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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49세분들 혈압약드시나요?

49세 조회수 : 5,813
작성일 : 2020-02-15 18:13:47
작년부터 살도찌고 혈압이 오르네요~
살빼는것도 쉽지않고 ㅜ
혈압약 먹어야겠죠?
140-150 왔다갔다하네요
IP : 59.7.xxx.11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15 6:15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아직 안먹지만 친구들은 많이들 먹어요.

  • 2. 민간인사찰
    '20.2.15 6:16 PM (219.254.xxx.109)

    40대 후반.저는 우너체 저혈압이라 운동을 해도 요즘 나이가 드니 혈압이 좀 오르긴 올라서 그나마 정상범위..저는 세자리수를 해본적이 없는데 얼마전에 108이 나오더라구요 최고치숫자가..

  • 3.
    '20.2.15 6:16 PM (210.99.xxx.244)

    점50넘었는데 아직 혈압은 안좋음 느껴지는게 있나요? 요즘 자꾸 뒷골이 땡기는데 어떤증세가 나타나나요?

  • 4.
    '20.2.15 6:17 PM (218.37.xxx.22)

    탄수화물 확 줄이고 마그네슘 드세요
    혈압 많이 내려갈겁니다

  • 5. 안녕 찍찍
    '20.2.15 6:18 PM (115.161.xxx.217)

    친구야
    49살 1월을 넘어 2월 가는 데 온 몸에서 아프다고 난리난리야
    벌써부터 갑상선저하고 욕먹어
    그리고 무릎은 왜그렇게 아프니....ㅠ,ㅠ
    아직 혈압은 괜찮은데 ... 경도비만이야
    고로 총체적난국이야
    그래도 화이팅

  • 6.
    '20.2.15 6:19 PM (59.7.xxx.110)

    친구야~ 나도 무릎아파 ㅠ
    살을 먼저 빼야되나봐 ㅜ

  • 7. 49세
    '20.2.15 6:20 PM (59.7.xxx.110)

    음님 마그네슘 알겠습니다~
    근데 탄수화물 줄여야하는데 밥순이라 ㅠ

  • 8. 49세
    '20.2.15 6:21 PM (59.7.xxx.110)

    ㅠ님
    특별히 느껴지는건 없어요
    뒷골도 안땡기고 두통도없고
    집에서 간간히 재보다가
    오늘 병원가서 재보니 ㅠ

  • 9. 먼저
    '20.2.15 6:22 PM (218.37.xxx.22)

    밀가루랑 설탕부터 끊어보세요
    그것만해도 많이 좋아져요

  • 10. 49세
    '20.2.15 6:24 PM (59.7.xxx.110)

    믹스커피를 줄여야겠네요 ㅜ
    간혹 빵도 먹는데...
    감사합니다

  • 11. ....
    '20.2.15 6:30 PM (221.157.xxx.127)

    오십인데 혈압약먹는친구는 없어요 ㅜ

  • 12. 혈압약은
    '20.2.15 6:38 PM (203.81.xxx.57)

    나이로 먹는게 아니라 증상으로 먹는거에요
    남들하고 비교하지 마시고 의사가 복용하라면 하세요.
    약드시면서도 관리는 하셔야 용량이 안늘어요

  • 13. 49세
    '20.2.15 6:41 PM (59.7.xxx.110)

    맞아요 ㅜ 윗님
    주말동안 다시 재보고
    담주에 병원가봐야겠어요~
    감사해요

  • 14.
    '20.2.15 6:43 PM (210.99.xxx.244)

    월요일 동사무소라도 가야할까봐요 혈압재러

  • 15. 52세
    '20.2.15 6:53 PM (223.62.xxx.230)

    삼일전부터 혈압약 복용합니다.

    처녀적엔 저혈압으로 아이 하나 간신히 놓았는데 15 년전부터 합가후 혈압이 조금식 오르더니 요즘 정점 156에 90나오고
    뒷머리가 땡기더니 멍하니 무기력하게 있어서 병원 갔더니 일주일 먹어보고 결정하자네요.

    혈압약 먹고 쟀더니 126에 80 나오고
    무기력 하고 멍한게 줄었어요.

