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이로 58세 에요..
5월 초에 친구한테 전화가 왔었어요.
딸들이 어버이날 음악회 티켓 끊어 준다고
같이 가자고 했어요.
가수는 누구냐고 물으니 미스트 라고..
"비스트? 좋아! 했더니 아니라고,
요즘 트롯경연대회 나오는 미스트라네요.
지나가다 한 번 본 적이 있는데 곧
체널을 돌렸었지요.
안가겠다고..나 트로트 음악 안 좋아 한다고 했더니 "그래 너잘났다~~
라면서 친구는 전화를 끊었어요.
뭐 그 사건으로 사이가 틀어지고 한 일은 없지만 저는 아직도 트로트음악이 별로거든요.
50~60대 분들 어떤장르의 음악을 들으시나요? 궁금합니다.
저는 멜로망스의 선물 이나
까밀라 까베요의 하바나 도 좋아하고
퓨전재즈 마이클 프랭스의 오랜 팬이에요
비트 강한 음악들이 전반적으로 좋아요.
산타나. 뮤즈 , 딥퍼플, 레드제플린.프린스
이글스 ..아 크린베리스도 좋아하는데 작년
인가 여자 보컬이 사망했네요..ㅠ
쓰고 보니 롹 가수들이군요.
게리무어의 부르스도 좋고..
스팅도 참 좋지요.
육십이 낼 모레 라고 해도
트르트는 취향이 아닌데
너 잘랐다 소리까지 들어야하는지 ..
제 나이에 다들 음악 취향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1. 70대
'19.5.15 10:0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울엄마도 트로트 안 들어요.
엄마가 젊었을 때 인기있던 팝송들을 아직 좋아하시더라고요
개인의 취향에 따른거지요.2. 비슷한 나이
'19.5.15 10:07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안 들어요. 직장에서 바빠 비는 시간엔 쉬어요. 쉴 때 음악듣는 감성 1도 없음
3. 53세
'19.5.15 10:09 PM (110.70.xxx.30)산타나.게리무어 좋아합니당^^
4. Oo0o
'19.5.15 10:10 PM (61.69.xxx.189)전 훨씬 어린 46세인데
https://www.youtube.com/watch?v=zYNiCLNHMHo
이런 메탈도 들어요. 나이 들면 다 트로트라는건 옛날 얘기인듯이요.5. 설라
'19.5.15 10:11 PM (175.117.xxx.152)고정관념도 많이 파괴되어 가잖아요.
조수미씨가 대중음반 내고요,
자신의 취향대로 자유롭게 고고~~.6. 머
'19.5.15 10:16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그야말로 개취아닙니까
그 나이에 설사 판소리를 좋아한다고 한들
누가 뭐랄일은 아니지요7. 삼천원
'19.5.15 10:1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에어서플라이, 시카고, 제네시스 좋아했어요.
어릴적 전영록,이선희가 인기였는데 제 눈에는 정말 눈에 차지않았어요. 주현미나 심수봉은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 별개로 트롯트는 정말 싫어해요. 창법, 가사 다 싫고 불러일으키는 심상도 소스라치게 싫어요.
늙어도 팝에서 추억을 찾고 그리워할것 같아요8. 에구
'19.5.15 10:17 PM (115.161.xxx.65) - 삭제된댓글정말 멋진 분이신데 괜한 일에 마음 쓰시네요.
이십 대도 트로트에 빠질 수 있고
한참 어르신들도 락을 좋아할 수 있는 세상인데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암튼 멋지십니다~9. 오
'19.5.15 10:19 PM (221.146.xxx.27)60세인데 오로지 클래식만 들어요 가요나 팝음악은 두세곡까지는 참을수있는데 그 이상은 듣기가 힘들어서 아예 안듣게되네요
10. 56세
'19.5.15 10:22 PM (121.174.xxx.250)대학때 레드제플린 , 핑크 플로이드 빠져 살던 1 인입니다.
추억의 마이클 프랭스 , 이스트 코스트 사운드 많이 좋아했죠.
지금 제프 백 Cause we've ended as lovers 듣고 싶네요. ㅎㅎ
나이들어 음악에 대한 편견은 많이 줄었지만 트로트는 살짝 취향 아님.11. 삼천원
'19.5.15 10:2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그리고 저 민요, 판소리 좋아해요. 안숙선명창의 오랜 팬.
