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고 마음고생이 많았어요
아이들때문에 좋지않은 조건으로 옮겼는데
막상 아이들도 돌볼수없는 곳으로 발령을 받아서
계속 아침한시간 시어머니 도움을 받았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원하는 곳으로 발령이 났어요
이직하기전 16년 근무하던 첫 직장에서 나올때도 별생각 없었고
뭐 양가식구들 그동안 고생했다는 말보다는 이직을 왜했냐는 구박들을 많이 하셨어요 아깝다고.,
그때도 사실 아무렇지않았고 그뒤로 8개월 뒤 오늘 발령장 받고
집에왔는데 마음이 참 그렇네요
바쁜남편은 전화한통 없고
양가식구들 누구하나 말건네주는 이없고
비와서 그럴까요
괜히 첫직장에서 나올때 기분이 갑작 밀려들고
내편이 아무도 없는것같고
작은케익이라도 놓고 그동안 수고했다라는 말한마디 누구에게라도 듣고싶은마음이 ㅠ ㅠ
비와서 그런거겠죠
수고했어그동안..,
조금은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15-07-23 20:01:30
IP : 39.118.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닥토닥
'15.7.23 8:07 PM (114.205.xxx.114)다들 무심하셔서 많이 서운하셨겠어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원하는 곳 발령 받으신 것 축하드려요.
힘내세요^^2. ....
'15.7.23 8:34 PM (220.85.xxx.6)수고하셨어요.
손도 잡아 드리고 어깨도 주물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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