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집값 오르는 거 정상적인 거 일까요?

000 조회수 : 4,865
작성일 : 2016-07-21 08:07:33

2년 전만 해도 전혀 오르지도 않고 오르기는 커녕

앞으로는 집은 애물단지다라고 할만큼 부동산 경기가 안좋앗잖아요

지금이 그 때보다 우리나라 경제가 엄청 좋아진 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 안좋은 구조조정의 시대에 돌입했고

청년 실업자들이 넘쳐나고 해외 경기도 안좋은데

저금리로 돈을 은행에 둘 수가 없어 너도 나도 집을 사는 건가요?

조금 있으면 베이비부머들의 퇴직이 쏟아져나옵니다

제 생각엔 퇴직을 앞두고 잇는 사람들이 노후를 대비하여

오피스텔이나 원룸보다도 소형 월세를 받아서 생활하기 위해

소형아파트를 선호해서 그런 걸까요?

경기도 서울 강원도 충청도 할 거 없이 어마 어마한 집이

쏟아지고 서울 강남의 재건축이 거의 1 1으로 큰 집을 작은 집

두개로 재건축한다고 합니다

신도시의 대형 아파트도 리모델링이던 재건축이던 세월이

가면 할 텐데 이 역시 소형아파트로 나누어하겠지요

그러면 이 많은 아파트에 우리 청년들이 들어가서 살 수 있을까요?

평균 6억이 넘는 집을 아이들이 어떻게 사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왜 집값이 오르는지 도무지 저는 이해가 안되요

정부에서 집사라고 부동산 경기 확 푸는 거  같은데

정부에서 부동산 경기를 살리려고 해서 일까요?

아님 경기가 좋아서 정상적인 상황에서 집값이 순차적으로

오르는 걸까요?

지금이라도 여유돈을 오피스텔이나 아파트를 사야될까요?


IP : 39.118.xxx.9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행
    '16.7.21 8:09 AM (1.239.xxx.146) - 삭제된댓글

    금리가 저금리라 미땅한 투자처가 없어서 아닐까요?

  • 2. 국가에서
    '16.7.21 8:14 AM (121.133.xxx.184) - 삭제된댓글

    하는 정책에 잘 따르면 되는거 같아요.
    신도시 더 이상 건설하지 않겠다.
    그 전에 부동산 정책 쏟아냈지만 먹히지 않다가 2013년 9월1일 부터 정책이 먹히기 시작...
    계속 저금리...
    이때 부동산 투기 막으려면 국가에서 금리 조금 올리면 부동산열기 금새 사그라듭니다.
    국가에서 살리겠다는데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 싶어요

  • 3. ...
    '16.7.21 8:17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싼집 사면 돼요..
    제 친구 이번에 경기도 외곽이지만 지하철도보 5분 내,
    24평 5년된 아파트 1억6천5백에 남편과 반반 해서 결혼해요.
    다들 서울도심 집만 바라보니 그렇지,
    현실파악하고 눈 낮추면 얼마든지 집 살수 있어요.
    어느나라든 비싼동네 진입장벽 높은동네 다 있어요.
    그런기준이면 서울도심 집값 비싼것도 아녀요.
    그들만의 리그 인정해 버리면 맘 편한데요.

  • 4. 아마
    '16.7.21 8:18 AM (58.120.xxx.233)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다 생각합니다. 앞으로 월세 100만원씩은 내고 살게 될거고.. 기업형 임대주택 크게 늘거고요..
    돈이 갈곳이 없죠 택지공급도 이제 그만할거라 하고...

  • 5. ..
    '16.7.21 8:36 AM (203.251.xxx.174)

    생각보다 싼집도 많아요.
    솔직하게 서울만 그렇게 가파르게 올라가는 분위기고요.
    그리고 그렇게 돈번 부모라면
    그돈으로 자식 집 사주겠죠.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지금 돈 투자 할곳이 없어요.
    미리 준비 안하면
    자식이랑 손주들은 월세 살이하고 살아야한다는..

  • 6. 11
    '16.7.21 8:43 AM (175.126.xxx.54)

    약간의 조정은 있어도 멀리 보면 폭락은 없을 것 같아요.

  • 7. ㅇㅇ
    '16.7.21 8:47 AM (221.139.xxx.47)

    워낙 전세가가 높아요
    매매가 6억이면 전세가 5억2천이나 3천해요
    요즘 돈이 넉넉하지 않은데 집 전세가에 조금 보태 세채네채씩 사는 분들 꽤 되더군요
    전세가가 내려가야 매매가도 내려갈것 같아요
    제생각으로~~~

  • 8. 폭락은
    '16.7.21 8:50 AM (175.223.xxx.184)

    전쟁이 터지거나
    경제 위기가 왔다거나
    지진이 났다거나...등의

    돈은 찍어내고 금리는 낮으니 몰리는 곳이 주식과 부동산.
    당분간은 월급은 쥐꼬리만큼 오르고 땅값. 주식값.. 많이 오를겁니다.
    안오를수가 없어요. 다른게 시들해서...

  • 9. ..
    '16.7.21 8:53 AM (221.140.xxx.184) - 삭제된댓글

    전세가는 높고 금리는 낮으니 전세 끼고라도 집 두 채씩은 사놓으니 좀 살만하다 싶은 지역이면 오를 수 밖에 없는 듯.

  • 10. ..
    '16.7.21 8:54 AM (221.140.xxx.184) - 삭제된댓글

    전세가는 높고 금리는 낮으니 전세 끼고라도 집 두 채씩은 사놓으니 좀 살만하다 싶은 지역이면 오를 수 밖에 없는 듯.근데 124님 말쓴 하신 지역이 어딘가요?오래된 아파트도 아니고 지하철 5분거리인데 엄청 싸네요.