뉴스공장에 나온 씽씽이라는 프로젝트 그룹에 한동안 마음을 뺏겼었네요
뒷북이지만 관심이 있으면 한번보세요
https://youtu.be/QLRxO9AmNNo12. ............
'19.5.15 10:25 PM (108.41.xxx.160)저도 트로트는 좋아하지 않지만, 노래! 그러면 트로트를 못 따라간다고 하잖아요. 트로트만이 가지고 있는 그 진국의 맛이 있다고 하더군요.
너 잘났다 한 친구도 옳은 건 아니고,
전 클래식부터 7080까지 들어요.
요즈음은 꽂힌 노래는 Perfect 이란 노래를 그걸 부른 영국 가수가 먼저 부르고 안드레아 보첼리가 바로 부른 게 있는데
(둘이 같이 있는 곳에서), 안드레아 보첼리 정말 좋아요. 이 노래를 2Cellos가 연주하는 것도 좋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eiDiKwbGfIY Perfect (Sheeran, Bocelli)
https://www.youtube.com/watch?v=TXHB9wL4WFg Perfect (2Cellos)13. 저는요
'19.5.15 10:25 PM (116.127.xxx.110) - 삭제된댓글이글스, 토토, CCR, 스모키, 비치보이스, 엘튼 좐ㅋ, 카펜터스, 존 덴버, 비지스, 김추자, 산울림, 임아영.. 좋아요^^
14. 저는 53
'19.5.15 10:26 PM (110.5.xxx.184)클래식을 주로 듣지만 bts도 좋아해서 자주 들어요
Mic drop, not today 이런 거 좋아해요.15. ㅇㅇ
'19.5.15 10:28 PM (1.231.xxx.2) - 삭제된댓글50대인데 국카스텐 좋아해요. 하현우
16. 삼천원
'19.5.15 10:3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뽕끼가 조금이라도 느껴지는 노래는 다 싫어요. 윤도현의 친구, 나비 그런것도 극혐이에요
17. 동갑
'19.5.15 10:34 PM (59.28.xxx.92)저는 클래식을 좋아해요.
크로스 오버까지18. 음
'19.5.15 10:36 PM (125.132.xxx.156)전 젊어서부터 트로트 좋아했어요
머나먼 남쪽 하늘 아래.. 같은 노래 좀 센치할 때 들으면 눈물도 흘립니다 ㅎㅎ19. 흠
'19.5.15 10:36 PM (210.99.xxx.244)저희언니도 또래인데 트로트 안들어요 팝 메탈 발라드좋아해요.
20. 음
'19.5.15 10:38 PM (124.49.xxx.246)저는 보사노바랑 재즈 좋아하는데 나이들어도 그냥 취향 자체가 변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늘 듣던 대로 듣는 편이고 폴킴이나 카더가든 요번 싱글 괜찮았어요.
21. 일제 하류문화
'19.5.15 10:44 PM (114.203.xxx.128)조선사람 취향은 원래 좀 고상합니다 일제가 퍼뜨린 저급 문화를 대중문화로 굳이 감싸줄 필요는 없다고봐요 조선 사람의 수준과 이미지를 떨어뜨리기 위해 질낮은 음악을 심어놓았죠 우리문화의 일부처럼 되어버렸지만 뿌리는 알고 있어야죠
22. 늙는다고
'19.5.15 10:56 PM (121.133.xxx.137)취향이 변할리가요
저랑 원글님 취향 많이 비슷하네요 ㅋ
롸큰롤포레버입니다 ㅋㅋㅋ23. 저도 58
'19.5.15 11:02 PM (61.78.xxx.200)요즘엔 트로트도 싫진 않지만 일부러 찿아 듣진 않지요.
아무래도 20대 때 듣던 팝송 가요 들으면 가장 좋고
유투브에서
bts 지민 직캠 봅니다 ㅎ24. **
'19.5.15 11:04 PM (182.228.xxx.147)트로트 그중에서도 무한반복하는 메들리 극혐이에요.
무슨 축제마다 등장하는 각설이 타령도 너무 싫어요.25. 57
'19.5.15 11:05 PM (1.250.xxx.124)원글님 제쥐향이네요.
전 기타 배우는데 트롯곡 배우는날은
입 뻥긋도 안해요.
봉사갈땐 이런게 쵝오이긴해요.
숩고 신나서요.26. 55세
'19.5.15 11:09 PM (1.231.xxx.157)저도 트로트는 아직...
