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실 이런데 문외한이고
나이 30대 초반이고 미혼..아직 내집마련못했어요.
근데 제가 사는동네 찍어둔 아파트가 있는데요.
2013년 2월경에 부동산매물로 32평 1억 8천이던게
지금 2억 5천에 거래되나봐요.
7~8천 오른거죠...
딱 2년전에만 집샀어도 7천 번거잔아요.
어이없네요...대출이라도 받아서 그때살걸그랬어요..
저 사실 이런데 문외한이고
나이 30대 초반이고 미혼..아직 내집마련못했어요.
근데 제가 사는동네 찍어둔 아파트가 있는데요.
2013년 2월경에 부동산매물로 32평 1억 8천이던게
지금 2억 5천에 거래되나봐요.
7~8천 오른거죠...
딱 2년전에만 집샀어도 7천 번거잔아요.
어이없네요...대출이라도 받아서 그때살걸그랬어요..
32평이 2.5억이요? 부럽네요..
살려는건 2000년도 지은거라서 좀 연식이 된아파트라서요..
글고 동수도 작고... 다른곳보다 4~5천 싼듯해요.
서울 사람이 싸다고 부러워하네요.^^
수성구에는 30평대 5-6억하는 것도 있어요.
수성구 핵심동네? 7억 찍었답니다...헐..ㅠㅠ
2차 상승이라고 더 오를거라고 다들 안팔고 들고있는 분위기에요. 저도 작년에 7천 올라서 헌집 팔았는데, 올해 4천 더 올라있네요.
원래 집 갖고있던 사람들이야 팔고 다른거 사면되지만
저같이 아직 마련못한사람들은 고스란히 오른데로 부담해야되니
..아고고.ㅋㅋ
에효..부산 찍고 대구 거쳐 강원,대전 전국을 휩쓸고 갔다는 그 유명한 꾼들의 작업 뒤처리를 지역민들이 고스란히 받고 있으니..-.-
부산은 20% 언저리의 조정을 거친 후 다시 제자리거나 더 치고 올라가는 분위기예요. 끝물일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대구는 대통령빨까지 받아서 향후 당분간 조정도 쉽게 오지 않을 꺼 같은데 알 수는 없지요..
내리고 있는 것 같던데..
급한거 아님 좀 그냥 좀더 기다려도 되지 않을까요
꼭 사야 되는거 아님 학군좋고 이런곳은 변동없겠지만 그외지역은 떨에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글턴데요
3~4년 기다려야죠...
그때도 안떨어지면 너무 슬플거에요.
부산도 지금 분양권이 엄청 피가 붙고 난리라던데 집값 내렸다구요?
마냥 오르지는 않거든요. 부산도 한참 오를 땐 진짜 막 서울처럼 되지 말란 법 없다고들 했어요.
그런데도 역시나 한계는 보였고 조정은 왔어요.
저기 그런데요..혹시 괜찮은 지역인데 아직 평당 천이 아닌 건가요?
부산도 처음엔 특정 지역 특정 아파트들이 선두로 치고 나갔어요. 그런데 그 애들이 계속 오를 줄 알았는데 멈추더니
그 다음부터 그 지역 다른 아파트들이 올랐고 그 다음엔 바깥쪽으로 퍼져 나가선 평준화가 이루어지더라구요.
이미 다 올라버린 곳은 안되고 바깥쪽으로 설마 여기도 그렇게까지 오를까 싶은 그런 곳은 사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결국은 올라가거든요.
이미 지방 휩쓸고 빠져 나와 서울 수도권으로 회귀? 중입니다.
2015년에 입주 물량 약 15000세대, 2016년에 입주물량 약 14000세대, 2017년도 입주물량 12000세대
대구만 이렇습니다.
인근 경산, 구미까지 합하면 어마어마 합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는
내리기 시작하면 20%는 쉽게 내리더군요.
떳다방이 전멸했더군요.
이번에 신축아파트 조합원하려다 그만두고
떳다방으로 돌릴려고 하는데 없어졌어요.
저야 손해는 없지만.
신축아파트도 많아서
앞으로 대구 집값은 보합에서 약간 내림이 될거 같아요.
부동산은 철저히 내발로, 내눈으로, 내귀로ㅡ
뛰고, 보고, 들은 걸 종합해서 판단하세요.
대구경북지역이면 더더구나 지난 십년간 인터넷과 현실의 괴리를 체감하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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