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만 먹어도 살 찐다는 말

조회수 : 3,530
작성일 : 2018-03-25 09:05:38
예전엔 믿지를 못했어요. 별로 안 먹었다고 생각하지만도 그래도 살이 찌는데는 뭔가 이유가 있겠지요 과자나 믹스커피같은 거. 어떻게 물만 마시는데 살이찌냐고요, 생각했어요. 저는 얼굴이 좀 이목구비가 크고 광대뼈가 나온 스타일이라 몸이 보통 체중만 돼도 항상 말랐다는 말을 듣는 편이었거든요. 그런데, 나이 사십이 넘으니 정말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말이 뭔지 절감하겠더라고요. 신진대사 메타볼리즘이 바뀌는 것 같아요. 밥이든 간식이든 술이든 예전엔 좀 먹어도 또 움직이면 살로 가는 일이 없었는데 요즘은 조심해서 다이어트 하고 안 먹고 그래도 체중이 날이 갈수록 늘어요.

그런데 저희집 친한 이모님이랑 얘기하는데 저보다 세 살 어린 따님이 너무 말랐다고 걱정을 하시길래요, 몇년후에 달라질 수 있다고 저 보시라 그런 걱정 너무 하지 마시라고 제 딴엔 위로해 드렸더니, 갑자기 저한테 돌직구를 날리시네요. 너는 양을 좀 줄이긴 했어도 여전히 먹는 걸 즐기는 편이고 우리 딸은 평생 먹는 걸 즐겨본 적이 없으니 나이가 몇이 되든 앞으로도 살 찔일은 없다고요. 정말 그런 건가요? 
IP : 74.75.xxx.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만 먹어서는
    '18.3.25 9:11 AM (115.140.xxx.180)

    살이 안찌지만 안먹어도 살찐다는건 믿지 않아요
    그리고 나이들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같은 앙을 먹어도살이찌구요 제가 정말 먹는거 안좋아하거든요 사십대후반인데 체중은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같아요 일단 먹으니까 찌는거 맞아요

  • 2. ㄴㄴ
    '18.3.25 9:14 AM (121.135.xxx.185)

    어쨌든 먹어서 찌는건 맞는 듯.. 저희 엄마 평생 40키로대 초반으로 사시다가 폐경 후 일키로 정도 찌셨지만 어쨌던 60 넘는 지금까지도 죽 고대로임. 일단 소식소식소식하심

  • 3. ..
    '18.3.25 9:21 AM (124.111.xxx.201)

    팩폭이지만 그 분 말이 맞아요.
    저나 제 주위에는 이상하게도 먹는걸 즐기거나
    먹는 양이 많은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중년이 되었다고 살찌는 사람이 없어요.

  • 4. ....
    '18.3.25 9:21 AM (211.36.xxx.169)

    엄청나게 먹어대는 사람들이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말 꼭 하더라고요.
    하루종일 간식이며 먹는걸 입에 달고 쉬지 않고 먹으면서 물만 먹어도 살찐다고 얼마나 불평하던지.

  • 5. ㅁㅁ
    '18.3.25 9:23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분명 체질이 따로있긴해요
    전에 함께일하던 직원
    여직원들끼리 뷔페를 갔는데 다들 두번 세번 덜어다먹고 넉 다운인데
    이친군 두 세시간동안 계속 먹어요

    결국시간 제한에걸려 나오는데 이친구말이
    언니 나 더 먹을수있는데 시간이 끝나버렸다고 ㅜㅜ
    평소 직원식당에서도 참 이쁘게 잘 먹는친구였거든요
    그런데도 방심하면 살 쭉 빠져버림
    안빠지게하려 전전 긍긍

  • 6. ...
    '18.3.25 9:25 AM (211.36.xxx.169)

    마른 사람은 밥만 먹고 일체 간식 안먹는데 찐 사람은 밥은 당연히 먹고 하루종일 쉬지 않고 끊임없이 간식을 계속 먹어댐.

