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최저없앤이유

[궁금]

우수한 아이들 뽑고 싶을텐데요 연세대정도면.
학종에서 최저를 없앤 이유는
공기좋은 시골의 내신 올 1등급에 생기부도 잘 적은 아이를 뽑기위한걸까요?
공기나쁜 강남의 최저는 못맞춰도
내신 2ㅡ3등급에 컨설팅손길의 생기부 빵빵한 애들을 뽑기위한걸까요?

[ㅐㅐㅐㅐㅐ]

.....건물지으려고..........

[ㅇㅇ]

후자요 시골 아이들은 서울대보다 연대 가기가 더 힘들어요
안뽑아줘서

[ㅡㅡ]

수과학은 탁월하지만
국어 영어 못 해서 수능최저 못 맞추는
영재교 애들 서울대보다 먼저 뽑아가겠다는 거예요.

[그리고]

강남 쎈 일반고교 내신 2-3등급은
수능에세 1-2등급 찍어요. 모의는 거의 다 1등급.
최저 못맞추는 애들 별로 없어요.
그런 일반고 애들 버리고 영재교 애들 뽑겠다는 소립니다.

[교육사업]

이익을 쫓는 사업이죠

[그거요..]

다 안대요. 어떤 수준의 학교를 다니고 그 학교 졸업생들이 연대 얼마나 다니고 있으며 실적이 어떤지 데이터가 입사관들에게 다 들어간다고 합니다. 거기다 면접보면 더 확실히 알지요. 영재고 특목고 애들 강남 목동 애들 선호하는거 아주 티나요

[...]

수시원서비 받아서 건믈 올리려고 그러는 거에요.. 어자피 최저없애도 변별능력있어요

[서성한에서]

잘 다니고 있는 재학생들 데리고 오려구요.
특히 논술..
대학간 학생 뺏기가 장난 아닌거 같네요.

[그]

학교는 공부 잘하면서 돈 많은 동네 애들 좋아한다는 소문이 학부모들과 아이들 사이에 있죠..
원래도 더 낮은 등급이어도 강남쪽 애들이 수시로 더 많이 들어가구요..티 나게.
영재고 과고 입학시에 의학계열 지원 못한다고 하죠?
그런데 이번 그 학교 의대에서 한 영재고에서만 수십명을 수시로 뽑아갔어요.
참고로 특목고 애들은 학교 다닐때는 수능준비 안해요. 개인적으로는 몰라도.

[한마디로]

영재고 과고 애들 뽑겠다는 거죠.

[......]

원서비 받아서 건믈 올리려고....

수시도 정시도 마찬가지..최저 없앤 학교들은 이익추구를 위함이죠.

논술전형 최저 없는 학교 보러가서,,
학부모 대기실에서 우연찮게 학교 관계자들 지들끼리 하는 얘기 들었어요.
"이번에 노났네 ㅎㅎㅎ"
진짜 그 소리 듣고 열받더만요.ㅠㅠ

[그러니까]

수능공부 안 해서 국어 영어 최저 못 맞추는 영재고 애들
데려오겠다는 거예요.
작년까지는
수과학 탁월해도 국어등급이 5등급 떠서 수능최저 기준 미달이면 불합격이었고.
그 숫자만큼 정시로 이월돼서 정시 모집 인원이 늘었는데
올해부터는 수능 최저 못 맞춰도 영재고 과고 우대해서 뽑을 테니 정시로 이월도 안 될 거고.
반수생들까지 대거 몰려서 일단 원서 내볼테니
학교는 원서팔아 수익 극대화.
강남 빡센 일반고는 완전 불리한 겁니다.

[하나고는]

서울대에서 너무나 우대해주는 학교에요.
연대의 노림수는 영재교 출신 서울대로 안 뺏기겠다는 거고
실제로 연대는 올해부터 논술을 수능전에 실시합니다.
예를 들어 국어 7등급도
연대논술 봐서 합격 가능하게 됐고
연대 논술 합격하면 정시 대박 나도 서울대 못갑니다.

[...]

논술장사죠.
어차피 최저없애도 올 애들이 오니끼ㅣ..

[...]

특목애들은 덤으로 데려오고.

[...]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혹시나 하는맘에 논술 6장중에 한장 쓰겠죠.
자식입시에 땡빚이라도 낸다는 학부모 맘을 교묘히 이용해서 돈벌려는 심산

[특목은]

수능 최저가 있어야 유리해요. 3,4등급에 수능 3과목 합 5가 특목에 최적화된 전형이에요. 수능최저가 없으면 특목 불리 지방 생기부 관리 잘한 학생 유리인데

경쟁률이 치솟을테니 원서장사가 어마어마하겠죠. 지방학생 비율 높아지고 특목 학생 비율 낮아지니 정부에도 잘보일테고. 강남은 이러나저러나 정시 말고는 투자와 노력대비 손해가 많죠.

