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혜원이라는 인간의 민낯-열정페이

괴물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19-01-19 10:45:37
거침이 아니라 근본이 없는 막말에 보기만 봐도 스트레스가 올라왔는데 손혜원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인간이군요. 최소한 이 건이 나왔을 때 가식으로나마 겸손한 스텐스를 취하는 척 할 줄 알았습니다. '여기서 밀리면 진다'라는 건 지가 많이 해봐서 아나보죠. 변명에, 압구정동 오래 살았는데도 타워팰리스 안 사신 분. 조카가 경리단길에서 와인바를 하는데 형편이 어려워 보인다고 돈을 줘서 창성장이라는 게스트하우스를 하게 하지요. 그게 그 사업의 최중심입니다. 그래서 옻칠장인에게 그 게스트하우스 내벽 칠을 하게 하고 게스트 하우스 소품 옻칠을 맡겼습니까?


남편의 재단이라는 그 곳의 이사 친척도 그 거리의 집을 샀더군요. 지금 빠져나갈 길이 없으니 문화재를 위해서 박물관 옮길거다로 밀어붙이는데 길가는 그냥 월급 받아 사는 사람들한테 물어보세요. 다른 도시 몇 건 성공적인 프로젝트보고 이런데 박물관 들어오고 손혜원이 전체적으로 예쁘게 만들건데.. 호떡집이든 뭐든. 몇 천 주고 산 거 손해는 안보겠네. 지정되면 정부 지원 받을 수 있고. 이런 생각으로 투자하겠지요.

무슨 길, 무슨 길, 젊은 예술가들이.. 가서 동네 만들어놓으면 집주인만 좋을 일 시키고. 동네 망가지고/ 짜증나지요. 그런 폐해 없애라고 방지하는 법안 만들라고 국회의원 시켜준 겁니다. 돌아다니며 귀인놀이 문화놀이하고 피땀으로 낸 세금 월급 받아쓰라고 한게 아니고요.
그래서 법안낼 머리는 안되고 고작 생각해낸 게 손혜원이 본인 사재를 다 털어서 거리 하나 고치는 거. 그건 무리입니다. 그러니 미리 확보해놓고 그런 위험 없애고 나랏돈으로내 마음대로 고치고 대대손손 이쁜 거리에서 대대손손 자기 사람들이 먹고 살고 이거 아닙니까? 물론 목포나 문화재 지킴도 지어낸 얘기는 아니겠지요.

근데 손헤원은 태도는 그런 거 만들어주면 와서 구경하는 너희들의 눈도 즐겁고 목포도 상권도 좋아지고 그러니 나한테 고마워해야 할 인간들이 자길 몰아세운다면 여기저기 다 끌어 물귀신에 협박질을 해대는 거죠. 오만하기 짝이 없습니다. 아래 링크의 기사도 그렇습니다.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조선일보라 소설 썼다고 하겠지만 돈문제는 팩트 그 자체이겠죠. 나전칠기 장인을 발굴하고 손혜원 본인이 마켓터나 디자인으로서 큐레이터 역할을 했겠죠. 에이전시 개념의. 그런데 월급 삼백 주고. 데미언허스트에게 두 점 1억 9천에 팔고 세계 다른 미술관에 17점 팔고 그 돈도 판권도 손혜원 본인이 다 가지고.

제가 이 기사를 보니까 처음에 이 건을 터졌을 때 생각했던 게 맞을 거라는 확신이 들더군요.

디자이너 놀이. 남의 돈과 열정으로 실컷 하는 거. 그렇게 칭찬 받으며 사는 거 말년의 꿈이었겠죠.

네이밍 회사. 어떻게 키웠을지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손혜원 본인 먼저 부끄러운 줄 알고 돈받고 쉴드치는 인간들은 먹고 사느라 이해가 가는데 정말 신념을 가지고 쉴드치고 있는 인간들은 정신차리세요.

재단으로 쉴드치지 말아요. 재단은 개코. 재단을 지 꺼라고 생각안하는 인간 아무도 없어요.

진짜 토나오네요.

http://naver.me/Fmbt2L7D
IP : 223.62.xxx.25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9.1.19 10:47 AM (221.139.xxx.68)

    목포 그동네는 망가지고 말 것도 없던데요.
    이미 죽은 도시라...
    얼마나 잘 재생해 관광객이 몰려올지 모르겠으나...

  • 2. 조선의
    '19.1.19 10:47 AM (119.66.xxx.27)

    별건보도 수법
    ㅋㅋ

  • 3. 맞아요
    '19.1.19 10:48 AM (223.62.xxx.93) - 삭제된댓글

    손혜원 사퇴운동 합시다

  • 4. ..
    '19.1.19 10:49 AM (121.190.xxx.176)

    길가던 1인 원글님글에 동조합니다

  • 5. 저도
    '19.1.19 10:50 AM (185.29.xxx.190)

    저도 사퇴운동에 동참합니다. KBS 인터뷰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정말 천박 그 자체더구만요

  • 6. 사필귀정
    '19.1.19 10:50 AM (210.90.xxx.203) - 삭제된댓글

    청와대에서 이문제는 민주당에 맡기는 것은 무책임한 일입니다.
    영부인 절친을 당에서 어떻게 처리합니까?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끊어내지 않으면 정말 큰 일 날 겁니다.