올드팝도 듣고 발라드도 듣고...
작년엔 헤이즈에 빠져 한참 들었죠
팝은 찰리푸스. 시아. 체인스모커스 노래도 많이 들었어요27. 저랑 동갑이네요
'19.5.15 11:10 PM (1.225.xxx.199) - 삭제된댓글며칠 전 모임이 있어서 나갔다가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네요.
실은 저희집엔 케이블티비가 안나와요. 지상파 방송만 나오죠.
간혹 보고싶은 게 있으면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보는 정도.
그래서 그 미스트롯트?인가 하는 프로그램 자체를 몰랐는데
어떻게 그런 것도 모르냐면서 소름끼치게 재밌고 거기 출연자?가 너무너무 좋대요.
저는 사실 2년 전부터 방탄을 좋아해서 아미5기예요. 방탄을 듣다보니 방탄이들이 추천하는
노래를 찾아 듣고 같이 공감하며 살거든요 ㅠㅜㅠ
요즘 우리나라 가수들 노래도 참 잘하고 좋은 노래 많아서 예전 노래는 거의 안찾아 듣고요...
방탄이들이 추천해주는 음악 듣다보니 애드쉬런, 이매진 드레곤스, 허, 할시,캘리클락슨...뭐 이런 가수들
음악을 주로 듣네요.
근데 50대 후반이면 트롯을 당연히 좋아할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저는 트롯은 원래부터 막 땡기지 않아서 ㅠㅜㅠㅜㅠ28. 50초
'19.5.15 11:10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요즘은 bts만 듣는데
이글스, 스팅,김동률,토토,클래식도 많이 듣었고 특히 기타솔로를 좋아해요.
마음이 너무 편안해져서요.
트로트의 트자도 싫은데 티비조선에서 하는 프로라 더 보기 싫은데
음악회까지 가는 사람도 있군요. 하긴...29. 저랑 동갑이네요
'19.5.15 11:12 PM (1.225.xxx.199) - 삭제된댓글며칠 전 모임이 있어서 나갔다가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네요.
실은 저희집엔 케이블티비가 안나와요. 지상파 방송만 나오죠.
간혹 보고싶은 게 있으면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보는 정도.
그래서 그 미스트롯트?인가 하는 프로그램 자체를 몰랐는데
어떻게 그런 것도 모르냐면서 소름끼치게 재밌고 거기 출연자?가 너무너무 좋대요.
좀 찾아서 보고 대화 좀 하자더라구요ㅠㅠㅠㅠ
이해 못할 대상으로 분류된 기분이 ㅠㅜㅠㅜ
저는 사실 2년 전부터 방탄을 좋아해서 아미5기예요. 방탄을 듣다보니 방탄이들이 추천하는
노래를 찾아 듣고 같이 공감하며 살거든요 ㅠㅜㅠ
요즘 우리나라 가수들 노래도 참 잘하고 좋은 노래 많아서 예전 노래는 거의 안찾아 듣고요...
방탄이들이 추천해주는 음악 듣다보니 애드쉬런, 이매진 드레곤스, 허, 할시,캘리클락슨...뭐 이런 가수들
음악을 주로 듣네요.
근데 50대 후반이면 트롯을 당연히 좋아할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저는 트롯은 원래부터 막 땡기지 않아서 ㅠㅜㅠㅜㅠ30. 50초
'19.5.15 11:13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요즘은 bts만 듣는데
이글스, 스팅,김동률,토토,클래식도 많이 들었고 기타솔로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가끔 수퍼밴드도 챙겨봅니다.
트로트의 트자도 싫은데다 티비조선에서 하는 프로라니 더 보기 싫은데
음악회까지 가는 사람도 있군요. 하긴...31. 저랑 동갑이네요
'19.5.15 11:16 PM (1.225.xxx.199)며칠 전 모임이 있어서 나갔다가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네요.
저희집엔 케이블티비가 안나와요. 지상파 방송만 나오죠.
간혹 보고싶은 게 있으면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보는 정도.
그래서 그 미스트롯트?인가 하는 프로그램 자체를 몰랐는데
어떻게 그런 것도 모르냐면서 소름끼치게 재밌고 거기 출연자?가 너무너무 좋대요.
