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승승장구할거라는 희망이 보통 언제 깨지나요?
지금 친구들 만나면 남편들이 30대 중반 후반이고
대부분 대리,과장급이고
가끔은 이직 오퍼 받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얘기하다보면 화사에서 본인의 위치나 성과에 상관없이
남편은 쭉쭉 올라가서 승승장구하기를 다들 바라는 것 같아요
저희아버지의 경우를 보면 열심히 한다고 해도 높은 자리까지 가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은거같은데요..
점점 남편의 한계를 깨닫는 때가 온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그게 언제쯤인가요?
1. 그렇군
'19.1.23 3:21 PM (116.120.xxx.101) - 삭제된댓글40대 중반
2. ㅋㅋ
'19.1.23 3:23 PM (117.111.xxx.8)전 지금이요 남편이 30대 초반인데 ㅋㅋㅋ
남편은 유유자적 아무 생각도 없어요
뭘 배울 생각도 없고
제가 먹여 살려야 할 것 같아요3. ...
'19.1.23 3:25 PM (175.113.xxx.252)솔직히 30대 초반이라고 하더라도 남편분 스타일보면 딱 답나오지 않나요.???정말 죽기살기로 열심히 사는 사람 같으면 뭔가 희망한번 걸어볼테고 그냥 삶에 안주하고 사는 남편이라면 그냥 지금 이대로라도 ㅋㅋ 안정되게 살기를 원할것 같아요..
4. Gg
'19.1.23 3:40 PM (27.67.xxx.54)고과 받아오는것도 그렇고 회사에서 키워준다는 생각이 들어요.모든 기회가 다 오는거 같아요.그리고 어느 정도 회사도 임원으로 갈 사람을 어느정도는 주시하고 있는게 느껴져요.하지만 그것도 되봐야 아는것이 운,노력,능력, 위에서 끌어주는 사람이 다 어우러져야 되는거 같아요.
5. ....
'19.1.23 4:15 PM (59.15.xxx.141)사회생활에서 성공하려면 다 능력은 기본이고 운이 따라줘야 하는 듯요
임원급까지 올라가는건 실력이라도 거기서 잘 버티려면 운이 중요한것 같아요
마음 비우고 살려고 노력합니다6. ..
'19.1.23 4:28 PM (114.204.xxx.159)아직은 때맞춰 승진하고 그렇긴한데 잘나가길 바라기보다
직장 오래 잘 다니면 좋겠어요.
승진 빨리 해서 좋은게 아니라
요즘 나이 좀 있으면 내보내는 분위기라 그렇네요.7. 생각
'19.1.23 4:28 PM (39.118.xxx.224) - 삭제된댓글40대 초반정도면
직장에서 견적 나오지요
임원갈지 어찌될지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거를 싸고도는 운도 있구요
근데 남편이 저정도 말하는거 보면
꿈도 있고 인정도 받는거 같은데요.8. 중소기업이지만
'19.1.23 5:24 PM (39.125.xxx.203) - 삭제된댓글계속 최연소로 승진할 때까지 유지.
뜻밖에 어느날 갑자기 퇴직하면서 깨졌어요.
타회사 가지 않는 조건으로 먹고 살 하청 비슷한 건 받긴 했습니다.9. ..
'19.1.23 5:26 PM (223.39.xxx.52)차부장요.
차장, 부장 승진할 때쯤 되면 보이죠. 누락하는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