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6-02-29 15:38:47

아파 병원에 입원을 밥먹듯이 해요 창밖 아파트에 종종 걸어다니는 사람들 얼마나 부러운지

아마 그사람들은 모를거에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지 님들은 모를거에요

조금 어찌한다고 속상해하고


정말 건강하게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대요


저 병원 나가면 정말 착하고 감사하게 살거에요

IP : 221.167.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꼭 건강해지실거에요
    '16.2.29 3:44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 어떤 마음인지 공감이 가요...제가 아파서 입원했을때 걷지도 못했었어요 그때 휠체어에 앉아서 병원오가는 사람들만 봐도 다시 걸을 수 있을까 저사람들은 그 소중함을 모르겠지 다시 건강해질수만 있다면 정말 착하게 살거라고 많이도 울었었어요...지금 저 잘 걷고 다시 건강해졌어요 물론 사회생활은 못하지만 어느정도 일상생활하면서 건강 챙기면서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살고있어요 원글님도 곧 건강해지실거에요 제가 기도해드릴께요 건강하게 우리 오래오래 살아요^^

  • 2. 저도
    '16.2.29 3:59 PM (125.131.xxx.178)

    그랬었는데 다시 건강해지자 언제 그랬냐 싶게ㅡ불평불만이... 그 때의 절실함을 떠올리며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

  • 3. 오후
    '16.2.29 4:01 PM (61.85.xxx.228)

    어서 회복되셔서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가세요.

  • 4. ㅁㅂ
    '16.2.29 4:28 PM (59.30.xxx.218)

    그럼요. 건강하면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게 제일 행복한 거지요. 원글님도 빨리 건강해지시길 바래요.
    건강할때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일상을 감사해야 하는데
    다들 그렇지 못하게 살고 있죠.

  • 5. ~~
    '16.2.29 4:33 PM (58.235.xxx.47)

    맞아요
    수술 하고 꿰맨 자국이 잘 안아물어
    무거운 모래주머니 올려놓고 꼼짝도 못하고
    밤 새우다보니
    돌아누울 수 있는것도 편하게 숨쉬는것도
    커다란 은총이구나~
    살며 겪는 자잘한 고통은 그냥 이겨내는게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회복되니 또 금새 불만스런 감정이 도지긴 했지만
    그래도 자주 맘을 가다듬으려해요
    주위를 보면 병마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거든요ㅠ

  • 6. 아...
    '16.2.29 5:21 PM (223.62.xxx.85)

    몸은 크게 나쁘지 않은 편이라 병원 입원은 하지 않아도
    마음의 아픔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몸 아픈데 없는데 자살 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제 일상은 몸은 아프지 않지만 너무도 힘이 듭니다...
    그런 생각이 부러워요 원글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698 6만원 병원검사한것도 실비 받을수 있을까요? 2 ㅗᆞ 2016/03/12 1,368
537697 마흔 초반에 생리주기 짧고 양이 매우 적은데도 임신하신분 계세요.. 7 ooo 2016/03/12 3,079
537696 어제 시그널에서요 4 궁금 2016/03/12 1,845
537695 송중기 덕에 요즘 선호하는 결혼 상대 2위가 군인이래요! 5 와우 2016/03/12 3,174
537694 남자 향수 괜찮은거 있나요 13 2016/03/12 1,866
537693 (정치) 너무 열받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40 허탈 2016/03/12 2,608
537692 [지역자사고] 휘문,중동,세화 - 보내신 분들 만족하시나요..... 8 궁금 2016/03/12 2,447
537691 바톨린낭종..? 2 ... 2016/03/12 2,239
537690 제가 경험한 개신교인들... 이리저리 합리화 진짜 잘하더군요. 6 ... 2016/03/12 1,555
537689 정청래와 이해찬 잡설 / 엠팍펌 9 와아 2016/03/12 1,331
537688 대중탕에서 샤워기 물 안잠그는 아줌마 5 경기도신도시.. 2016/03/12 1,774
537687 애낳은뒤 극민감피부가되서 맞는화장품이없어요 9 없다 2016/03/12 967
537686 46살인데 아가씨! 라네요 22 ㅇㅇ 2016/03/12 7,413
537685 오늘 알파고-이세돌 3차 대국 TV중계 안 해주나요? 1 ... 2016/03/12 913
537684 박보검 인터뷰 본 적 있는데.. 7 화이팅 2016/03/12 5,066
537683 문자가 왔는데' 국외발신'이렇게 2 문자 2016/03/12 3,406
537682 다른집 아이들도 이렇게 말하나요? 4 2016/03/12 1,042
537681 제가 모르던 월정액에 가입되어 있었어요.. 4 속쓰림 2016/03/12 1,750
537680 불방 논란 '훈장' 제작했던 KBS 기자, 뉴스타파로 4 샬랄라 2016/03/12 820
537679 자신만의. '지독한 부분' '철저한부분' 있으세요?? 16 꽃분이 2016/03/12 2,892
537678 야만의 시대가 막을 내렸으면 1 3월 2016/03/12 498
537677 외국에서 일본인으로 보는이유? 28 ㅇㅇ 2016/03/12 5,472
537676 우리동네 중1아이가 놀이터에서 23 ... 2016/03/12 4,493
537675 중학교 수학을 어려워하네요. 9 ... 2016/03/12 2,032
537674 눈물고인 정청래 26 ㅠㅠ 2016/03/12 2,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