  • 16. 49세
    '20.2.15 6:57 PM (59.7.xxx.110)

    그러시군요~저는 특별한 증상은 없는데..
    저도 병원가서 진료받아야겠네요~
    건강하세요~

  • 17. 음..
    '20.2.15 6:59 PM (14.34.xxx.144)

    저 49살인데 탄수화물 중독 수준인데 ㅠㅠㅠ

  • 18. 오메가랑
    '20.2.15 7:20 PM (219.251.xxx.213)

    코엔자임 드세요.저도 먹으려고요. 화이팅

  • 19. ㅂㅂ
    '20.2.15 7:26 PM (218.51.xxx.239)

    탄수화물 줄이면 허기진 배는 무얼로 채워야 하나요?

  • 20. 제 친구
    '20.2.15 7:31 PM (223.62.xxx.222)

    제 친구도 오십부터 먹더라구요. 충격이 커 보였어요.
    나이들면 다 먹는듯요. 저는 저혈압이라 평생 고생한 엄마가 혈압약 드시는거 보고 놀랐어요.

  • 21. .....
    '20.2.15 7:34 PM (223.33.xxx.250)

    올해 47인데 45때 근종수술하고 혈압이 갑자기 높아져서 140에서 왔다갔다 했어요. 의사가 약 먹을건지 묻길래 안먹는다고 하고 먹는것 조절하고(외식 안하고 되도록 집밥에 야채위주) 매일 한시간 넘게 걸었어요. 한참을 그렇게 했더니 요즘은 110-120 밖에 안나와요.

  • 22. 49세
    '20.2.15 7:46 PM (59.7.xxx.110)

    저도 탄수화물 중독이예요 ㅠ
    우스개소리로 밥에 김치만 먹는데 왜 살찌냐고 ㅋ
    코엔자임 검색해볼께요
    식단조절및 운동도 해야하는데
    퇴근후 꼼짝하기 싫으네요 ㅠ

  • 23. 72년쥐띠
    '20.2.15 7:58 PM (116.123.xxx.236)

    먹어요. 먹은지 4-5개월 됐네요. 가족중 비만 하나 없는데 엄마가 당뇨,고혈압이라 10년도 더 전부터 거의 매일 걷기 운동했는데 당수치, 혈압 거의 전단계 유지하다가 작년에 일산병원가서 24시간 혈압측정하고 먹기 시작합니다. 하루에 아침 조깅 1시간 9킬로 뛰고, 헬스 1시간 반씩 거의 매일하는게 1년반이 됐는데도 혈압은 안잡혀요. 몸 상태 좋고, 체력 좋은데 그러네요. 아픈데도 없어요. 어쩔수 없이 그냥 약 먹어요. 당뇨는 아직 당화혈색소 검사하니 전단계정도 나와서 그나마 그거라도 바라보고 열심히 운동합니다. 163-51,52 왔다갔다해요.

  • 24. 72년쥐띠
    '20.2.15 8:00 PM (116.123.xxx.236)

    아참.. 라면도 안먹은지 2년 됐고, 밥도 집에서 거의 먹는데 현미랑 잡곡만 섞어 먹어요. 어쩔수 없이 외식하는 경우(일주일에 한,두번) 백미 먹긴해도 반그릇정도 먹어요. 빵,떡도 거의 안먹고, 음료도 커피나 차 외에 단 음료는 안먹어요. 단음식 안 좋아하기도 하고..

  • 25. 휴식같은너
    '20.2.15 8:00 PM (125.176.xxx.8)

    혈입진단 받고 약 복용하기 전에 실비보험 같은것 들어놓세요. 혈압악 먹으면 보험사에서 안들어 주거나 들더라도 보험료 올라가요

  • 26. 49세
    '20.2.15 8:08 PM (59.7.xxx.110)

    관리를 하셔도 어쩔수없나봐요ㅜ
    보험은 다 들어져있는데 1년마다 갱신이라
    더 오르겠네요

  • 27. 저두 49세
    '20.2.15 10:16 PM (121.133.xxx.99)

    지난주부터 혈압약 먹어요...자각증상 전혀 없었구요..그냥 평소에 건강을 좀 챙기는 타입이라..
    집에 혈압기가 있어..가끔 재보는데,,,

    젊을땐 저혈압이었고 마른 체형..술 안먹고,,단것도 별로 안좋아하는데..운동량이 좀 없긴 합니다만..
    전 엄마가 60세 이후부터 고혈압 당뇨라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으나
    너무 이른 나이에 먹는다고 생각해서 우울하긴 해요,,
    엄마는 상당한 비만이신데 전 정상체중..살안찌는 아버지 체질을 닮아..그나마 다행이지요.
    만약 살쪄서 비만이면 당뇨까지 한꺼번에 오겠더라구요.