좀 찾아서 보고 대화 좀 하자더라구요ㅠㅠㅠㅠ
이해 못할 대상으로 분류된 기분이 ㅠㅜㅠㅜ
2년 전부터 방탄을 좋아해서 아미5기예요. 방탄을 듣다보니 방탄이들이 추천하는
노래를 찾아 듣게 되고 같이 공감하며 살거든요 ㅠㅜㅠ
요즘 우리나라 가수들(특히 오혁 좋아해요 ㅋ) 노래도 참 잘하고 좋은 노래 많아서
예전 노래는 거의 찾아듣게 되질 않고...
방탄이들이 추천해주는 음악 듣다보니 애드쉬런, 이매진 드레곤스, 허, 할시,캘리클락슨, 찰리푸스, 체인스모커스...뭐 이런 가수들
음악을 주로 들어요.
근데 50대 후반이면 트롯을 당연히 좋아할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저는 트롯은 원래부터 막 땡기지 않아서 ㅠㅜㅠㅜㅠ32. 지나가던58년생
'19.5.15 11:47 PM (39.7.xxx.6)백설희씨 부텀 스트라빈스키 까정.......
윤이상님까지는 커버 몬 함!!!33. ...
'19.5.16 12:00 AM (211.200.xxx.97) - 삭제된댓글전 다 들어요. 팬텀싱어콘서트도 보헤미언랩소디도 미스트롯도 bts도 황병기 미궁도 클래식도. 걍 잡식이에요. 손에 잡히는 책 다 읽을수있는거랑 비슷.
근데 님 마음속에서 트로트를 우스워하는 마음이 1도 없었는지는 생각해보시길.34. 64세
'19.5.16 12:02 AM (223.62.xxx.146)뽕삘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못들어요.
팬텀싱어 노래 빠져살다 요즘 bts에 꽂혀있어요.
콜드 플레이 좋아하고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스팅.
조수미.신영옥 좋아합니다.
미스 트로트 채널 돌리다 잠깐 듣고 질색해서 채널 돌렸어요.35. ..
'19.5.16 12:10 AM (119.64.xxx.194)저는 50대 중반인데요, 음악 관련 일도 좀 했습니다. 저도 트롯은 절대 안 끌리고, 어릴 때부터 지금은 환갑 넘은 언니 영향으로 팝송만 들었어요. 그 시대는 사실 들을 가요가 별로 없기도 했어요. 대학생들이 듣던 세련된 국산 포크가수들은 70년대 중반 박정희의 기획된 대마초 사건 파동으로 쏙 들어가고 ㅜㅜ 한국가요 안 듣기도 했지만 그때 참 들을 노래 없어 암담하더군요.
지금 세대들은 팝송을 잘 안듣고 사촌동생이 40대 말인데 자기들도 팝송 안 듣던 세대랍니다. 아마 제 세대 정도까지가 가장 팝송 많이 듣던 세대 같아요. 라디오 음악 프로가 팝송 아니면 클래식 프로가 주류였다고 기억하구요. 보헤미안 랩소디가 그렇게 큰 히트 친 것도 팝송을 일상으로 듣고 자랐던 원글님이니 제 또래 세대들이 여러번 감상하고 아이들 데리고 가고 해서 그렇다는군요.
월간 팝송 가장 열심히 보던 분들 지금 다 50대 후반이나 60대 초반이잖아요. 사촌오빠들 방에 유명 록가수들 판넬 잔뜩 있었구요. 집안 행사 때 이미 60 넘은 사촌들끼리 만나면 트롯 선호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네요^^ 팝송만 듣고 늙어버린 이들이라 그런가 방탄은 차라리 좋아해요. 그리고 우리에겐 닿을 수 없던 이상세계 같던 빌보드에 심지어 우리말로 차트 점령이란 게 꿈만 같다고 합니다^^36. 대한민국
'19.5.16 12:26 AM (223.62.xxx.146)휴게소마다. 관광지마다 시끄럽게 울려퍼지는
뽕짝들 정말 극혐이에요.
그공간에 머물러 있고싶지 않아요.
