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인척에게 술 마시다 들키면
작성일 : 2020-06-09 21:24:51
3022275
여기는 시골이에요.
저희 집 일을 봐주시는 친인척 내외분이 계세요.
그런데 요며칠전 방에서 술을 마시곤 술병(그것도 도수 높은 소주)을 그냥 뒀었어요. 오늘 집에 돌아오니, 제 방 청소를 해놓으셨더라고요.
안그래도 시집 안 가는 노처녀라 볼때마다, 잔소릴 하시곤 하는데(자신들의 자녀는 저와 동갑이고 아이도 있어, 은근히 승자감이 있어요.) 저의 이런 모습을 동네마다 떠들까봐 신경쓰입니다.
심지어, 오늘 저녁땐 고기 삶으신다고 술을 넣을려고 보니 술이 줄어들었다며 제게 물어보더라고요. 내외가.. 아 ㅜㅜ
시골은 도시와는 달리, 남의 집 사생활에 무척 관심이 많거든요. 한편으론 혼자 주말에 홀짝인 것이 그리 잘못됐나? 억울도 하고요. 그렇다고 버럭할 수도 없고.. 참 난감합니다.
IP : 61.76.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6.9 9:28 PM
(125.177.xxx.158)
시골은 별의 별 사소한 것도 다 이야기거리가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조용한 동네라
분명 어디가서 얘기는 했을 거에요.
은근 승자감도 있다면 걱정하는 척 하며 혼자 쓸쓸하니 한잔하더라 이런식으로요.
초연해지세요
2. ㅡㅡㅡㅡ
'20.6.9 9:29 PM
(70.106.xxx.240)
청소할때 쓴다하세요
3. 시골이라
'20.6.9 10:03 PM
(210.178.xxx.131)
신경쓰이시겠어요. 시골 특성상 문화생활 거의 없고 여가 시간을 이웃 사생활에 관심을 쏟긴 하죠. 일인 가구 엄청난 도시에선 여자 혼술도 흔해빠진 풍경이지만요
4. ..
'20.6.9 11:19 PM
(125.177.xxx.43)
어차피 들킨거 당당하게 나가요
술마신 게 죄도 아닌데
변명해봐야 믿지도 않아요. 이미 다 퍼졌을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11976 |
스벅의 고향 시애틀 현지 분위기(펌) |
.... |
05:57:10 |
187 |
| 1811975 |
화애락 드셔보신분 어떤가요? |
돌겠네 |
05:53:40 |
42 |
| 1811974 |
뉴스공장에 유시민 작가님 나오세요. 2 |
오늘 |
05:26:37 |
321 |
| 1811973 |
韓유조선 호르무즈 통과 중…이란과 협의 거쳐 통행료 내지 않아 |
ㅅㅅ |
04:32:51 |
563 |
| 1811972 |
여동생이 갑자기 죽었는데 8 |
ㅇㅇ |
04:32:07 |
2,670 |
| 1811971 |
명언 - 막강한 힘과 권력 1 |
함께 ❤️ .. |
03:49:49 |
293 |
| 1811970 |
중국 반도체주 일제히 급등…외신도 긴급 타전 5 |
ㅇㅇ |
02:31:50 |
2,246 |
| 1811969 |
영국 삼전GDR 7.5프로 올랐네요 3 |
루루루 |
02:15:16 |
1,462 |
| 1811968 |
분당카페 도른자들 18 |
ㅅㄷㅈ.ㅈ |
02:11:33 |
2,568 |
| 1811967 |
임신성 역류성식도염 때문에 3일째 못 자는 중 ㅠㅠ 2 |
ㅠㅠ |
01:45:23 |
528 |
| 1811966 |
국무회의 보는데 잼프 화 많이 났네요 1 |
.. |
01:35:00 |
1,571 |
| 1811965 |
일단 코스피 야간선물 4%이상 상승중이네요 1 |
........ |
01:33:24 |
886 |
| 1811964 |
삼성전자 노사합의안 내용을 보니 주주의 이익은 고려하지 않는 배.. 15 |
555 |
01:17:15 |
3,128 |
| 1811963 |
10일 여행이면 보통 캐리어 몇인치 가져가나요?? 5 |
질문 |
01:17:10 |
540 |
| 1811962 |
영숙 왜자꾸 자기가 1등했다고 하는거에요?? 6 |
.. |
01:06:25 |
1,809 |
| 1811961 |
이마 미간 보톡스 맞고 쌍꺼풀이 두꺼워졌어요 1 |
........ |
00:51:21 |
737 |
| 1811960 |
나솔 영숙은 옷이 없나요 16 |
. |
00:30:48 |
3,538 |
| 1811959 |
시진핑 다음주 북한 간대요 4 |
... |
00:29:10 |
1,428 |
| 1811958 |
점점 간편함만을 추구하는데 괜찮은건지;; 4 |
요리에 관해.. |
00:22:00 |
1,127 |
| 1811957 |
전 파업한다고 해서 개발직이나 연구원들이 파업하는 줄 알았어요 13 |
이해가 |
00:18:38 |
3,644 |
| 1811956 |
미 10,30년물 국채 급락!!! 8 |
... |
00:15:33 |
3,474 |
| 1811955 |
이렇게 종일 비오는 날도 드문데 9 |
실크테라피 |
00:05:56 |
2,626 |
| 1811954 |
하정우 배우자 비상장주식, 독파모 심사위원 회사였다 22 |
..... |
00:05:47 |
1,622 |
| 1811953 |
유시민 증언 나옴.박균택 발언 과거의 유시민이 증언. 17 |
조국 파묘 |
00:01:31 |
1,769 |
| 1811952 |
고유가지원금 세대분리된 미성년자녀 신청 궁금한점이 있어요~ 2 |
드라마매니아.. |
00:01:08 |
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