[윗님]

특목고 아이들 수능공부 안해요. 학교 커리가 수능이랑은 거리가 먹어요. 학교 프로그램으로 생기부 채우고 내신 관리해서 가는거에요.
연대가 수능 최저 없앤건 외고나 영재고, 민사고 같은.. 수능 공부 안하는 아이들 뽑아가겠다는 거에요.
지방 생기부 잘한 거 그닥 의미 없어요. 점점 생기부가 상향 평준화돼서 신뢰도 안하고요. 전교 1등해서 지균 받는게 최선이에요. 생기부 내용 보다는 어느 학교에서 몇등했느냐가 중요해요.

[특목은]

흠~ 특목고(외국고) 학부모인데요. 글쎄요. 제 아이 주변 아이들은 내신 기간외에는 정시러는 아니더라도 수능준비하는데요. 내신 3, 4에 수능 최저 있는 고대를 연대보다 편하게 생각하던데 특목마다 다 다른가요... 수능은 영,국,수 합 5맞춰 보려고 하는데 내신은 오히려 수능보다 올리기 어렵거든요.

[ㅡㅡ]

연대 논술이나 학종 붙어도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되면 서울대 가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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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가능한 아이가 왜
연대 논술을 쓰겠습니까.
당연히 연대 수시(논술포함)와 서울대 정시 비교해서
연대 붙은 학생이 정시 대박나면 논술 면접 안 가버리니까
연대에서 시험 날짜를 수능 전으로 못 박아 버린 이야깁니다.

[아자아자]

수과학은 탁월하지만
국어 영어 못 해서 수능최저 못 맞추는
영재고 애들 서울대보다 먼저 뽑아가겠다는 거예요.
2222222

[정말요?]

공부 못하는 교수자식들 재벌집 국회의원 장차관 아이들
중고등학교 몇년 외국보내놓고 아무도 모르는 합격기준으로 뽑으려는게 아니고요?
말만 우수한 영재고 인재 영입이지 글쎄요?

[영재고도]

뽑고 다른 우수?인재도 뽑고~
수시가 그래서 좋은거 아닙니까..자기들 기준에서의 우수한 인재를 뽑을 수 있으니. 수능만 잘 푸는 애들 말고.

[윗님은]

설명을 제대로 안 읽으셨나봐요.
다른 우수한 인재? 강남 자사고, 외대부고라면 인정.

연대는 영재고 강남 자사고 대놓고 원해요.
입학설명 들어보면 연대가 원하는 애들은 정해져 있어요

똑똑하고 근성있고
재력있는 집안에서 자란 아이를 원하는구나.
이게 제가 내린 결론이에요.

영재고 준비하려면 초등 이전부터
시간도 돈도 정말 많이 들어요.
그래서
(전원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영재고 다닌다 = 재력 있다,
이 공식이 성립돼요.
연대 입장에서는
재력 있는 집안 자제를 뽑아야
그아이들이 졸업한 후
인맥 형성도 잘 되고 학교 재정에도 도움 되겠죠.

그리고 수능만 잘 푸는 애는 존재하기 어려워요.
내신이야 달달 외워서 점수 딸 수 있지만
수능은 달달 외워서 푸는 문제가 아니에요
종합 사고력 측정을 위해 만들어진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있는 문제죠.
수능 잘 하는 애들은 다른 것도 잘 합니다.
효율을 위해 집중할 뿐이죠.

[영재과고]

학생들은 "특기자전형"으로 지원합니다. 그 전형은 수능점수가 필요 없습니다.

[제가]

사학재단이라도
돈많아서 등록금 동결 데모 안하고
취직도 인맥으로 손쉽게 해주고
나중에 학교에 기부금도 확실하게 내주고
이왕이면 잘나고 쉽게 자란 엘리트 선호하겠지요
하지만 적어도 명문아학이라면
사회적 책임감을 잊지말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전국 자사고는 애들은 수능 잘 봐서 최저 잘 맞추구여
일반고 내신 좋은 애들은 수능 최저 못 맞춰서 스카이 못가는 경우가 많고
특목고라고 수능공부 안하는게 아니고요
영재고 과학고 애들은 학교 공부가 특히 영재고는 대학과정 공부를 하는 곳이라
따로 고등학교 공부를 하지 않으면 수능을 칠수가 없어요
그리고 민사고의 경우는 외국대학 가는 걸 공부하는 애들이 많아서 수능공부 안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