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7년차 모은 돈 별로 없는데 남편이 시댁에 거짓말로 모았다고 하고 대출받쟤요

답답 조회수 : 4,356
작성일 : 2017-05-08 14:15:42
지금 시댁명의 집에 사는데
원래는 이 집에서 나갈때 전세금을 해주신다 했고 그거에 맞게 혼수예단했어요.
아이 낳고 맞벌이하며 살았지만 시터비 내고 뭐하고 크게 모은 돈은 없네요.
아이 입학할때가 돼서 근처에 학교 보내기 좀 나은데로 전세 가려고 하는데
시부모님은 자꾸 합가 말씀하시네요?
남편이 우리가 2억5천 모았다고 하고 신용대출을 받아서 (경기도에 남편 명의 집이 있어서 전세자금대출 안된다 하던데 그런가요?) 나머지 금액만 (한4억?)도와달라고 하고 이사가자는데... 제가 알기로는 남편 지금 대출도 경기도 집 (6억 5천중 3억5천이 대출)에다 시부모님과 공동명의인 다세대에도 몇억 대출이 끼어닜는걸로 아는데 그리고 다세대 지분 증여할때 증여세 8천도 연부연납 신청하면서 갚아야 하는 빚이고요. 전 대출은 없고 주식 3천, 현금 7천 있어요. 이걸 때려넣고 절더러 대출을 풀로 받은 다음에 그동안 모았다고 하자는데...

그냥 애 학교 보내기 좀 불편해도 안나가는게 답이겠죠??
IP : 110.70.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쿠야
    '17.5.8 2:22 PM (121.151.xxx.58)

    남편 왜 그런데요?
    7년동안 1억 모았다 하세요...뭘 거짓말해요?
    남편분 허세 심하네요...
    맞벌이 하면 비상금 만드세요..못 믿을 남편일세.

  • 2. ..........
    '17.5.8 2:22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어쨌던 아이가 입학 할때가 될때까지 시부모 덕에 공짜로 살았음
    시부모도 할도리 다한거 아닌가요
    내가 전세금 보태준다는 만큼 혼수를 했으니 전세금 보태달라..이건 아닌거 같아요

  • 3. ............
    '17.5.8 2:32 PM (175.192.xxx.37)

    남편 명의 집도 있고 시부모와 남편 공동 명의 집도 있는데
    혼수를 지금 사는 시부모 명의 집에 맞췄다는것은 무슨 소리에요?
    남편이 부동산 재벌이네요.

  • 4. ............
    '17.5.8 2:33 PM (175.192.xxx.37)

    그리고 적금 많이 들었다고 거짓말 하자는 얘기는 시부모한테서 많이 뜯어내려는 수작으로 보이네요

  • 5. 이럴줄
    '17.5.8 2:35 PM (110.70.xxx.130)

    알았으면 예단예물 같은데 돈을 안 쓰고 집에 넣는게 좋았을거 같아요. 남편이 워낙 집은 걱정하지 말라며 서울에 아파트가 몇챈데 이거 언제라도 팔아서 이사가면 된다 하더니... 2억을 신용대출로 받으면 저 혼자 애 키우며 언제 갚나요. 남편은 사정상 몇년간 수입이 거의 없다시피 할 상황이라 더 걱정입니다. 그냥 이 집에 계속 살아야 하는건지ㅠㅠ

  • 6. 시댁 생활비 보탠것도 아니고
    '17.5.8 2:41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글쎄요..
    예단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지만
    맞벌이 했고 주거비도 안들었는데도
    여태까지 돈 못모은거 보니 두분 모두 문제가 있네요

  • 7. bf
    '17.5.8 4:35 PM (14.55.xxx.218)

    원글님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게다가 대출이자도 냈을 것이고
    맞벌이로 아이키우는 와중에 1억 모았으면 1년에 1400은 모은건데 이게 적나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의견이예요
    교육때문에 이사갈거면 고학년이나 중학교갈 때가 낫다고 생각해요
    일단은 현상유지하면서 돈 좀 바짝 모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532 남편 뒤 밟아보신분 팁좀 알려주세요 1 ㅁㅊㅅㄲ 01:10:44 43
1718531 수학학원을 가보고 .. 아기교육계획.. 01:10:28 29
1718530 반항심이 강한 adhd 12살 딸아이. 00:54:17 146
1718529 해준것도 없으면서 자꾸 남과 비교하는 시모 2 Lppp 00:45:55 244
1718528 오늘 김남주 얘기가 1 .... 00:42:39 755
1718527 나솔 순자는 남자들이 순수하다고 하네요 3 .. 00:40:26 398
1718526 단일화 할까요? 8 ㅇㅇ 00:37:54 338
1718525 이제 김문수만 이재명 지지선언하면 되겠구만 1 00:34:42 298
1718524 전우용 교수 페이스북 2 . . 00:34:27 358
1718523 이준석 아직도 명태균에게 조언 받나봐요 ㅋㅋㅋㅋ 13 .. 00:11:10 1,202
1718522 지간신경종 있는 분들 샌들은.. 1 ㄱㄱ 00:08:40 231
1718521 침대 밑에서만 자는 강아지 4 ,,, 00:07:53 470
1718520 책 좋아하는 분들 계시죠? 2 ... 00:06:56 502
1718519 실크 30%, 면70% 드라이만 해야 할까요? 1 실크혼방세탁.. 00:04:29 206
1718518 단일화 너무 웃김 12 00:01:38 1,919
1718517 이건 또 뭔일인가요..염산유출사고 1 .. 00:00:14 1,157
1718516 권투선수들 몸이 정말 멋진거같아요 ;; 2025/05/22 245
1718515 2012 박근혜에게 75% 차로 진 김문수경기도지사ㅋㅋㅋㅋ 15 능력자라며 2025/05/22 708
1718514 사계에 17기옥순 나왔네요 9 Solo 2025/05/22 1,467
1718513 증권사에 해외주식 양도세 대행하면..그 세무법인은 뭐가 남는지요.. 5 -= 2025/05/22 267
1718512 아 진짜 제가 웬만해선 안웃는데 6 INTJ 2025/05/22 1,739
1718511 만난 남자가 하나같이 ㅎ 4 살아오면서 2025/05/22 1,073
1718510 MB 당신은 대체 왜 그런겁니까? 7 ... 2025/05/22 1,301
1718509 김문수의 철학 18 .... 2025/05/22 752
1718508 단일화 여론조사 장난질 19 000 2025/05/22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