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이혼한 남편놈이랑 그년이랑 둘이 등장해서
지난날 현실에서 한거 똑같이 나한테 하더라구요.
내 처지가 처량하고 분하고 너무 슬퍼서
정말 엉엉 소리내어 울었네요
잠에서 깨어보니 눈물범벅에
얼마나 울었으면 눈이 퉁퉁붓고 흑
둘째아이 낳자 마자 남편놈 바람핀거 알았는데
그년이 남편 조정해서 집에 생활비도 못주게 하고
나보고 벌어쓰라고 해서 간난아이 두고 돈벌러 나가야 했었거든요.
거기에 그 둘의 패악질
정말 다 잊은 줄 알았는데
오후 이시간까지 마음이 무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