    2년전부터 혈압이 오르락 내리락 하길래,,운동 열심히 하면 괜찮고..
    작년에 운동 게을리하고 스트레스 받았더니,,혈압이 최고치 찍더군요..
    약 안먹어볼려고 여기저기 의사에게 상의했더니..약 안먹을려고 애쓰고 스트레스 받는게 가장 나쁘다며..
    너무 부담갖지 말고 약 먹고..이걸 계기로 식생활 개선, 운동 하라고 하더라구요.

    체중조절과 식이요법으로 조절이 되는 사람은 따로 있고,,,하지만 그것도 수치가 10내외...낮아진다고..
    저처럼 체중도 정상범위,,식생활도 평범한 사람이 혈압이 높다면 오로지 약만으로 조절가능하다고 하네요.
    양파즙이니 크릴오일이니 건강식품으로만 조절할려고 하는거 굉장히 위험하다고..
    약먹으니 일주일만에 쑥 떨어지네요..

    163cm 51kg이신 윗윗윗분..날씬하시고 운동량도 대단하시네요...
    저두 분발해야겠네요...잡곡밥으로 바꾸는 등 식생활은 쉬운데,,,운동이 너무 힘드네요.ㅠㅠㅠ

  • 28. 인생지금부터
    '20.2.15 10:21 PM (121.133.xxx.99)

    나이로 먹는게 아니라 증상으로 먹는거에요
    남들하고 비교하지 마시고 의사가 복용하라면 하세요.
    약드시면서도 관리는 하셔야 용량이 안늘어요..2222222

    나이 오십에 혈압약 먹는 친구는 없어요....
    먹는 친구 있는데 얘기 안하는거죠....

  • 29. 저두49세님
    '20.2.15 10:33 P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저는 병원약 거부하고 다양한 영양제로 고혈압 콜레스테롤 간수치 다 잡았어요
    병원약만 먹으면 효과는 그 때 뿐이지 근본적 원인은 치료되지 않아요
    우리 몸은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요즘 직구 영양제들 너무 훌륭해요 저렴하기까지
    나이도 젊으신데 병원약 안드시고도 영양제로 충분히 이겨낼 수 있어요
    거기다 저질 탄수화물 당 끊으시고 운동병행하시면 더할 나위 없어요
    아, 양파즙 크릴오일은 별로예요

  • 30. 민간인사찰
    '20.2.15 11:07 PM (219.254.xxx.109)

    영양제도 함부로 먹는거 아니라고 생각해요.이런건 다큐같은거보면 굉장히 조심해야 되거든요.어쨌든 뭐 개인이 판단할 문제니.근데 저 아침마다 산에가서 운동하는데 산은 거의 으르신 천지잖아요. 그들이 말하는거 들어보면 정말 운동 장난아니게 하는 노인들이 엄청난데도 고혈압약 항상 먹고 겨울에는 운동쉬고.고혈압은 겨울에 운동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아무튼 당뇨에 뭐에 운동과 이런건 좀 별개구나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 31. 저두 49세
    '20.2.15 11:34 PM (121.133.xxx.99)

    병원약 거부하고 다양한 영양제로 고혈압 잡으려다가 잘못된 지인이 있어요.....
    그래서 저두 생각이 좀 바뀌었어요.
    건강관리 정말 잘 하시는 분이었는데,,,체질적으로 혈압이 높아,,
    병원약 거부하고 각종 영양제,,식이요법(정말 식단 완벽하게...), 운동 열심히 하셨는데
    몇년간은 노력한 만큼 혈압 콜레스테롤 잡혀서 좋아하셨는데,,,
    갑자기 혈압이 엄청 높아져 입원치료 받다가..결국 혈압이 안잡혔고,,그렇게 몇년 계시다가..그만....

    아마 체중을 줄이기만 해도 혈압이 내려가는 분도 있고,,워낙 체질이 다양해서 정답은 없겠으나,,
    병원약 거부는 위험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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