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반 여자 노처녀인가요? 남자는요?

ㅁㅁ 조회수 : 5,286
작성일 : 2015-10-14 15:57:06
노처녀 맞나요?
지금 30대중반 35세인데 내년엔 36이에요.
나이 엄청 많은거죠?ㅜ ㅜ

직업 변변치 않은데
외모는 몸매는 좋은편이고 선한인상이고 꾸미면 예쁜편이긴 한데요. 외모는 남자나 여자나 누구나 다 좋아해줘요
근데 성격이 소극적, 소심하고 자신감 없어서 문제에요 ㅜ ㅜ
집안은 평범하고요.
저 결혼 물건너 간걸까요? 너무 궁금해요.
제나이에 몇살정도 나이차 나는 남자 만나나요?


요즘은 달라졌다고 하긴하던데
여러분은 몇살부터 노처녀라고 생각하세요?
또 남자는 몇살부터 노총각인지 궁금해요..
IP : 211.36.xxx.2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14 4:01 PM (210.91.xxx.40)

    저도 님과 비슷한 나이에 엄청 괴롭고 초조했고 나름 결론 냈는데요 자신을 상품으로 내놓느냐 아니냐의 결정 같아요
    전 그 결혼"시장"이란 곳에서 이탈했어요
    남자를 멀리하겠다는 뜻은 아니고
    오는 인연은 막지 안겠지만
    나 스스로가 바로 서지 않으면 남자가 와도 악연만 붙는 것 같더라구요

  • 2. 내나이
    '15.10.14 4:02 PM (221.156.xxx.205)

    내나이 서른넷
    시집 못간 친구들과 우리 이렇게 시집도 못가고 중년됐냐며 우스개 소리 아닌 우스개 소리를 했습니다만
    가슴이 찢어집니다. ㅠ

  • 3. ...
    '15.10.14 4:02 PM (58.120.xxx.233)

    저 35살때 걍 결혼 포기하고 운동에 집중하면서 연금 들고 그랬는데... 살빠지고 어려보이게 되니 소개팅도 들어오고....36살에 결혼했어요..

  • 4. ㅇㅇ
    '15.10.14 4:03 PM (210.91.xxx.40)

    이미 결혼한 기혼자가 썩 행복한 것만은 아닌 것도 이 나이 되니 보이고요. . .
    그냥 현재를 즐기며 나한테 충실하시고요
    오는 남잔 막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사니 한 단계 깨친 기분입니다.

  • 5.
    '15.10.14 4:05 PM (223.33.xxx.96)

    저랑 동갑이네요~
    우리 노처녀 맞아요ㅜ
    남자도 이 나이면 이제 노총각이고;;;

    이제 마음에 드는 남자는 커녕..
    미혼남 찾기도 쉽지 않네요ㅠㅠ

  • 6. .....
    '15.10.14 4:08 PM (221.159.xxx.199)

    노처녀(old maid, spinster)을 여러 사전에서찾아 보니 결혼 적령기를 넘긴 여성이라고 나오고
    우리나라 여성 결혼 평균 연령이 29.4 세로 나오네요. 평균 결혼 연령이 정확하진 않지만 결혼 적령기라고
    볼 수 있겠죠.

  • 7. 그럼
    '15.10.14 4:26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요즘은 워낙 결혼 늦는 분들이 많아서 35세넘으면? 남자는 한 40세??

    인연 있을꺼에요 이쁘든 못생겼든 인연은 있더라구요...
    위아래로 2살정도 차이면 좋을텐데^^;

  • 8. 쉽지않네
    '15.10.14 4:42 PM (164.124.xxx.137)

    노처녀 맞죠. 받아들이세요 ㅡ.,ㅡ;;;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에요.
    35세 전까지 결혼하지 못한 남녀의 대다수가 독신으로 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 9. ...
    '15.10.14 4:55 PM (118.33.xxx.35)

    죄송하지만 별로 안 이쁘신 거예요 그냥.
    이쁜 편이 어딨어요.. 그냥 이쁘면 이쁜 거고 아니면 아닌 거지 ㅠ

  • 10. ...
    '15.10.14 6:54 PM (223.62.xxx.2)

    박지선이 개콘에서 "저는 예쁜 편입니다"라고 했죠?
    요즘 사람들 심리나 행동을 정확히 꼬집은 명언인 거 같아요.

  • 11. ㄹㄹ
    '15.10.14 9:23 PM (218.156.xxx.43)

    노처녀 맞는 것 같긴 한데 별로 상관 없어요. 제 주변에 35살에 결혼한 친구는 딱 1명밖에 없고요. 애 낳은 친구도 걔 한 명...
    이 나이에 거의 다 솔로입니다.
    뭐 전업주부나... 그다지 전문성 없는 직업 가지신 분들은 일찍 결혼하는 경우도 있는데
    20대 30대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공부하고 일하고 일중독자되고 그러다보면 거의 다 늦어집니다.
    이제 35 되니 하나 둘 애인 생기고, 내년이나 후년에 결혼한다는 친구들 하나 둘 나오던데요.
    보통 40전에 해야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346 올해 에어컨 딱 한 번 틀었어요 ㅇㅇ 06:06:07 17
1738345 나는 이재명이 정말 싫다고 하는 1 .. 06:04:59 53
1738344 쯔양이 치킨을 100조각 먹었는데 3 ..... 05:25:59 760
1738343 예전 김동완 기상캐스터 아시나요? 4 .. 04:21:26 1,339
1738342 스웨덴 사우나 가보고.. 4 04:20:59 1,129
1738341 트랜스 지방-.-;;;; 2 ㅇㅇ 02:26:25 603
1738340 바보같은 사랑을 보고 있는데요 배종옥씨 4 .. 02:14:04 1,370
1738339 김포에 비 엄청 오네요... 3 옥수수 01:59:32 1,872
1738338 동남아 휴가 갔다왔는데 저만 안 탔어요 5 ... 01:59:18 1,664
1738337 혹시 잡티 있는데 선크림과 컨실러정도로만 화장하시는 분 계신가요.. 6 ㅇㅇ 01:53:18 1,010
1738336 저도 아직 틀어요 .. 01:53:04 581
1738335 습도땜에 에어컨 계속 틀어요 9 ㅇㅇ 01:46:55 1,284
1738334 또 한번의 이혼 결심 36 또또이 01:31:55 3,315
1738333 저는 이렇게 안 더운 여름 처음 경험해보는거 같아요. 23 ..... 01:09:21 3,501
1738332 순복음/통일교/극동방송을 압색하다니 14 전율이다 01:07:01 2,320
1738331 윤지오 후원금 반환 소송한 거 패소 했었네요 2 .. 00:52:49 906
1738330 부고 답례품 많이들 하나요? 12 ㅇㅇ 00:44:05 1,426
1738329 노년층 좀 있는 작은 아파트 회장 선거 2 미쳐 버려요.. 00:41:54 760
1738328 내란수괴윤석열 재판에 넘겼대요 3 아프겠다 00:34:47 2,229
1738327 온수매트 최저온도는 안 뜨거워요. 13 습기제거 00:30:59 630
1738326 독일 입국시 (액젓, 매실액, 홍삼 등) 수하물로 가져가도 통관.. 10 촌할매 00:30:31 666
1738325 사이트 마다 최강욱의원 후원글이 많네요 28 ... 00:29:15 2,088
1738324 제주매일올래시장 제주 00:28:34 345
1738323 챗gpt에게 위로 받았어요. 17 혼자놀기 00:18:59 1,621
1738322 지인(장애부모)와의 관계 11 00:14:23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