1591502 요새 직장 최저로 임금받으면 2 .... 13:16:19 302
1591501 기숙사에 있는데 살이 너무 빠졌어요. 14 새내기 13:09:21 945
1591500 발가락골절 뼈 다 붙은거 어찌 확인하나요??? 1 ㅇㅇ 13:07:23 182
1591499 딸직업으로 약사가 최고라니요 참 이해불가입니다 44 하ㅠ 13:06:11 1,552
1591498 윤후 군 엄청 멋있게컸군요. 4 옛날예능 13:02:33 1,154
1591497 제가 82를 사랑하고 놓지 못하는 이유 3 ㅂㅂ 13:01:45 543
1591496 저희 집 수국꽃이 피었어요 3 기쁨 12:59:50 384
1591495 괴벨스 대중선동의 심리학책 아시는 분? 3 ㅎㅎ 12:56:37 187
1591494 급 군포산본에서 갈만한 큰병원응급실은요? 4 애가 탑니다.. 12:56:34 282
1591493 고 이선균님 유작 개봉을 원합니다 4 ㅇㅇ 12:52:04 487
1591492 다람쥐뽕 이라고 아세요 26 ………… 12:50:21 1,346
1591491 밭고랑 비닐은 언제 씌우나요. 4 12:48:46 250
1591490 노모가 입원중이신데 퇴원후가 걱정입니다. 12 90대 12:40:43 1,826
1591489 가까운 친척이 26살 차이나는 결혼을 했어요 12 .. 12:39:47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