  • 11. ..
    '16.7.21 8:54 AM (221.140.xxx.184)

    전세가는 높고 금리는 낮으니 전세 끼고라도 집 두 채씩은 사놓으니 좀 살만하다 싶은 지역이면 오를 수 밖에 없는 듯.근데 124님 지역이 어딘가요?오래된 아파트도 아니고 지하철 5분거리인데 엄청 싸네요.

  • 12. 저는
    '16.7.21 9:17 AM (112.173.xxx.168)

    안살거에요.
    나중에 나이 들어 정말 살고싶은 곳에다 원하는 집 살려구요.
    집 많아서 옮겨 다니며 세 살아도 즐겁네요

  • 13. ㅁㅁ
    '16.7.21 9:18 AM (125.178.xxx.41)

    저도 저위에 아파트가 어딘지 궁금하네요. 이동네는 비슷한조건에 20년넘은아파트인데 전세가 2억이 넘어요.

  • 14. ..
    '16.7.21 9:26 AM (14.33.xxx.206)

    그러게요 윗님 경기도 싸네요 혹시 동두천 이런곳인가요?

  • 15. ...
    '16.7.21 9:43 AM (183.98.xxx.95)

    돈있는 부모 조부모가 비싼 집 아들 딸 손자 손녀에게 사 줄거 같아요
    그들은 집 한 채는 있어야한다는 생각이거든요
    세금을 내는게 가장 큰 문제지만..

  • 16. ...
    '16.7.21 10:01 AM (121.125.xxx.56)

    와~저도 궁금하네요
    빌라도 아니고 아파트인데 역세권 아파트가 그렇게 싸나요?

  • 17.
    '16.7.21 10:09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여기서 콕 아퍄트 이름 찝어서 얘기 해도 되나요?
    제 베프가 결혼 준비하는 과정 다 같이 했었거든요.
    부동산 계약도 저도 갔어서 확실해요.
    친정부모는 먼 지방계시고, 예비신랑은 해외출장 중이거든요.
    진짜 많이 돌아다녔는데, 경기도 싼곳 많았어요.
    친구 계약한 아파트 대단지고 도보5분 맞아요.
    경의선과 1호선라인 경기도 외곽 두곳다 그 가격대였어요.
    자세히는 또 광고랄까봐 말을 못하겠네요.

  • 18. ..
    '16.7.21 11:23 A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서울도 싼아파트, 빌라 많아요. 비싼곳만 바라보고 비싸다..하지말고 눈높이를 낮추시길..

  • 19. 용인
    '16.7.21 7:43 PM (117.123.xxx.19)

    집은 지어놓으면 다는 아니어도 팔리겟지만
    정부에서 부동산경기 살리자고 하는건 아닐겁니다
    근데요
    울나라 인구의20%가 부동산으로 먹고 산데요
    그러니 새로 지어야하고
    지어놓으면 팔아야 하고..
    그러겟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647 새가날아든다/세월호 참사 생존자의 생생한 증언, 학살입니다 (w.. 2 좋은날오길 2016/08/02 924
582646 내가 잘 되는 것과 자식이 잘 되는 것 어떤 게 14 나자식 2016/08/02 4,379
582645 우리집 고3 딸 칭찬 같이 해주세요~ 9 레이디 2016/08/02 2,816
582644 몇년전 휩쓸었던 고추장물 뒷북치기 12 밥도둑 2016/08/02 6,262
582643 학교의 주인은? 7 ㅇㅇ 2016/08/02 802
582642 삼성전자 해외 인턴 급여? 11 궁금합니다 2016/08/02 3,261
582641 아침드라마 내마음의 꽃비요 10 미친드라마 2016/08/02 2,205
582640 권여사 행복하셨을 것 같아요 22 ^^ 2016/08/02 5,264
582639 강아지,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나가실때 에어컨 켜두고 나가세요? 17 .. 2016/08/02 7,603
582638 상대방 치부를 알면서 꼬치꼬치 캐묻는 심리는 뭘까요? 16 ㅘㅏㅣㅣ 2016/08/02 4,467
582637 엄마가 매일같이 아프고..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4 흠흠ㅇㅇ 2016/08/02 1,673
582636 엄마가 왜 이렇게 미울까요? 5 구박 2016/08/02 1,866
582635 검찰, 세월호 참사 시뮬레이션 자료 ‘비공개 결정’ 10 단독보도 2016/08/02 616
582634 1,2차 세계대전 및 제국주의, 그리고 한국근대사 책 추천 부탁.. 1 푸른 2016/08/02 643
582633 하루에 물 얼마나 마셔야 하나요? 6 수분결핍 2016/08/02 1,627
582632 가난이 유전되는건 결국 4 ㅇㅇ 2016/08/02 3,487
582631 제주도여행 비싸네요 7 ㅁㅁ 2016/08/02 4,306
582630 명품의 가치 10 눈물 2016/08/02 2,934
582629 아래 이대사태 글 그냥 패쓰하시기를 바랍니다 10 읽을가치도없.. 2016/08/02 1,603
582628 생리가 20일도 채 안되서 시작되었어요.(올41세) 5 40대초반 2016/08/02 8,411
582627 한국사람들 휴가없다는글 지워졌네요 편의점알바글 2 ㅇㅇㅇ 2016/08/02 935
582626 마터스 보고 후기올릴께요. 2 납량특집 2016/08/02 768
582625 맘에 안드는글 신고 어떻게 하나요? 5 8 2016/08/02 562
582624 불타는청춘 이연수 정말 이쁘네요 20 여름 2016/08/02 7,587
582623 경제가 어렵긴 뭐가? 4 ㅇㅇㅇ 2016/08/02 1,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