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사하구 존심상하구

허무~ㅠㅠ 조회수 : 1,130
작성일 : 2019-01-09 21:08:22
진정 전업주부는 경제적인 활동을 하지않으니
친구들과의 여행도 가지말아야 하는건가요?

남편이 월급을 제게~전액 다주구 관리도 제가합니다
매월 50 만원 남편에게~용돈주구
남펀카드쓰는건 다 월급 통장서 나갑니다

골프필드나가구 연습장가는거 등등 남편이 쓰는 비용도 그러니 윌급통장서 나갑니다 ~저는 골프안합니다
가끔~ 모임에서 밥 먹는거 쓰는게 다에요
부채도 있고 아이 학원비에 이래저래 나가는돈이 많기도하구요~

그래도 남편은 골프도하구~
매년 고등친구들과 연초에 해외여행을 한번~가는데
그 비용을 남편이 본인이~비자금에서 충당해 간다구~ 툴툴
여행경비~안 보태주냐며 제게~딴지걸기에
와이프는 집에서 고등아이~밥해주구 이래저래 바삐지내자나~
부채도 있고 남편 비자금많은거 아니까 난 안보태준다했습니다
남편이~휴가내고~친구들하구 여행가는거 말리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집에 업는게 편해요~

나도 아이 대학보내면 여행갈거다~~!!
친구들과 여행가려 적금붓는다 했드니~
니가 돈이어디있냐~ 여행가면 애는 어떻할거냐 그러면서~
어거지로 애 델구 여행가라~ 되도않는 소릴 남편이~해대니
참~!!기도막히구 저 인간 정말 못됐다 싶으면서~
존심도상하구 기분진짜 안 좋습니다
지금 아파트두 내 덕에 이나마 재산 불린거고 친정에서 여태
음으로 양으로 지원해준던에 그나마 이리 살고있는데~
어쩜 지 여행가는데 여행경비 안 보태어주었다구
저한테 그런얘기를 할수있는지~

남편이구 머구 다 필요없고 도대체~ 나를 어떻게 저 인간이 생각하고사는지~~ ㅠㅠ
제가 나가서 돈 벌정도로 경제사정이 나쁘진 않지만
이래서 경제력이 있어야하는거구나 그런생각이 또 드네요
댁의 남편분들도 제가 같이 사는 저~인간처럼 저런식인가요??

아이대학 보내면 저도 경제적인 활동하고 싶습니다
치사해서~~
멀 해야할지는 막연히 생각나지는 않지만~ ㅠㅠ








IP : 211.219.xxx.2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제권
    '19.1.9 9:17 PM (223.39.xxx.123)

    저는 18년동안 월급얼만지도모르고 살고 카드는 십원이라도 쓰면 남편한테문자가고 ㅎㅎ 그렇게살았는데 돌아오는건 너가 돈을 마니써서 자기가 넉넉치못하니 이럴꺼면 이혼하자고 ㅎㅎ 중딩2명기르고 학원비 식비 크는애들 옷사주고 ㅎㅎㅎ 제가무슨 돈을썼을까요 참고로 저는 바디로션하나로 얼굴까지 다쓰는 사람인데 정말 한스럽더군요 전 이혼하려구요 다행히 소소히 월급받는 직장에 재취업했습니다

  • 2. 재취업~
    '19.1.9 10:01 PM (211.219.xxx.253)

    축하드려요~
    너무 가족위해 희생하며 살지마세요
    자식이나 남편이나 다 지 잘나서 잘 된걸로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548 올리브유가 허옇게 응고 됐어요 4 뭐지 2019/01/27 3,331
898547 변질된 땅콩이 간암을 유발한다니 13 .. 2019/01/27 8,949
898546 차교수의 소머리국밥 14 국밥 2019/01/27 8,051
898545 네이버에는 우주네 가족 인성 이야기로 댓글 도배 79 .. 2019/01/27 20,345
898544 필립스 소닉케어 음파칫솔 좋은가요?? 3 올리브 2019/01/27 1,631
898543 지난주에만 200만 명 인플루엔자 감염..日 휴교 속출 7 뉴스 2019/01/27 2,940
898542 스카이캐슬말고 그알에도 관심좀 ㅠ 9 아이이 2019/01/27 4,016
898541 손옹 만63세 맞는거죠? 16 ... 2019/01/27 4,669
898540 한서진이 착하긴 뭐가 착해요 8 ㅣㅣ 2019/01/27 2,542
898539 스카이캐슬 보다 카레 요리 장면이 너무 먹음직스러워... 20 망했음 2019/01/27 8,468
898538 지금도 아홉수되면 결혼을 연기하나요? 5 ㅇㅇ 2019/01/27 2,178
898537 예빈이상자에 있던 혜나빗..이 걸리네요 2 흠흠 2019/01/27 4,826
898536 곽미향은 뉘우친것도 아니고 변한것도 아니네요 3 ㄱㄱ 2019/01/27 2,792
898535 드라마 도배하지 마욧!!! 53 지겨워 2019/01/27 6,568
898534 그것이 알고 싶다 보셨나요? 전주 20대 엄마 16 곰숙곰숙 2019/01/27 10,733
898533 예서할머니가.. 7 bien 2019/01/27 5,267
898532 그나저나, 조 선생...... 29 zzz 2019/01/27 20,351
898531 펑해요 37 나주 2019/01/27 8,626
898530 오늘 스캐 1시간 25분 한거 아시나요 1 .. 2019/01/27 3,403
898529 스캐 1회 남았나요? 이제 2019/01/27 774
898528 건축공학과 나와서 잘풀린 케이스 있나요? 16 ... 2019/01/27 5,445
898527 결국 김주영 의도대로 한서진을 파탄내는 결말인듯.. 4 ㅇㅇ 2019/01/27 5,424
898526 라헨느 무선청소기 토네이도 V10 10만 4천원이네요. 진희 2019/01/27 684
898525 뭉클레어 패딩.. 옷에 로고있는거 왜 민망하죠? 23 D d 2019/01/27 7,984
898524 혜나. 누가 죽인걸까요? 자살일수도... 10 .... 2019/01/27 7,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