  • 7. dd
    '18.3.25 9:32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예전에 저희 엄마 살쪄서 다이어트한답시고 밥은 진짜
    적게 드시는데 떡같은 간식거리는 잘 드셨어요
    저희 아버지는 세끼 밥만 드셨는데 말랐고요
    나이들면 먹는양 같아도 살찌는건 맞는데
    안먹는데 살찌지는 않아요
    먹으니 살찌죠

  • 8. ㅁㄴㅇㄹ
    '18.3.25 9:34 AM (121.135.xxx.185)

    위에 엄마 평생 마르셨다고 쓴 사람인데.. 뷔페 등 밖에 나가서 돈 주고 사먹을 때면 폭주기관차에요 ㅎㅎ 다들 이렇게 많이 먹는데 부럽다고 한 소리씩 함 ㅋ 실상은 저만 알지요 ㅎㅎ (평소 먹는 걸 귀찮아하심)

  • 9. 저는
    '18.3.25 9:47 AM (1.230.xxx.225)

    원글님말씀 이해할 것 같아요.

    저는 입에 간식 달고살고, 야식도 많이먹어요, 그래도 아직 44~55사이즈에요.
    젊었을 땐 훨씬 조금먹었는데, 오히려 66사이즈였고요.

    단순 먹는 양만으로 살찌는 걸 결코 설명할 수 없어요.
    건강, 신체상태, 생활습관, 평소에 즐겨먹는 식단 이런것들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그리고 살쪄있을 때 뭘 먹으면 조금 뭘 먹어도 ‘또먹냐’ 이런식으로 많이 먹는 것 처럼 이야기들하는데,
    말랐을 땐 배터지게 먹고있어도 옆에서 더먹으라고 하고, 심지어 입짧다고도 하더라고요.-_-;;;

  • 10. ...
    '18.3.25 10:01 AM (218.235.xxx.131) - 삭제된댓글

    올해 부터 살이 많이 찐 사람인데 사십대후반이구요.
    20대 부터 다이어트 하고 관리해서 그런지 입맛이 없어요.
    밥 삼분의 2공기에 채소 반찬 주로 먹고 맑은국 한그릇씩 먹구요( 국을 심심하게 간해서 먹어요) 간식은 안 먹어요.
    간식은 삶은계란 두개, 토마토 주스, 해독주스 하루 한잔 마시구요.
    그래도 무섭게 찝니다.
    이정도 먹고 운동 엄청 했더니 간신히 현상 유지 되구요.
    저도 40초반까지는 늘 관리하니 살찌지는 않았는데 나이가 드니 속수무책이네요.

    살찌는 체질이 왜 없어요.
    주위 사람들, 가족들도 저 먹는거 먹으면 너무 소식이라고 놀라는데..

  • 11. ...
    '18.3.25 10:04 AM (218.235.xxx.131)

    올해 부터 살이 많이 찐 사람인데 사십대후반이구요.
    20대 부터 다이어트 하고 관리해서 그런지 입맛이 없어요.
    밥 삼분의 2공기에 채소 반찬 주로 먹고 맑은국 한그릇씩 먹구요( 국을 심심하게 간해서 먹어요) 간식은 안 먹어요.
    간식은 삶은계란 두개, 토마토 주스, 해독주스 하루 한잔 마시구요.
    그래도 무섭게 찝니다.
    이정도 먹고 운동 엄청 했더니 간신히 현상 유지 되구요.
    저도 40초반까지는 늘 관리하니 살찌지는 않았는데 나이가 드니 속수무책이네요.

    살찌는 체질이 왜 없어요.
    주위 사람들, 가족들도 저 먹는거 보면 너무 소식이라고 놀라는데..

  • 12. 저체중으로 40년살다가
    '18.3.25 10:29 AM (211.55.xxx.13)

    40넘어가면서 여성호르몬 급격히 떨어지면서 생리전증후군 심해지고 뱃살,엉덩이에 군살이 생기더군요 헉~~그때부터 두끼열랑만큼만 먹도록 식단조절하고 자전거.걷기 두시간이상 매일 운동했습니다 그래야 그나마 군살에서 벗어날정도...체중은 한해한해 쪼금씩이라도 늘어나지 줄지않네요 이래서 아줌마들 체형이 왜 되는지 알았습니다 두끼정도 정상식단으로 먹으려면 정말 죽어라 운동 매일 두시간정도 해줘야 날씬체형 유지할 수 있어요ㅠ

  • 13. 이어서
    '18.3.25 10:32 AM (211.55.xxx.13)

    나이들수록 식단 관리 못하고 무조건 자제해버리면 몸은 날씬할 지언정 얼굴살 흉하게 빠져서ㅠ....먹을만큼 골고루 먹고 땀날정도 운동 매일 하시면 얼굴살 몸매 유지됩니다...근력 또한 유지되어서 좋더군요

  • 14. 1끼식
    '18.3.25 10:33 AM (182.172.xxx.169)

    하루 1식만 하니까 그제서야 체중 내려가더래요.
    40 중후반되면 젊을때보다 확실히 먹는거 대폭
    줄여야 다이어트 되나봐요.