소음공해로 느껴져요.37. 54세
'19.5.16 12:33 AM (121.183.xxx.6)요즘 잔나비 노래 듣고 있어요...잔잔하니 딱 제 취향이네요..고등때 들었던 그 수많았던 팝송들 다시 들으면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구요..트롯은 귀에 안 들어와요
38. ㅋ
'19.5.16 12:43 AM (116.37.xxx.69)저도 팝송 좋아합니다
저의 감성하고 잘 맞아서요39. 트롯이라뇨
'19.5.16 1:14 AM (116.37.xxx.90)취향은 나이들어도 안변하는듯요. 저도 50이지만 학창시절 들국화 다섯손가락 팝송들 들었구요 전영록 이선희 싫었어요 요즘 오혁 닐로 폴킴 좋네요 뽕필 너무 싫어요
40. 그냥그냥
'19.5.16 1:21 AM (223.62.xxx.105)BTS노래 좋은거 많네요
41. 미2
'19.5.16 1:53 AM (39.118.xxx.175)원글님하고 비슷한나이에
취향도 비슷합니다
산울림노래좋아하고 송골매 김현식
동물원노래도좋아합니다
얼마전엔 고등래퍼 아들하고 열심히봤구요
트롯은 젊었을때나 지금이나 좋아하진않는데
봄날은간다 그노래만큼은 예외로 좋아합니다42. popsong
'19.5.16 2:29 AM (121.128.xxx.91)음악 애호가 ~`
43. ㅇㅇ
'19.5.16 3:26 AM (175.223.xxx.177)저는 34살인데 트로트 좋아해요.
특히 이난영, 김인수님 같은..아예 30년대 버전 좋아요.
유성기에서 잡음이랑 같이 나오는거 좋아하고요.
힘들었을 세월 그 분들 인생 가슴아파요.
목포의눈물이나 애수의소야곡 같은거
가수 버전별로 맛이 달라요.44. ㅇㅇ
'19.5.16 3:31 AM (175.223.xxx.177)아 남인수요. ㅎㅎ
45. 오십대중후
'19.5.16 4:03 A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트로트는 한번도 좋아한 적 없어요. 집안 어른들도 듣는 사람 있었던 적 없구요.
팝송 좋아하고, 특히 10대, 20대 때 많이 들었던 50, 60, 70, 80년대 팝송들 여전히 좋아해요. 근데 가끔은 너무 올드한 추억 느낌이라 일부러 들으려고는 안해요.
요즘은 딱히 듣는 음악 별로 없고 그냥 귀에 들어오는 좋은 음악이면 좋구나 하는 정도네요.46. 오십중후
'19.5.16 4:05 AM (175.223.xxx.245)트로트는 한번도 좋아한 적 없어요. 집안 어른들도 듣는 사람 있었던 적 없구요.
팝송 좋아하고, 특히 10대, 20대 때 많이 들리거나 들었던 50, 60, 70, 80년대 팝송들 여전히 좋아해요. 근데 가끔은 너무 올드한 추억 느낌이라 일부러 들으려고는 안해요.
요즘은 딱히 듣는 음악 별로 없고 그냥 귀에 들어오는 좋은 음악이면 좋구나 하는 정도네요.47. 그냥 개인의
'19.5.16 4:45 AM (211.227.xxx.165)그냥 취향입니다
48. ....
'19.5.16 5:41 AM (122.62.xxx.251)저도 싫어요.
장윤정 나오면 돌려요.
트롯중에서 장사익. 용필오빠가 부르는건 좋아요.
저 57인데
조용필.하현우.김필.넬. 김태원곡.건모.예전팝송 두루 들어요49. 55세
'19.5.16 6:17 AM (59.6.xxx.151)젊어서부터 클래식과 헤비락
트로트는 손에 꼽는 몇곡
송창식 이장희 곡들-원래 조영남은 싫어했으니 끼워넣지 마시길^^;
그 다음세대는 산울림-이문세는 싫어함
퀸은 우리 세대 누구나 그렇듯 좋아했고
요즘은 저도 팬텀 좋아하고 에피톤 프로젝트, 브라운 아이즈. 펀, 마룬 5 좋아합니다
컴패티선 출신중엔 고인이 된 김현지 넘나 감탄 경탄 좋아해요
쓰고 보니 마룬 5 빼곤 주로 마이너 취향이네요50. 48
'19.5.16 9:02 AM (121.190.xxx.146)이십대때부터 국악프로그램 꼭 챙겨봤습니다. 트롯은 안좋아해요.
서양음악은 클래식과 하드롹!51. 좋아하는
'19.5.16 9:21 AM (73.182.xxx.146)음악장르 노래한곡에도 거창한 명분을 갖다붙이고 호불호 나누는거 자체가 넘 옛날사람삘 이네여 ㅋ 요즘애들은 장르불문 걍 노래 좋으면 한번 샥 듣고 또 신곡 나오면 홱 고개돌리고..인스턴트인데..
