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대학교수님들이 자소서랑 생기부에 세특등 다 읽어보고

oo 조회수 : 3,474
작성일 : 2016-09-12 15:07:08
합격여부 정하니요?
그많은 아이들의 자소랑 생기부 훑어보는것도 큰일인것같고 고3아이 자소서 끌어안고있는거보면 안스럽고....정말 겨수님들이 꼼꼼이 읽어실지도 의문이고...
82하면서 수시 논술등 이야기가 먼나라 이야기인둘 알았는데 이제 울 고3아들한테 닥치니 정말 걱정이많아집니다.
자소서와 세특등으로 희비가 엇갈릴수도있나요?
수시 학교는 정했고 자소서 아이가 잘 마무리해야되는데 모든것이 걱정이네요.
올 수능보는 모든 입시생과 어마님들 화이팅입니다!!!
IP : 175.223.xxx.14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6.9.12 3:12 PM (223.62.xxx.218)

    마음만 부담스럽고 불편할 뿐입니다. .
    입시좀 간단해졌으면. . 애들에게 너무 완벽함을 요구하는듯. . ㅡㆍㅡ

  • 2. 아니요
    '16.9.12 3:29 PM (175.223.xxx.132)

    입시 사정관이 요약한 거 읽으신다고
    그 요약에 한 줄 더 쓰려고 하는 거죠 뭐 ㅠㅠ

  • 3. ...
    '16.9.12 3:45 PM (112.148.xxx.177)

    입학사정관이 모든걸 다 파악해서 간추려놓은 서류를 준다고 하네요
    질문까지 적혀있다고 들었어요.

  • 4. aaa
    '16.9.12 3:55 PM (147.46.xxx.199)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다 읽습니다.
    한 학생 자료를 한 사람만 읽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보고 평가해요.
    그리고 자소서만으로 뽑는 경우는 없고, 심층면접이 자소서를 토대로 이루어지니 또 한 번 평가되는 셈입니다. 그러니 산술적으로 자소서가 몇 점이나 될까 생각하는 것은 의미 없습니다.

  • 5. . .
    '16.9.12 4:01 PM (175.212.xxx.155)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얼마나 열심히 고생해서 준비하고 부모들 노심초사하는지 아니까 정성껏 읽어봐요. 걱정 말고 준비 잘하고 합격하세요. 집안에 그 일 하는 사람 있어서 늘 겸손한 맘으로 봐달라고 말해요. 하나보면 열안다는 생각 안하도록요.

  • 6. ...
    '16.9.12 4:13 PM (125.129.xxx.244) - 삭제된댓글

    보는 지는 모르겠지만, 교수라면 글 한 두 페이지는 그냥 한 눈에 쓱 봐도 왠만한 것인지 아닌지는 찰나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잘 쓰인 글은 자동적으로 잘 읽게 되고, 아닌 글은 그냥 쓱쓱 넘길 줄 알기 떄문에 그다지 오랜 시간 걸리는 일은 아닐거에요.

  • 7.
    '16.9.12 4:41 PM (211.215.xxx.147)

    위에 aaa님 말씀대로입니다

  • 8.
    '16.9.12 4:48 PM (221.167.xxx.57)

    아주아주 특별한 케이스 빼고는 자소서만으로는 안돼요. 내신 우수한 애들을 먼저 뽑죠.

  • 9. 남편교수
    '16.9.12 5:00 PM (50.137.xxx.131)

    입시철에 미치려고 해요
    다 읽는다던데...과 선생님들이랑 나누어서..
    그런데 내용이 다 천편일률적이라..그렇다더군요

  • 10. ㅡㅡㅡ
    '16.9.12 5:06 PM (123.215.xxx.50)

    울남편학교는... 입사관이 1차 뽑아놓고 면접만 교수들이하던데요

  • 11. ..
    '16.9.12 5:16 PM (175.223.xxx.175)

    현직교수입니다
    안식년이라 한가하네요

    다 읽어봅니다.

    책 읽은 거 있으면 그것도 내용 파악했는지 봐요
    일학년부터 3학년까지 성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무슨 과목 성적이 좋은지 다 봅니다.