    서영교 출당도 못하는 것을 보고 뻔뻔스럽다 느꼈습니다.
    자유한국당 놈들이 워낙 개판을 치니까 민주당 이 새끼들까지 아주 간이 배 바깥까지 나와 있네요.
    이런 놈들이니 판사놈들이 저렇게 큰소리 빵빵치면서 영장 기각하고 자빠진거겠죠.

  • 7. 태영건설sbs
    '19.1.19 10:51 AM (39.7.xxx.144)

    박그네 도우라고 지침 내렸던 고~~~~령의 윤세영회장.
    한국체육계랑도 깊~~~은 인연이 있다고.
    sbs태영건설 조선과 동지애가 찐~하겠던데.

  • 8. ..
    '19.1.19 10:51 AM (121.190.xxx.176)

    손의원 쉴드치는분들 위기사에 대한 손의원 쉴드는 어떻게 할지 궁금~

  • 9. 원글
    '19.1.19 10:52 AM (223.62.xxx.251)

    옻칠 장인 조카 게스트 하우스 벽칠 시킨 기사.

    http://naver.me/Fmbt2L7D

  • 10. ㆍㆍ
    '19.1.19 10:54 AM (223.62.xxx.73)

    손혜원 사퇴해야하고요.
    근데 여사님 절친은 아닙니다.

  • 11. 너무
    '19.1.19 10:55 AM (185.29.xxx.190)

    나전칠기의 최고의 장인이 조카 게스트 하우스 벽칠 그것도 월 200만원 받고 ㅜㅜ

  • 12. ..
    '19.1.19 10:55 AM (1.231.xxx.12)

    너무나 악의적인 기사네요.
    나쁜 사람들 참 많아요

  • 13. ㅇㅇ
    '19.1.19 10:56 AM (115.164.xxx.107)

    조선일보기사를 네이버가 퍼나르네요. 그냥 그렇다구요.

  • 14. 청원
    '19.1.19 11:02 AM (39.7.xxx.144)

    태영건설 4대강 탈세 의혹 및 목포 재개발 관련 의혹 국세청 세무 조사 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00284

  • 15. 참..
    '19.1.19 11:05 A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장인 대접이...옛날 집안 머슴 부리듯 부렸군요.
    대한항공 사모님 떠오르게.

    하여간 본인 돈,노력은 최대한 안들이고 자기 물건 값어치는 최대한도로 뽑는 능력은 타고났네요.
    창성장인가 저기..장인들 작품 값어치로 하면..작품인가요?
    미켈란제로 시스티나처럼?

  • 16. 하루하루 파파괴
    '19.1.19 11:06 AM (125.177.xxx.55)

    손혜원 의원 처음에 더불어민주당 로고 만들고 당 색깔 젊게 바꿀 때 참 좋게 봤는데
    역시 사람은 오래 두고 봐야 되네요 저런 개누리당 성향의 인간이었을 줄이야

  • 17. 원글에
    '19.1.19 11:11 AM (14.39.xxx.41)

    동의 합니다

  • 18. ㅈㅈㅈ
    '19.1.19 11:18 AM (175.223.xxx.136)

    동의합니다
    특히 장인들 부려먹고 중간에서 작품비 가로챈건 악질중에 악질입니다.

  • 19. ...
    '19.1.19 11:31 AM (223.38.xxx.37)

    예전에 어느 팟캐에서 그런 말 한 적 있어요.
    아파트 집값 오르는거만 문제라 하지 말고, 빌라 주택 그런 곳들 예쁘고 깨끗하게 가꾸면 된다고. 정확한 워딩은 기억나지 않지만 랜드마크 대단지 아파트 옆 빌라에 오랫동안 거주하며 집값추이를 지켜보며 오르는 집값 격차에 속쓰리던 제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쾌했어요. 정부가 이렇게 해야한다는 뉘앙스가 아니라, 그런걸 추구하는 사람들을 탓하는 뉘앙스였거든요. 이 사람 자기가 살아온 입장에서만 보는구나, 나이브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뉴스보며 이번 일도 그런 생각의 연장선에 있는가 싶기도 하고요.
    비슷한 시기에 자기는 인터넷으로 옷 사 본 적 없다고, 여자가 어떻게 보지도 않고 옷을 사냐는 말도 했었는데, 나이가 있으니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정치인이면 인터넷 쇼핑규모도 알고, 말도 가려할 줄 알아야하지 않나 싶더군요.
    이번 일 보면서 취지는 좋았을지 몰라도 한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에 좋게 봤었는데 갈수록 실망스러워요.

  • 20. 도둑ㄴ이네
    '19.1.19 11:48 AM (121.182.xxx.167)

    조영남 사건 생각나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누가 슥삭한다더니!!!