52. 쇼미
'19.5.16 2:30 PM (220.76.xxx.87)쇼미 광팬이예요 ㅋ. 미스트롯은 절대 좋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젊었을 때는 나도 늙으면 좋아하겠지, 했는데 늙었는데 전혀 안 좋아요~
53. ...
'19.5.16 7:06 PM (223.33.xxx.249)근데 취향과 다른
비스트는
어떻게 바로 오케이 하셨어요?54. ㄴㄱㄷ
'19.5.16 7:07 PM (211.36.xxx.46)저도 58세 ..프로그레시브롹.. 핑크플로이드 등등.
크림 재즈 클래식 좋아해요 트롯은 별로요55. 53.
'19.5.16 7:08 PM (175.116.xxx.93)잔나비 볼빨간사춘기 keane, coldplay, adam lambert. 김연자.
56. 49
'19.5.16 7:11 PM (117.53.xxx.134)클래식 중 겨울엔 바로크음악을 듣는데 바흐 헨델 비발디 마르첼로을 주로 듣고
요즘같은 봄의 계절엔 낭만적인 슈만피아노소품, 가을엔 쇼팽의 녹턴이나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같은
음울한 음악을 들어요.
그리고.. 비클래식 중에선 주로 몽환적인 음악을 듣죠. 시규어로스, 올리퍼 아르날즈곡이요.
재즈로는 팻메쓰니를 좋아하구요.
가요는 8090가요 좋아해요. 015B, 김현철,유희열곡이요.
트로트는 딱 2곡 좋아하네요. 무조건~과 사랑의 배터리요^^
트로트보다 더 싫은 건 힙합음악 흑인 뒷골목 음악 정말 싫어요-.-57. 그럼에도
'19.5.16 7:11 PM (180.230.xxx.46)그때 그때 맞춰주는 것도 좋을 듯
아모르파티에 부산대 축제에 초청되어서 히트쳤잖아요
놀러가면 '무조건'을 뷸러줘야 한다고 강력히 외치는 신부님
첼로하시고 누님들도 다 클래식 전공했는데
성당 행사에는
연세 드신 자매님들에게 설운도의 누이를 멋드러지게 부르세요
트롯을 좋아하면 촌스럽다?? 이건 아닌 듯58. 덕질의 세계
'19.5.16 7:12 PM (1.231.xxx.117) - 삭제된댓글잔나비요 몸살날것 같아요 넘넘 좋아서요 완전 제 취향저격 음악들이에요 5년동안 나온 음악들이 40여곡 되는데 버릴 곡이 없어요 콘서트 가고 싶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유투브 뒤져보고 팬카페 트위터 들락거리며 달래고 있어요 나이들어 좋은점이 훨씬 많았지만 이럴땐 젊음이 부럽네요ㅠㅠ
59. 46세
'19.5.16 7:13 PM (175.198.xxx.247)저는 아이돌 음악을 제일 좋아해요 ㅎㅎ
특히 블락비 노래들 좋아했었고, 방탄, 엑소, 비투비.. 다 좋아요. 여자 아이들, 있지, 여자친구, 위키미키 등등 여자아이돌 노래도 좋아하구요
트로트는..좋아한적도 싫어한적도 없어요. 아예 관심이 있었던 적이 없어서요.
남편은 50대 초반이지만 힙합 좋아해요. 노래 좋아하고 잘 하는 사람이라 노래방에서 랩도 곧잘 해요.ㅎㅎ
덕분에 애들이랑 차타고 이동할때도 노래 같이 들어요. 남편이 트로트 듣는걸 본적도 없지만, 심수봉 노래는 대학때부터 좋아했다고 하긴 했는데 챙겨 듣는건 힙합.60. 저50
'19.5.16 7:14 PM (61.83.xxx.196)디오 좋아요
폴킴 좋아요
트롯 머리아파 싫어요61. 스티븐도킹
'19.5.16 7:16 PM (59.12.xxx.151)44세 .
저 위에 국카스텐 좋아하신다는 분.
반갑습니다ㅎㅎ 저도 국텐 광팬임.
73세 저 친정엄마도 트롯 좋아하시지 않아요.
요즘 제가 좋아하는 밴드보다 더 어린 20대 밴드
음악에 갑자기 꽂혀서 그 음악 들으세요.
