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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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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뭔가 개운치가 않아요.

route 조회수 : 800
작성일 : 2016-06-24 22:25:44

중등아이는 깊게 생각안하는데...제가 넘 예민한것 같기도 한데요.

제 아이가 대비책으로 쓰이는것 같아 기분이 별로에요.

앞뒤 길어 다 쓰긴 힘들고 제 눈치로..

친구아이가 자기반친구랑 셋이 친한데

어디 갈때 자기짝이 없을까봐

예비책으로 저희 아이 끼워놓는 느낌이요.

그래도 같이 하고 싶으니깐 우리애 부르는거다...

좋게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겠지만(내 애 싫으면 부르지도 않겠죠?)

아마 수가 맞쳐졌으면 안불렀지 않을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저도 자괴감이 드네요.

내 애가 사교성이 좋았으면 이런 확실하지 않은거 생각도 안할텐데

안그렇다보니 자꾸 되새기면서 볶고 있네요.

아이가 별말안하면 저도 암소리 말아야겠죠?

근데...애가 눈치가 없어서 아마 모를것 같아요.

곧 어디를 가는데...차라리 그날 뭔일 생겨서 못갔으면 하는 유치한 맘도 드네요.

어른이니깐...그래도 그러면 안되겠죠..


좋은 주말 되세요~



IP : 39.118.xxx.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상
    '16.6.25 1:09 AM (116.33.xxx.87)

    괜찮아요. 아는척마시고 두세요. 지가 겪어봐야 다음에 그런자리에 안껴요. 엄마가 말해봤자 상황도 제대로 모르고, 애도 못깨달아요. 그냥 두시고 아이가 정말 힘들다고 하면 그때 조안해주세요. 다른일 하면서 마음다스리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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