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3군데서 자궁적출 소견받으면 적출해야할까요??
선근증도 5cm정도 되나봐요
첨에는 한군데에서 혹만 제거하고 미레나 하자시더니
자궁도 혹도 계속 자라니 적출이 유익할거라 하시더라구요
그외 병원 2군데 모두 적출하라고 하십니다
제나이가 48세예요
폐경이 되면 괜찮은거 아닌지 질문했더니 선근증 때문에 자궁을 가지고 살아갈 이유가 없다고 하시네요
출산도 다했고....대신 난소는 살릴거라고......
세분중에 한분은 명의도 계셔요.....
적출후유증을 들어와서 맘에 갈등이 생깁니다
우울하기도하고
저같은 경우로 적출하신분들 조언을 구해요
1. 멀쩡한
'18.12.10 10:23 AM (203.81.xxx.112) - 삭제된댓글자궁을 드러내자할 의사는 없지요
기타등등의 종류가 암으로도 발전을 하니
출산이 끝난 장기를 암가능성이 있는데도 보존한다는건...
더구나 난소는 살린다면 홀몬의 영향도 비교적 없을텐데요2. ᆢ
'18.12.10 10:36 AM (222.118.xxx.24)저 13년전에 난소남기고 적출했는데
후유증없고 ᒺ생리통에서 벗어나서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ᆢ
출산할 일 없는 사람은 적출하라고
권장하고 싶을 정도네요ㆍ3. ㅇㅇ
'18.12.10 10:38 AM (210.2.xxx.55)의사 세 분의 의견을 들었으면 충분하네요.
님 상태도 모르는 일반인 의견으로 무엇을 하시려고 ㅠㅠ
선근증에 내막증까지 있으면 적출 하시는게 삶의 질을 높일 거 같아요. 48세라면 언제 폐경이 될지 알 수 없는 노릇이고, 그동안 빈혈하고 통증에 시달릴텐데..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전문인의 판단을 믿으세요4. ㅇㅇ
'18.12.10 10:47 AM (210.2.xxx.55)저도 49세에 근종으로 적출했어요.
15년간 추적관찰하면서 나름 잘 관리했고.. 47세 정도에는 이대로 폐경까지 잘 갈 수 있겠다는 주치의 의견도 있었는데 갑자기 상황이 급변..
거의 폐경 임박한 것 같아서 엄청 억울하기도 했지만
호르몬 검사했더니 너무 멀쩡해서..
저같은 경우 엄청 홀가분한 느낌은 그리 많지 않지만 그래도 큰 후회는 없어요. 수술 1년이 지났는데 아직 주기적으로 가슴 딴딴해지고 생리주기가 느껴지는데.. 수술 안했으면 아직도 엄청난 생리양 때문에 고통 받았겠구나 싶기는 해요5. 적출 후유증
'18.12.10 10:56 AM (211.36.xxx.51)그게 뭐예요? 여지껏 그런 걸 느낀 적이 없어서
6. ??
'18.12.10 11:11 AM (121.162.xxx.210)적출 후유증이 대체 뭐가 있나요?
저렇게 상태가 안좋은데도 자궁을 보존할만큼?
저는 45세 때 자궁적출했고 10년 지난 지금까지 매우 건강하게 잘 삽니다.7. ..
'18.12.10 11:31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선근종은 뭔가요?
근종이 자라고 혹이 그정도 자라는데 몇년이 걸렸나요?
저는 의사는 아니지만 자궁내막증으로 난소 혹이 1센티서 7센티 자라는데 5년정도 걸리더라구요
자궁에는 근종이 없었어요
그래서 난소 혹만 제거했는데
자궁에 혹은 더 빨리 자라는거 같더라구요
아는 분이 자궁 근종이 크고 허리까지 아파서 48세에 적출했어요
의사가 적출 권하는데는 이유가 있을겁니다8. ..
'18.12.10 12:01 PM (220.71.xxx.110) - 삭제된댓글그 명의라는 분.. 혹시 EBS명의에 나온 경희대 의사 아니에요?
그사람 명의 아니던데...
저는 1.5센티인데 자궁적출하라고... 다른 병원에서 다른 병 진단받고 나았어요.
환자마자 다 선근증이라고 하더만요.9. 저는
'18.12.10 12:05 PM (112.164.xxx.36) - 삭제된댓글선근증으로 심하다고 적출하자고 했어요
그때 임플라논을 팔에 했어요
지금 몇년 지났는데 무사히 넘어간듯해요
이제는 자궁 가지고 말하는 사람 없어요
나도 임플라논하고 6개월 지나서부터 괜찮아졌고요, 생리가 멎는거지요
생리 멎으면 자궁이 정상으로 갈 수도 있다고 했거든요10. ㅇㅇ
'18.12.10 7:09 PM (1.235.xxx.70)의사 3분이 그리 말하는데
꼭 보존해야하는 이유는 뭔가요??
46세에 적출하고 5년되었는데
수술한거 잊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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