    자소서 쓰는데 그냥 대입용이다 그렇게 쓰지 마시고 아이 입장에서 자신의 삶에 대한 의미를 만들어봐 주세요.

  • 12. ㅇㅇ
    '16.9.12 5:51 PM (203.254.xxx.122)

    댓글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궁금함이 해소되었네요..^^
    교수님들도 입시철에 너무 힘드시겠어요~
    추석도코앞 수시접수도 코앞...
    걱정만큼 다들 좋은결과 있길바래요....

  • 13. 그게
    '16.9.12 5:55 PM (116.37.xxx.48)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다~~ 읽어봅니다. 한명에 30분 이상씩 걸려서 며칠 동안 꼬박 생기부 꼼꼼히 읽고 평가해요.
    그 평가는 물론 주관적일 수 있겠지만, 하여튼 최선을 다해 평가합니다.
    교수가 순위 채점해서 올려도 다른 입사관들도 평가하기 때문에 예상치 않은 아이들이 면접에 올라오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해요.
    그런데 다른 과 교수들 중에 수십명 생기부를 단 서너시간만에 끝내는 사람이 있다고 분노합니다.
    어떻게 그 일을 그렇게 하냐고요.
    그러니 케바케라고 할 수밖에 없고, 수시는 정말 복불복이에요.
    저는 수시축소 정시확대!! 주장합니다.

  • 14. 남편교수...
    '16.9.12 5:58 PM (49.175.xxx.59) - 삭제된댓글

    보직교수 입니다.
    젊은교수들이 죽어난다고 합니다.
    혹시 몰라서 점수도 세분화하고 다시 점검하는 시스템
    이라고 했어요.

  • 15.
    '18.9.11 4:08 A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자소서 다 읽는 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640 어제 피부과 가서 조치취했습니다~~!! 1 초계 18:03:27 139
1721639 일산 킨텍스 주변 신축아파트 1 신축 18:01:46 62
1721638 짝사랑 하면 이루어지기도 바라나요? 18:00:54 55
1721637 [펌] "윤석열 정권3년, 역사쿠데타 기록보고서&quo.. 민족문제연구.. 17:55:17 265
1721636 군인 진급누락제도 청원동의부탁드힙니다 청원동의 17:51:37 116
1721635 치아교정하면 얼굴이 갸름해지나요? 4 .... 17:48:37 316
1721634 하리보 젤리에서 대마성분 나왔대요 3 ... 17:46:16 1,145
1721633 무용인 1055인 이재명 지지 선언 2 겸둥맘 17:43:57 427
1721632 와 윤석열이 돌아다니네요 7 ... 17:42:42 1,267
1721631 거리를 활보하는 윤석열.jpg /펌 35 욕나오네요 17:38:43 2,206
1721630 다이소 화장품 왤케 좋은거 많아요? 5 ㄴㄱ 17:37:52 1,090
1721629 표를 얻고 싶다면 제발 11 17:37:08 530
1721628 사전투표율이 20대보다 저조하네요 18 ... 17:36:13 1,372
1721627 애들 어릴때 동요피아노책을 3 사전투표함 17:35:36 196
1721626 본문쓸때 칸과 주소링크부분이 까맣게 보여요 17:32:35 48
1721625 김문수가 전광훈에게 전재산 다 주래요. 9 .. 17:29:03 740
1721624 중앙대에서 유세하는 이준석에게 항의하는 학생들 9 ........ 17:26:54 1,258
1721623 이준석 5시 20분 기자회견 한댔는데 21 .... 17:26:26 2,435
1721622 투표율이 떨어지는 이유가 뭘까요 24 ㅇㅇ 17:25:13 1,839
1721621 아울렛 갔다가 주얼리 봤는데요 1 ㅇㅇ 17:22:55 719
1721620 한동훈 대신 김문수로 된 것이 신의 한수 34 이번에 17:16:26 2,194
1721619 김문수와 같이 노동운동했던 도루코 부위원장님 말씀 5 .... 17:16:11 893
1721618 김문수??? 뒤에 윤석렬, 전광훈 있어요. 6 아아아아 17:15:48 266
1721617 이젠 평생 170만원으로 14 ... 17:11:36 2,681
1721616 6월3일 날씨 5 .. 17:07:53 1,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