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과 말이 안통할걸 안다면 어찌하나요?

근데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16-04-05 18:49:09
가부장적이고 고집세고,
자신의 생각이 다 맞다고 여기는 시댁사람들과 
말이 안통한다면 어떻게 소통하나요?
본인들은 존대받고 싶어하면서 하대한다면,
회피하나요?참나요?
아니면 시원하게 할말하나요?
시원하게 할말하시는 분들은 어찌하시는지 요령부탁드려요!
IP : 112.148.xxx.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16.4.5 6:53 PM (222.99.xxx.23) - 삭제된댓글

    굳이 소통을 하고 살아야할까요..?
    주위에 저런지인이나 어른있으면 연락끊고 안보지않나요?
    시부모님도 엄연히 남인데 님을 그리도 하대한다면
    굳이 대면하고 살필요가 있을까요..
    님의 자존감과 멘탈은 본인이 지켜야해요.
    대면을 해야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똑같이 할말은 하고 사셔요. 시부모님외에 아무도 님을 나무랄사람 없습니다..

  • 2. 그게
    '16.4.5 6:57 PM (115.41.xxx.181)

    한명이면 제압이나 차단이 가능하지만
    집단이면 이길 방법이 없어요.

    집단이기주의가 제일 무서운겁니다.

    멀리 도망왔어요.

  • 3. 8282828282
    '16.4.5 6:58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이혼하세요

  • 4. 원글
    '16.4.5 7:01 PM (112.148.xxx.72)

    연로하신 분은 바뀌지 않는다 는 생각에 그동안 참고 회피해왔어요,,
    그러니 그분들은 저의 속내를 전혀 모르세요,
    그런데 어디선가보니 참으라는게 아무말 말라는 게 아니라 감정은 욱하지말고 말하도록 하라고 하더군요,
    전엔 감정이 욱하고 화나서 아무 말 못하고 참았는데 그러니 병 생길것같고, 이젠
    조금 힘이 생겨서 욱하지않고 말을 하려고 하는데요, 어떻게 다가가서 소통을 해야할지 고민되네요,
    시부모님외에 시댁 식구들은 나무라겠죠, 할말 다한다고,
    그래도 제가 감정다스리고 처신할수 있는 말들이 뭘까요?

  • 5. 차단외에 별수없어요
    '16.4.5 7:20 PM (49.96.xxx.155) - 삭제된댓글

    제 시댁도 자기들이 다 옳다고 생각하고, 그걸 강요해요
    간섭은 당연히 플러스구요
    애가지는 시기도 본인들이 정하더라구요? 라면 끓여먹을 냄비하나까지 입대는데 정말 어이없어서…
    남편 동의하에 말안섞고 연락 안하고 지내고 있구요
    시부모 자꾸 집에 오고싶어서 안달인데 식탁에서 꾸역꾸역 밥쳐먹으면서 그들의 일장연설 듣기도 싫어요
    되도록 안보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볼때마다 발암물질 마시는 기분들거든요

  • 6. ...
    '16.4.5 7:34 PM (58.230.xxx.110)

    안해요.
    마지못해 아주 기본의 기본만 하고
    보려해요...
    정말 전 만나고 나면
    위경련에 급체에 너무 즉각 반응이라
    정말 질병유발인자들같아요...
    공포스러워요...

  • 7. 발암유발자
    '16.4.5 8:29 PM (220.118.xxx.68)

    안보고 사눈게 최선이에요 저런 집안은 말 섞어봤자 며느리는 욕만 먹어요

  • 8. 원글
    '16.4.5 8:50 PM (112.148.xxx.72)

    안보고 살더라도 말은 해봐야 할것 같은데요,,
    어떤 말을 해야할까여? 아님 그냥 말도 안통하니 지금처럼 하지말아야 할까요?

  • 9. 말은 무슨
    '16.4.5 9:25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입으로는 네. 네. 하면서 맘대로 행동하면 됩니다.
    뜻대로 안따라줘서 버럭해도. 네. 네. 그러고 또 내맘대로 해요. 소통안되는 건 답없어요. 서로 말 안들어주고 사는거죠.

  • 10. 원글
    '16.4.5 10:47 PM (112.148.xxx.72)

    시댁에 충성하길 바라니 네네 대답만 할수 없는 상황이에요,
    뭔가 말로 해봐도 소용없을거 같지만, 그래도 부딪혀봐야 할까요?

  • 11. 말은 무슨
    '16.4.6 12:00 A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말 안듣다 보면 언젠가 막말나오기 시작하는데
    트집잡아 연락 끊어버렸어요. 남편도 아무소리 못해요.
    자기 집 가족들 언행에 창피해서. 물론 그들이 속터진건
    모르죠. 인연 끊고 마음 편해지니 엇나갔덩 애들도 순한양되고
    가정에 웃음 꽃 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236 요즘 저희집만 빨래가 잘 안마르는걸까요? 8 ... 2016/04/16 2,216
549235 이런 이유로 항공기 출발 지연 되는 거 겪어보신 분..? 7 무지개1 2016/04/16 1,896
549234 사립초 가려면 영유 필수인가요? 6 고고싱하자 2016/04/16 2,907
549233 대백 앞 분향소 설치 2 416 2016/04/16 697
549232 더민주당 김종인 당대표를 보며 드는 생각 5 ㅇㅇㅇ 2016/04/16 1,448
549231 점점 홍진경이 좋아 집니다. 10 ..... 2016/04/16 6,977
549230 생연어 훈제연어 연어초밥 먹어도 되나요? 1 궁금 2016/04/16 1,329
549229 김종인 대표께 감사를 7 생각 2016/04/16 983
549228 축의금 얼마가 좋을까요? 4 ^^ 2016/04/16 1,269
549227 에코백 세탁기에 돌리면 오그라드나요? 9 ㅇㅇ 2016/04/16 3,220
549226 이 용어를 뭐라하는지요? 10 ..... 2016/04/16 902
549225 너무너무 좋아서 대나무숲에 소리치고싶어요. 44 이사했어요 2016/04/16 20,526
549224 [Remember 0416] 잊지않아요. 기억할게요. 8 구름빵 2016/04/16 508
549223 다시 취업하게 되었어요 축하부탁드려요~ 5 재취업성공 2016/04/16 1,712
549222 내 마음이 사악한 건가?, 저들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나? 1 꺾은붓 2016/04/16 643
549221 친노 정말 지겹고지겹고 지겹다. 48 ㅇㅇㅇ 2016/04/16 3,530
549220 여행시 멜 백팩 추천좀 해주세요 4 백팩 2016/04/16 1,717
549219 비타민크림 정말좋네요 5 dd 2016/04/16 2,623
549218 이번 선거 과정과 결과가 참으로 드라마틱합니다. 5 한표만 가진.. 2016/04/16 957
549217 기본적인 교양없고, 막무가내, 고집불통인 어르신들....어떻게 .. 8 fdhdhf.. 2016/04/16 1,564
549216 어제 인간극장 민폐라는 글 읽으신분 2 ... 2016/04/16 3,135
549215 영남 친노들의 민낯을 봅니다. 42 통통함 2016/04/16 2,619
549214 신랑이라는 표현 23 봄봄 2016/04/16 3,807
549213 미군 입대 왜들 비판하시는지... 28 xxg 2016/04/16 3,792
549212 한식상차림에 어떤 샐러드 할까요? 5 ㅎㅎㅎ 2016/04/16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