반면 동네 어떤 친한집 아빠는 저랑 동갑인데
최애프로가 전국노래자랑이래요.
트롯광팬이구요. 개취죠.62. ㅇㅇ
'19.5.16 7:28 PM (121.168.xxx.236)앞으로 트로트는 망삘?
63. ㅇㅇ
'19.5.16 7:34 PM (49.1.xxx.120)트로트도 나쁘진 않지만, 대부분 싫고요. 제가 젊었을때 들었던 노래가 좋아요.
90년대 노래들 물론 요즘 노래도 좋아합니다. 볼빨간 사춘기 노래도 좋고 태연이나 아이유 노래도 좋아요...^^64. 저
'19.5.16 7:38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클래식 애호가예요.
그런데 국악 팝 재즈 가요 장르불문 음악이라면 다 좋아해요.
당연히 트로트도 굉장히 좋아하고요.
트로트는 이십 대부터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5~60년대 한국가요들도 너무 좋아해요.
오승룡씨 서울이야기 팬이고요.65. 저
'19.5.16 7:50 PM (180.224.xxx.210)클래식 애호가예요.
그런데 국악 팝 재즈 가요 장르불문 음악이라면 다 좋아해요.
당연히 트로트도 굉장히 좋아하고요.
트로트는 이십 대부터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5~60년대 한국가요들도 너무 좋아해요.
오승룡씨 서울이야기 팬이었고요.66. 저는
'19.5.16 7:53 PM (203.81.xxx.100) - 삭제된댓글그때그때 잡식성이에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트롯이 귀에 드오네요
가삿말 좋은것도 많고요
트롯이 꼭 뽕짝뽕짝거리리는 뽕기충만한 곡만
있는것도 아니라서요
꽃길
사랑껌
비비각시
시계바늘 등등등
요즘 즐겨 들어요
내가 좋은거 듣고 살면 되지요뭐67. 55
'19.5.16 8:01 PM (121.177.xxx.123)55세예요. 저도 트롯 싫어합니다.
시카고, 에디뜨 삐아프등 샹송, 팝, 칸소네 즐겨들어요.68. ...
'19.5.16 8:17 PM (203.234.xxx.239)51인데 산타나, 게리무어도 좋고 레드제플린, 건스앤로지스도
좋고 훌리오 이글레시아스도 좋고 아들 엔리께는 더 좋아요.
핏불 완전 좋아하고 오래됐지만 블랙아이드피스도 좋아요.
국악, 클래식 다 좋아하는 트로트랑 컨트리뮤직은 아직까지
적응이 잘 안돼서 안듣습니다.69. 59
'19.5.16 8:22 PM (125.134.xxx.205)사실 전 트로트 싫어해요....
아직 너 늙어야 좋아 할까요?
시카코, 스팅, 스콜피언스, 비틀즈 노래 좋아했어요...
여고 시절에 수행평가로
클래식 음악 듣기했던 그 영향과
친정어머니가 오페라를 좋아하셔서
클래식 음악회에 자주 가요.
아르테 티비도 자주 틀어 놓고
조성진, 브후빈더, 미샤 마이스키, 양인모 연주회에 갔었어요.
아이돌은 다 비슷하게 생겨서
방탄에서 누가 누구 인지 모르지만
그중에서 김남준을 보면
아 방탄이구나!
알아보는 정도예요.70. dma
'19.5.16 8:27 PM (120.142.xxx.32) - 삭제된댓글아직 50전이지만 요즘 세미트롯이 좋아요.
절절한 발라드풍 트롯이요.
홍진영의 발랄트롯도 몇개 귀에 들어오고.
정신없는 헤비락만 아니면
두루두루 발라드부터 클래식. 팝. 요즘은 랩송도 괜찮은것 있어
골고루 듣는편인데
트롯은 요즘 귀에 들려요.
난 왜 이렇게 빠른가요?71. 와..
'19.5.16 8:41 PM (211.229.xxx.250) - 삭제된댓글저도 50인데 50대 이상 많으시네요
저는 잡식성이라 모든 음악을 좋아해요
트로트 즐기지는 않치만
저급한 문화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어
놀라고 갑니다
저는 내 감정을 울리거나 치유해준다면 어떤 음악이던
훌륭하다라고 생각하거든요
음악은 아름답죠
음악에 대한 댓글 읽으니 좋네요72. ***
'19.5.16 8:43 PM (1.243.xxx.209)오십대 중반.
