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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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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합의 어떻게해야 하나요?

궁금 조회수 : 2,372
작성일 : 2014-11-24 19:34:14
뒷차에 받혀서 2주동안 병원에
입원했었어요
업무중 일어난 사고였지만 회사는
유급휴가는 안돼고 회사쪽으로 산재신청해서
보장받거나 무급휴가로 상대 보험회사 보장을
받는거밖엔 안됀다고 해서
결국 무급으로 보험회사 보장만 받는걸로. .

2주동안 입원 했었는데 회사 일도 너무많고
계속 입원해 있을수만은 없어서 퇴원했어요
여기서실수를 했지 뭐에요
괜찮을 줄 알았는데 퇴원해서 일하러 나가서
일하는데 업무상 돌아다니고 서서 하는 일이다보니
허리통증이 심해서 일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입원해서 있을때는 계속 누워있고 물리치료받고
하니까 좀 아파도 이렇게 심하진 않았는데
하루종일 돌아 다니면서 일하니까 너무 아파서
도저히 안돼겠어서 다시 휴가를 냈어요
병가라고 해야하나. . 업무상 재해여도 회사에서
지원을 안해주니 무급휴가로 일주일넘게 휴가냈는데

저는 이렇게 아프니까 다시 입원할 수 있는줄
알았는데 병원갔더니 안됀대요 ㅜ.ㅜ

지금은 집에서 누워있다가 물리치료 받으러
다녀오고 있는데
상대 보험사에선 연락도 없어요

저 이 사고때문에 근 한달간 회사도 못나가고
월급도 못 받는데 이런부분에 대한
보상 얘기도없고
저는 사고로인한 한달 공백에 대한 급여랑
일년동안 사고로인한 치료비 지원을 해주겠다는
약속같은걸 받고 싶은데
연락이없으니 답답해요

그냥 통원치료 받고있으면 연락이 올지
아니면 연락을해서 이렇게 보장을 해줬으면
한다고 먼저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휴우증 오래 간다는데 이 통증이 언제쯤
없어질지. . . 멀쩡해도 몇달후에 사고 휴우증이
오기도한다는데 지금 이렇게 통증이 심하면
얼마나 오래갈지 걱정도되고 심란합니다

참 휴우증이 맞나요 후유증이 맞나요
갑자기 이것도 헷갈리네요 ㅜㅜ
IP : 117.123.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4 7:59 PM (14.46.xxx.209)

    어차피 치료비는 합의안하면 보험으로 되는거니 치료 다 받기전엔 합의하면 안되는거고 지금은 그냥 치료나 계속 받으세요..한의원도 되니 침맞으러 다니셔도 되고

  • 2. 원글
    '14.11.24 8:13 PM (117.123.xxx.14)

    그럼 그냥 통원치료 받으면서 계속
    지켜봐야 할까요?
    이번달은 거의 쉬어서 급여도 안나오는데
    이건 나중에 나중에 합의할때나
    생각하고 계속 통원치료만 받으면될지. .

    듣기로는 합의하면서 사고때문에 못받은
    급여부분이랑 일년까지 사고 관련해서
    치료비 보장한다는 내용의 합의를 보는
    방법도 있다고해서 궁금해서요

  • 3. ...
    '14.11.24 8:13 PM (124.49.xxx.100)

    원글님이 갑이에요. 진짜 아프신거면 한방병원같은데 가서 약도 지어먹어도 돼요. (쓰면서도 원글님이 진짜 아프신거길.. 아닌 사람이 합의금 받으려고 눕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ㅜㅜ) 그러면 저쪽에서 합의 보자고 할텐데 나는 돈이 목적이 아니라치료받는게 목적이라고 말씀하시고 다 치료 받으신 후에 해도 돼요. 뽐뿌나 보배드림같은 사이트도 들어가보세요. 그리고 원글님 보험사에 연락해서 어떤 보장을 받을수 있는지 상의해보세요.

  • 4. 그냥
    '14.11.24 8:16 PM (223.62.xxx.74)

    입원하면 되죠... 그런게 어딨어요

  • 5. 원글
    '14.11.24 9:21 PM (117.123.xxx.14)

    한방병원이나 한의원에서 사고접수하고
    치료 받을 수 있나요?
    듣기로는 사비로 먼저 치료받고 차후에
    보험사에 청구하면된다는 소리도있고.
    이런 경우 처음이라 어디물어볼곳도 없고그래요

    전 입원된다면 입원하고 싶은데 안됀데요
    몸이 아파서 일이 안돼는데도 의사는
    무슨 실태조사라던가 무슨 이유로 안됀다고
    하더라고요 나는 통증때문에 아파서 일을
    할 수가 없는데 그럼 아파도 참아야 하는
    거냐고 물었더니어쩔 수 없대요
    그냥 통원치료 받으면서 치료받는 수 밖에
    없다고 그래요

    이런것도 몰라서 괜히 눈치보여 (회사 일
    때문에요) 퇴원했는데 너무 후회돼요
    전 아프면 당연히 재입원이 되는 줄 알았거든요
    미리 물어볼걸 ㅜㅜ

    다른 병원에가서 진료하고 입원 가능한지
    물어봤는데 안됀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차라리 안아프고 그냥 일했음좋겠어요

    회사에 눈치는 눈치대로보고
    일 못해서 월급도 안나오는데 몸은 아프고
    입원은 안돼고 지금은 휴가내고 물리치료
    받고 있지만 휴가끝나면 일하면서 치료
    받아야하는데 시간내기 정말 힘들거든요
    아픈채로 참고 일하다 겨우 시간빼서
    치료받고 나서 또 밀린 일하러 돌아다녀야
    하는데 제대로 치료나 될려나 모르겠어요

    제일 짜증나는게 이런 통증인데ㅜ.ㅜ
    이게 금방 좋아지지도 않고요
    전 진짜 심란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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