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데요 남편이 수술중입니다
2시간 걸린다고 했는데 2시간 반 넘었어요.
혼자 병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얼른 왔음 좋겠어요.
애들은 학교 갔다가 집에서 기다리고 있구요.
한국에선 전신마취 안 한다는데 여긴 전신마취하고 한다고 하네요.
익숙하지 않은 기도하다가 글 써봅니다.
1. 잘 될 겁니다.
'19.5.15 7:37 PM (42.147.xxx.246)믿음을 가지고 기다리시길...
저도 남편이 수술을 할 때 참... 마음이 힘들었었네요.2. 쾌차 기원
'19.5.15 7:37 PM (182.212.xxx.180)전신마취도 괜찬습니다.(요즘추세에요)
외국에서...힘드시겠어요
잘 마치고 쾌차하시길3. 많이
'19.5.15 7:39 PM (14.41.xxx.66)초조 하시죠 토닥 ~ 토닥 임다
곧 병실로 오실겁니다4. 기도
'19.5.15 7:41 PM (125.190.xxx.141)어깨인대수술은 전신마취합니다.
머리쪽이 가까워서 중요한 수술이라고해요
제 남동생도 전신마취해서 어깨인대 수술했었어요
한국입니다^^
수술잘되고 회복 잘되시길 기도합니다.5. 힘내요
'19.5.15 7:42 PM (49.196.xxx.2)저도 외국인데 남편 얼마전에 심장수술 뭐 받고 회복 잘 되더라구요
6. 잘되실거예요
'19.5.15 7:43 PM (180.224.xxx.54)무탈하게 잘 되실거예요 그렇게 기도 해드릴꼐요 다 잘 되실거예요
빠른 쾌유 바래봅니다 얍~~ 주문을 걸었어요 힘내세요7. 한국에서도
'19.5.15 7:43 PM (119.202.xxx.149)남편이 회전근개열 파열로 수술했었어요.
한국도 전신마취했구요. 수술 끝나고 마취풀리면서 엄청 아파했어요. 세상 짜증 안 내는 사람인데 아프니까 짜증짜증이...다른 사람인줄...
이제 금방 끝날거예요. 재활도 하고 그러면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야 할거예요.
저희 남편 지금은 골프 테니스 야구 다 하고 다닙니다.8. 수술중
'19.5.15 7:59 PM (210.3.xxx.212)다들 감사합니다
얼굴도 모르는 타인들(?) 글에서 이렇게 큰 힘을 얻게 될 줄은 몰랐네요.
눈물이 핑...
어른들 걱정하신다고 집엔 얘기하지 말라고 해서 서울 양쪽 부모님들께는 말씀도 안드렸어요.
시간이 길어지니까 초조해지네요.
고맙습니다 다들9. ..
'19.5.15 8:14 PM (58.143.xxx.63)회복 잘 되실거에요.기도하고 있어요.
먼 이국에서 더욱 마음이 힘드실텐데,기운내시고 상온 물이라도 드세요. 물이 신경을 안정시킨대요.10. ㅆ
'19.5.15 8:25 PM (119.149.xxx.228)걱정마세요. 잘하고 나오실꺼예요.
11. MagicLamp
'19.5.15 8:27 PM (211.38.xxx.82) - 삭제된댓글힘내세요. 종교는 없지만 마음속으로 기도할게요-
12. MagicLamp
'19.5.15 8:29 PM (211.38.xxx.82) - 삭제된댓글힘내세요. 마음으로 기도할게요-
13. 저도
'19.5.15 8:36 PM (122.60.xxx.90)일년전에 남편 수술실 보내고 우울한마음에 기다리면서 82에 썼더니 위로의 답글들이 주욱올라와서 마음이
너무 편안했었어요, 저도 외국이라 혼자 병실에서 수술끝나기를 기다리는 상황이었거든요.
저도 양쪽 어른들에게 이야기 안하고 주변에 말할곳도 없고해서 많은 위로가 되었었어요.
수술시간은 두시간이라고 해도 수술실들어가면 조금 지체될수도있고 여러가지 상황으로 제시간보다 조금씩
길어지더군요, 너무 걱정마시고 수술끝나시고 잘 회복되시게 남편분 마음 많이 살펴주세요, 저희 남편도 과묵한스타일인데
본인이 수술한번 받더니 저에게 많이 살가워졌어요 ...14. ....
'19.5.15 8:44 PM (14.43.xxx.51) - 삭제된댓글수술 잘 끝나시고 빨리 회복하시길 빌게요.
15. 음
'19.5.15 8:45 PM (180.224.xxx.210)한국 종합병원에서도 두 시간 걸린다는 거 세 시간 걸리고 그러더러고요.
그리고 한국도 허리수술같은 거 할 때 전신마취 해요.
움직이면 안 좋다고요.
너무 걱정마세요. 수술 잘 되길 바랍니다.16. 잘 될거여요.
'19.5.15 8:49 PM (211.212.xxx.169)외국에 계신다니 더 시간이 더디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잘 되실거여요. 저도 마음 보태어 봅니다.
힘내셔요.17. 수술중
'19.5.15 9:05 PM (210.3.xxx.212)지금 수술 끝나고 병실로 왔어요
워낙 잘 참는 사람이라서 아프다 소리를 안하니 더 안쓰러워요. ㅠㅠ
정말 정말 다들 진짜 고맙습니다.
앞으로 저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 나누고 살겠습니다.18. 한국에서도 님
'19.5.15 9:07 PM (124.49.xxx.9)남편께선 수술 후 얼마나 지나서 통증없이 일상생활 뿐 아니라 온갖 운동까지 하셨나요?
집에 환자가 있어서 궁금합니다.19. 생각하기
'19.5.15 9:26 PM (58.235.xxx.168)저도 회전근개파열 수술했어요
사후관리를 못한거 같네요
브래지어 뒤로 못걸고 아파요
물이차서 염증주사도 맞았고요
1년다 되어갑니다ㅠ20. 샤
'19.5.15 9:29 PM (117.53.xxx.54)외국에서 아이 전신마취하고 수술했는데 낯선 병원에서 기다리는 그 시간시간이 어찌나 길고 무섭던지
21. MagicLamp
'19.5.15 11:38 PM (211.38.xxx.82) - 삭제된댓글자기 전에 괜찮아지셨나 들러봤어요. 긴장 많이 하셨지요?
남편분 꼭 완쾌하시길 바랄게요-22. MagicLamp
'19.5.15 11:40 PM (211.38.xxx.82) - 삭제된댓글자기 전에 수술 잘 되셨나 싶어서 다시 한 번 들러봤어요. 긴장 많이 하셨지요?
남편분 꼭 완쾌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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