단장의 미아리 고개, 아리조나 카우보이, 알뜰한 당신 부터
스타쉽, 저니, 티어스 포 피어스, 필 콜린스, 휴먼리그 노래들을 거쳐
보이존, 백스트리트 보이스, 엔싱크 의 상업성짙은 노래들,
샘스미스, 에드 쉬런.... 이젠 케이드의 섹쉬 느끼한 목소리까지
엄청 잡식성이에요.
콘서트도 스콜피언스, 본조비, 마이클 부블레, 샘 스미스, 찰리 푸쓰...장르 불문 꽂히면 가서
목청 내놓고 뛰다와요.
걍 다 좋아요~~73. 60대
'19.5.16 8:51 PM (169.252.xxx.23)............ 님,
이음악 추천해주서서 감사해요. 너무 아름다워 눈물이 날 정도예요. 그리고 원글님 덕분에 많은분들이 좋은 음악 추천해주셔서 들어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음악 더 추천해 주세요.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eiDiKwbGfIY Perfect (Sheeran, Bocelli)
http://www.youtube.com/watch?v=TXHB9wL4WFg Perfect (2Cellos)74. 나이 상관없이
'19.5.16 9:12 PM (116.45.xxx.163)20대나 10대시절 듣던 취향이 이어져 오는거라
고등, 대학때 즉10대20대일땨
어떤 음악과 문화를 접하고 살았냐에 따라
나이들어서 완전 나뉘는것 같아요75. ..
'19.5.16 9:26 PM (1.227.xxx.232)저 어릴때부터 클래식 성악곡 바이올린곡 피아노곡 다 좋아하고 자주듣고 음악이좋아 음대도나왔는데 아무것도 안듣고 산지 수십년이요 관심사가 음악말고도 많아서요
가요 팝송도 안듣고요 나이는 50 다되갑니다76. 국카스텐
'19.5.16 9:48 PM (211.216.xxx.51)60대 초입니다.
국카스텐 좋아해요. 하현우 277. 무빙워크
'19.5.16 10:04 PM (119.64.xxx.91)요새 슈퍼밴드 다시보기 엄청 하고살아요
78. 마른여자
'19.5.16 10:17 PM (182.230.xxx.110)저도 넬모레면 50인데 아직 트로트는 싫네요
79. 아...
'19.5.16 10:29 PM (182.221.xxx.24)40대 되면 좋아하게 될 줄 알았는데 50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싫어요.
원글님, 댓글님들 보니 그냥 계속 싫어하게 되려나 봐요...
전 그래서 노래방 싫어해요.
다들 트롯트를 불러대서...ㅡㅡ80. ^^
'19.5.16 10:29 PM (211.177.xxx.216)전 40 대~ 트롯 좋아요
신나는 트롯들으며 집안일 하는 거 좋아하구요81. 요즘 트롯
'19.5.16 10:32 PM (220.85.xxx.146) - 삭제된댓글요즘 트롯 말고 전통가요 좋은거 않더라구요.
이봉조 길옥윤 노래들 좋아하다가 박춘석이 더 좋아졌다가. (이분은 그냥 천재라고 생각해요)
요즘엔 시간을 더 거슬러 남인수의 낙화유수가 귀에 들어와요 ㅎ
클래식이랑 샹송도 좋은거 많은데 나이들수록 좋은 가사의 노랫말 옛노래 넘 매력있어요.
전 53세입니다요^^82. 트롯
'19.5.16 10:36 PM (220.85.xxx.146) - 삭제된댓글요즘 트롯 말고 전통가요 좋은거 않더라구요.
이봉조 길옥윤 노래들 좋아하다가 박춘석이 더 좋아졌다가. (이분은 그냥 천재라고 생각해요)
요즘엔 시간을 더 거슬러 남인수의 낙화유수가 귀에 들어와요 ㅎ
클래식이랑 샹송도 좋은거 많은데 나이들수록 좋은 가사의 노랫말 옛노래 넘 매력있어요.
전 50대입니다요^^83. ㅎㅎ
'19.5.16 11:25 PM (126.141.xxx.31)짐 게리무어 엠티룸 들어요ㅡ
저는 20대 대학2년 부터 게리무어랑 스팅 딥퍼플에.빠져살았어요..지금 40대 아 아련하네요....그때 이미 할아부지 들이었는데 지금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