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거금을 들여서 910리터 엘지 4도어냉장고를 구입했어요.
어제 4개선반을 모두 꺼내서 보니 모서리 부분마다 엿가락처럼 늘어져 있거나 현상이 진행중인곳도 있네요.
그래서 서비스 신청하니 1시간 후에 서비스직원이 폰으로 사진을 찍어보내달라고 해서 보냈더니
서비스 기간 지나서 4개의 선반이 다 유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해서 소비자의 부주의로 생긴것도 아니고
사용의 빈도로 일어난 것도 아닌데 그럴 수있냐고 하니 일단 낼 다시 전화를 주겠다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전 엘지 고객센타에 메일을 보냈어요..총 4개의 선반중 현상이 일어나는 곳은 13군데 인데 메일에 사진 첨부는
3장 뿐이라 3장만 올렸어요..
오늘 아침 어제 통화한 직원이 팀장과 상담해 본 결과 냉장고의 수축과 팽장으로 일어난 현상으로 유상으로 교체할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기가 막혀서 냉장고의 온도에 의한 수축과 팽창으로 갈라짐 현상(엿가락처럼 늘어짐)을 왜 내가 돈 들여서 교체 해야
하는지 여태껏 엘지 냉장고만 4개째인데 다른 것 아무렇지도 않은데 왜 이것만 그러냐고 불라불라~
서비스직원이 같은 상품 다른 고객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면 리콜이 될텐데 그렇지 않아서 무상이 안된다고 하네요..
이럴경우 여러분 그다음 대처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그냥 4개를 다 사야 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