  • 15. 지인이
    '18.3.25 4:53 PM (175.213.xxx.182) - 삭제된댓글

    타고난 먹성으로 자긴 먹기위해 산다는데 20대때도 그랬지만 50대인 지금도 먹고 마시는데 돈을 다 쓰는데 (허구헌날 식당서 먹는거 사진찍어 보내줌)...식당도 보통 1차.2차.3차 돌아다니는데...

  • 16. 지인이
    '18.3.25 4:58 PM (175.213.xxx.182)

    타고난 먹성으로 자긴 먹기위해 산다는데 20대때도 그랬지만 50대인 지금도 먹고 마시는데 돈을 다 쓰는데 (허구헌날 식당서 먹는거 사진찍어 보내줌)...식당도 보통 1차.2차.3차 돌아다니는데...타고난 성격이 가만히 붙어 있질 못하고 동서남북 이리 저리 날뛰는 타입임데다가 항상 운동을 해요. 먹는양이 보통사람의 3배는 먹는데 워낙 칼로리 소모가 많다보니 말랐어요. 그니까 결국 살이 찌고 안찌고는 플러스 마이너스 문제에요. 저처럼 집순이고 움직이는거 싫어하는 타입은 쉽게 살 찌고 집안에서도 소파에 안붙어 있는 타입들은 먹어도 먹어도 살 잘 안쪄요. 무슨 물만 먹고 살이 쪄요? 물 많이 마시면 오히려 살이 빠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455 한국인중 개신교 비율이 얼마쯤 될까요? 1 ㅇㅇ 16:33:50 73
1803454 원피스 모아요 1 16:31:21 227
1803453 저도 옛날에 쓴 댓글 지우는 중인데 ㅎㅎ 2 자유 16:28:34 269
1803452 남친/ 남편과 만족한 성관계 후에 어떤 기분이나 상태시나요? 11 하븐 16:23:14 781
1803451 석촌호수 벚꽃 특파원입니다 5 벚꽃 16:19:33 747
1803450 빚내지 않는 추경에 다들 만족하는 중 3 ㅇㅇ 16:15:47 373
1803449 새벽아침두통은 뭘까요? 7 ... 16:14:59 297
1803448 진미채 대용량 레시피 부탁드립니다 1 ㅇㅇ 16:13:29 173
1803447 전세 아파트 가스렌지 후드 기름이 떨어지는데 -2- 7 아리 16:12:58 453
1803446 얼른 벚꽃 구경들 하세요.. 1 ㅇㅇ 16:08:04 743
1803445 사무실 직원 왜 이럴까요? 13 50대 16:03:57 960
1803444 지원금 또 ~~ 11 살루 15:57:06 1,075
1803443 원래 전쟁은 시작전 조용하고 협상 전 시끄러운 법 5 ㅋㅋ 15:53:57 815
1803442 이런 말 들으려고 자식 키웠나 싶어요 33 ㅠㅠ 15:52:58 2,344
1803441 참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ㅠㅠ 5 손님 15:48:16 1,154
1803440 성목요일 전례에 대해 알려주세요. 1 싱글이 15:44:58 213
1803439 민생지원금 기초수급자분들이 60만원 받는거예요 23 ㅡㅡ 15:37:08 2,096
1803438 10년동안 경제적 안정만을 생각하고 살았어요. 6 ... 15:33:44 908
1803437 민생지원금 많이 받는 집은 240만원 받네요 38 15:25:49 3,202
1803436 70대 초반 되신 할머님인데 3 일전에 15:24:46 1,110
1803435 4월 둘째주에 등산갑니다 5 알려주세요 15:24:05 481
1803434 천정보고 누워서 목 살짝 들고 있기 30초 쉽게 되시나요? 4 ㅇㅇㅇ 15:19:57 922
1803433 임신중인데 태아어린이보험가입할까요 2 82 15:18:50 299
1803432 최경영 어려울때 마음써주던 김어준에게 14 ... 15:16:49 1,321
1803431 동네엄마의 이런 행동은 무슨 뜻이죠. 25 . . . .. 15:14:49 2,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