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때문에 이사가게 된 사연 (펌글)

ㅡ..ㅡ 조회수 : 3,406
작성일 : 2019-01-26 10:05:23
인터넷 퍼진 글을 퍼왔습니다.
무서운 글 일 수 있음을 미리 밝힘니다.
.
.
.
.
썰 길면 읽기 지루하고 짜증나니깐 최대한 짧게 요약해서 써 봄.
울 고모가 아파트를 계약함. 
근데 위치도 시골이고 무리하게 아파트를 올려서 그런지 입주민이 텅텅 빈 아파트였음.
어쨌든 고모랑 고모부가 입주한 바로 당일 새벽만 되면 쿵쿵쿵하면서 사람 돌아다니는 소리가 오지게 나는거임.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한달 내내 그러니깐 고모도 빡돌아서 위층 찾아갔는데 아무도 없는 빈집같은거야.
그래서 경비아저씨한테 물어보니까 빈집이라 하더라고.
엄마는 윗집에 도둑이나 거지나 도둑 고양이 같은게 들어온거 같다고 경비한테 말함. 
그래서 경비가 윗집을 샅샅히 수색했는데 누가 들어온 흔적 하나 없었음.
그런데도 계속 새벽마다 윗집에서 사람 뛰어다니는 소리가 나니깐 고모가 먼가 이상한걸 느끼고 무당을 부름.
무당이 딱 집에 오고 고모한테 이사가라고 권유함.
고모는 무슨 이사냐면서 반문했지만 다음 무당 말 듣고 바로 이사감.
무당이 뭐라고 했냐면 귀신이 돌아다니는 소리가 맞는데 문제는 위층에서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댁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서 돌아다니는 중이라고.


IP : 193.176.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집이
    '19.1.26 10:06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빈집인데 사람 산다고 할 수도 없고
    무당도 복비 쎄게 받으려고 거꾸로 달린거라고 했겠지요.

  • 2. ㅡㅡ
    '19.1.26 10:10 AM (116.37.xxx.94)

    아래 귀신본다는 아이글도 있지만..
    지인의 지인 아이가(미취학)천장에 붙은있는사람 누구냐고 한다더군요
    그집할머니가 무당

  • 3. 모모
    '19.1.26 10:15 AM (1.254.xxx.195)

    괜히봤어ㅜㅜ

  • 4. 폴리
    '19.1.26 10:19 AM (180.64.xxx.71)

    으앙 ㅠ

  • 5. 호이
    '19.1.26 11:49 AM (116.121.xxx.114)

    스파이더맨~스파이더맨~

  • 6. 하하하
    '19.1.26 11:52 AM (39.7.xxx.192)

    아파트 특성상 윗집에서 뛰는거같이
    보여도 옆집아랫집소리도 울려서
    들리는건데 귀신이 스파이더맨도 아니고
    진짜 그 무당순발력 짱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1724 시어른들께 감히 대들었습니다. 62 며느리 졸업.. 2019/02/05 21,468
901723 꽃무늬 쉬폰원피스 입을수 있나요? 6 설거지요정 2019/02/05 2,800
901722 시금치 냉동 후 재가열 햐면 ........???????.. 6 시금치 2019/02/05 2,085
901721 장거리 차탄 후 담결린듯한 허리통증 2 송록 2019/02/05 1,253
901720 스위스패스 4 여행 2019/02/05 1,275
901719 방탄)그래미 시상자로 내정된거 기쁜일인데 15 방탄이모 2019/02/05 5,413
901718 드레스메이커 재밌네요 4 영화추천 2019/02/05 2,228
901717 전립선염 비뇨기과 3 비뇨기과 2019/02/05 1,822
901716 혹시 변리사에 대해 좀 아는 분 계실까요? 3 변리사 2019/02/05 3,021
901715 예서 광고 두개나 찍었네요 8 스카이캐슬 2019/02/05 4,147
901714 회원님들은 시누이 입장에서 친정엄마한테 한마디씩 하세요? 7 ... 2019/02/05 3,078
901713 사망수가 사주에 보인다고 하는데요 어떡하나요? 16 2019/02/05 7,739
901712 까페가서 제 개인머그컵 내밀면 별나보일까요? 17 스벅 2019/02/05 6,093
901711 저 그냥 좀 서러워요 ㅠㅠ 21 바부탱이 2019/02/05 7,250
901710 조선족 아주머니가 우시네요 88 ... 2019/02/05 28,802
901709 식후에 모기물린것처럼 피부가 올라와요 5 갑자기왜 2019/02/05 2,937
901708 노후에 하고싶은 일 준비 2 . . . .. 2019/02/05 3,208
901707 검찰, 5년 전 '새누리 매크로' 물증 확보 뒤 방치 7 ㅅㄷ 2019/02/05 1,752
901706 급질문!!!! 용산 ktx 별 달 주차장 7 기차 2019/02/05 1,909
901705 전례 없는 '평양' 실무협상.."김정은 의중 바로 전달.. 4 뉴스 2019/02/05 1,459
901704 마켓컬리 광고 33 ... 2019/02/05 9,201
901703 사람이 90세 초중반이면 살만큼 산 거 아닐까요 88 그냥 2019/02/05 20,554
901702 명절에 연락도 없는 오빠 때문에 너무나 속상하네요. 8 명절싫어요 .. 2019/02/05 5,281
901701 캠핑장 고양이 친구들 17 강화도령 2019/02/05 3,158
901700 명절후기... 사실 명절 많이 힘듭니다. 7 ... 2019/02/05 5,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