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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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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행복하셨나요?

스dd 조회수 : 4,328
작성일 : 2016-07-18 08:47:12
이제 삼개월인데 너무 힘들어요...

다들 신혼 생활은 행복했겠죠?

나만 이런건가...
IP : 110.70.xxx.1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나기
    '16.7.18 8:50 AM (1.245.xxx.152)

    1년차인데 한 7개월 까지 너무힘들고 불행했어요 크게 싸우고 이혼위기 겨우 넘겼네요

  • 2. 원인을 알아야
    '16.7.18 8:52 AM (180.68.xxx.71)

    원인이 뭔지?
    연애가 길었나요?아님 시댁과의 문제?
    적응해가는 단계일수도 있구요~
    보통은 그기간엔 이런고민안하죠.

  • 3. ..
    '16.7.18 8:54 AM (223.62.xxx.46)

    전 시부모님이 저에게 관심이 많으셔서 힘들었어요.

  • 4. i000
    '16.7.18 8:55 AM (112.149.xxx.21)

    저도 별로요
    지금보다는 암것도 모를때였으니
    그나마 좋앗었단 표현이 더 어울리는거 같아요

  • 5. ㅇㅇ
    '16.7.18 9:00 AM (211.42.xxx.210)

    남편이랑 알콩 달콩 웃고 살고싶은데...

    너무 과묵하고 무뚝뚝하네요..

    연애땐 안이랬는데..

  • 6.
    '16.7.18 9:00 AM (211.36.xxx.41)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1달도채안되서 결혼전으로 돌아가있는꿈 매일꿨어요
    지금은 결혼17년째 좋은게없네요
    여전히

  • 7. ..
    '16.7.18 9:18 AM (115.137.xxx.76)

    신혼이라도 아무생각없이 행복할까요
    저도 신혼인데
    불행했다 행복했다 반복이에요
    삶이 그래요

  • 8. 영화
    '16.7.18 9:41 AM (117.111.xxx.242) - 삭제된댓글

    '워룸' 추천드려요. 기도의 힘에 관한 기독교 영화인데, 남편에게 뭐라고 하는 것 보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빠르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영화 속 부부는 신혼은 아니지만, 기도의 힘으로 남편의 마음이 돌아오고 바르게 살게 되고 햅피한 가정이 돼요.

  • 9. 영화
    '16.7.18 9:42 AM (117.111.xxx.242) - 삭제된댓글

    '워룸' 추천드려요.

  • 10. 저도
    '16.7.18 10:14 AM (223.62.xxx.119)

    행복했다는 분들 궁금..
    일년 다되가는데 익숙한 정도랄까.. 힘든적 많았어요

  • 11. ...
    '16.7.18 10:30 AM (125.186.xxx.13) - 삭제된댓글

    뭐 다들 비슷할걸요
    경상도 남자라 열마디도 않했으니까요

  • 12.
    '16.7.18 11:23 AM (49.96.xxx.228) - 삭제된댓글

    그즈음 너무 힘들었어요
    다른 환경가진 성인 둘이 맞추는것도 힘든데 주변사람들이 더 힘들게 하더라구요
    물정모르고 헛소리하는 시댁…아직도 남편이 총각인줄 알고 새벽두시에 전화하는 술취한 친구들…

  • 13. 모르죠
    '16.7.18 12:25 PM (210.222.xxx.247)

    일단 아이는 갖지 마세요

  • 14.
    '16.7.18 12:48 PM (58.125.xxx.116)

    아니요, 엄청 싸웠어요.
    저는 결혼으로 정든 고향도시 떠나 낯선 서울로 와서 혼자 외로운데다가 못하는 집안 살림 하려니 죽을 맛이었고요. 원래 살림은 못하는데다 손도 느리고 음식은 고생해서 레시피 인터넷 뒤져서 해도 맛도 하나도 없고요. 집안은 정리와 청소가 제대로 안 되어서 엉망이었고요. 와이셔츠 처음 빤다고 목 둘레 깃을 문지르고
    때 지우느라 앉아 있다가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 이랬네요.ㅋㅋ

  • 15.
    '16.7.18 12:51 PM (58.125.xxx.116)

    남편은 남편대로, 업무가 많아서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오면 집안꼴은 엉망이고 먹는 거 좋아하는데
    제가 한 음식은 맛도 없어서 입맛도 달아나고 짜증났다고 하더군요.
    부모님이랑 오래 같이 살아서 시어머니 입맛에 길들여져 있어서 싱겁네 타박했고요.
    연애 때 자상하고 다해 줄 것 같던 사람이 툴툴대고 타박하고....

    지금은 저도 음식 솜씨가 조금 나아져서 먹을 만하고 집안도 예전보다는 청소상태가 낫고
    (남편도 정리정돈 쪽으론 저 포기)그래서 연애 때의 신랑 모습으로 돌아와서
    신혼 때보다는 사이좋게 지냅니다. 결혼 3년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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