  • 21. 도둑심보
    '19.1.19 11:49 AM (121.182.xxx.167)

    개누리성향이 따로 있는게 아니고요
    민주당에도 차고 넘치고 있어요.
    손씨같은 사람요!!!

  • 22. ....
    '19.1.19 12:01 PM (58.120.xxx.165)

    질 나쁜 인간과 쉴드 세력들.
    내로남불의 전형이고.
    부끄러움도 없고 자아성찰도 없어요ㅠㅠ

    비판하던 세력들 나쁜 짓은 다 따라하고 있네요.

  • 23. ....
    '19.1.19 12:11 PM (122.60.xxx.162)

    손은 말투부터 고쳐야해요.
    말투는 진짜 한대 치고 싶더라구요.
    투기니 문화재니 이런건 관심없어요. 이 아줌마는 말투에서 권위적이고 사람 깔아뭉개는느낌.

  • 24. 괴물 만들기인 듯
    '19.1.19 12:18 PM (218.236.xxx.162)

    .

  • 25. 공작당아 안통해
    '19.1.19 12:50 PM (61.73.xxx.9)

    .

  • 26. 한심
    '19.1.19 1:43 PM (121.175.xxx.74) - 삭제된댓글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정치인들 가운데 이런 인간이 한둘이 아니겠지만, 참, 우리같은 일반 서민은 대놓고 이렇게 뻔뻔하기도 어렵겠네요.
    돈 버는 재주 있는 어떤 여자가 알량한 권력이 생기니 갑질 본성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겁도 없이 설치고 다닌듯합니다.
    남편 이름으로 일단 재단이라는걸 만들어서 요리조리 빠져나갈 구멍은 만들어 놓고 정작 남편은 마누라가 목포에 뭘 샀는지도 모르는데, 통큰 여자가 조카 이름 빌리고 보좌관 친인척 이름 빌려서 쪼가리 땅 사모으고 코딱지 만한 집들 사모아서 훗날을 도모했겠지요.
    그런데 뭘 믿고 저리 큰소린지, 어디서 많이 싸워본 전력이 있나봅니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 뭐 이런 마인드로 변명을 일관성도 없이 이 말,저 말 자꾸 바꾸네요.
    진실은 복잡하지 않음을 82분들은 다 아시지않나요?

  • 27. 이여자
    '19.1.19 2:28 PM (223.62.xxx.35)

    뭔 핑계거리가 이리도 많아요
    진실하다면 단순해요
    이여자처럼 이말저말 구질구질 할 이유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336 오른검지 손가락이 아파요 ㅠㅜ 3 손가락통증 2019/01/29 2,527
899335 남의편이라~ 10 나는누구? 2019/01/29 1,889
899334 장애인공제대상이라고 추가서류를 제출하라는데요. 8 zz 2019/01/29 996
899333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 김복동 할머니. 편히 쉬십시오! 5 ㅇㅇㅇ 2019/01/29 816
899332 길냥이 커뮤니티 2 .. 2019/01/29 605
899331 잭앤 코디 한타몬타나 캐빈은 12살 등 미드 6 '' 2019/01/29 1,042
899330 통3중 스텐냄비가 3종에 29,000원인데 28 ... 2019/01/29 4,043
899329 “영어 4등급 맞고도 서울대 붙었다” 24 ... 2019/01/29 6,504
899328 부산 남구수영구 신경과병원 1 신경과 2019/01/29 1,657
899327 대출에 대한 남편과의 의견 차이..조언 부탁드립니다. 7 00 2019/01/29 1,219
899326 문대통령 딸 해외로 이사갔나봐요 135 오늘은해피해.. 2019/01/29 27,125
899325 교원대 초교 입결이 7 ㅠㅠ 2019/01/29 2,522
899324 피부시술 어떤게 좋을까요~? 3 ... 2019/01/29 1,775
899323 쿠쿠 압력밥솥 이용하시는 분들....? ... 2019/01/29 913
899322 변비 있으신 분들 14 115 2019/01/29 3,295
899321 b형간염 항체가 한번 생겼다면 평생 안맞아도 될까요? 9 진실되게 2019/01/29 4,142
899320 사회초년생인데요 실비처리 어떻게 받나요 2 medi 2019/01/29 620
899319 '수도권 쏠림' 타파..지역 균형발전에 5년간 175조 투자한다.. 4 뉴스 2019/01/29 719
899318 방용훈 장자연 진정한 위계에 의한 성폭력 4 ..... 2019/01/29 1,694
899317 홈쇼핑 전복파는 목청터지는 아줌마랑 5 전복 2019/01/29 2,721
899316 동남아 여행지 중 서울보다 좋았던 곳 추천해주세요 14 2019/01/29 3,354
899315 한고은 참 괜찮네요... 11 ... 2019/01/29 7,020
899314 옥수동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지형에 놀랐어요 17 비탈 2019/01/29 6,626
899313 초3아들 포경수술 문의 12 궁금이 2019/01/29 2,898
899312 아파트 1억 빚내면 너무 부담일까요 12 겨울 2019/01/29 4,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