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세련된거 같아요. 시누도 1/n로 비용 낸다는 글이 많은 걸 보면요

...... 조회수 : 3,005
작성일 : 2014-10-05 13:23:29

나이 차 많이 나는 큰시누가 유복해서, 1/n 하고도 더 드리는 모양이예요,

저희는 아직 자리 덜 잡힌 부부라서 알면 부담 느낄까봐 조용히 드리는 거 같아요.

근데 예전만해도 시누들은 거의 병원비나머 목돈 갹출에서 빠지지 않았나요 ?

부모님이 진학이며 뭐며 차별해서 길러서 그렇기도 하고요.  

IP : 211.207.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4.10.5 1:27 PM (182.221.xxx.59)

    집마다 다른거 같아요.
    전 당연히 그래야한다 생각하고 친정에 그리 하는데 울 시누는 전혀 할 생각 안 하더군요. 차별은 오히려 남편이 당했음 당했지 시누가 더 서포트 많이 받았던데.
    그냥 외아들이라 생각하고 행사 치루는데 같이 하진 않으면서 입만 보태면 점점 보기가 싫어지딘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그쪽과는 교류가 점점 없어져요

  • 2. 어머니 세대는 그런지 몰라도
    '14.10.5 1:28 PM (180.65.xxx.29)

    40대만 되도 똑같이 각출
    저희집 같은 경우 딸들이 다하고 아들은 잘살고 더 많이 받고 제일 잘살아도
    대부분 딸들이 하고 아들은 조금...올케가 중간에 있으니 남동생도 돈 내기 쉽지 않는것 같아요
    딸들이야 본인들이 돈 관리 하니 더 쉽게 낼수 있는것 같고 남동생은 허락이 필요하고 잘못하면 싸울수도 있고 그래서 빼줄때가 많은데 이제 당연하다 생각하는게 좀 씁쓸하긴 해요

  • 3.
    '14.10.5 1:30 PM (112.152.xxx.173)

    실생활에 가정법이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십몇년전만해도 딸 낳아봤자 남편 호적밑에 들어가서
    시가 식구 되고, 친정에선 재산도 거의 못받았었어요
    요즘은 각각 독립한 가정을 이루는 경우가 많고
    딸들이 선산도 물려받게 된지라 친정도 출가외인이라 간섭할수 없는곳이 아니고
    남자형제들과 물려받는 재산도 거진 같고 부모님 부양의 책임도 같이 져요
    그러니 자식도리를 해야하게 된거죠

  • 4. 으 싫다
    '14.10.5 1:30 PM (211.207.xxx.203)

    팔짱 끼고 보다가 입만 보태는 거, 일 추진한 사람 얼마나 기운빠지게 해요 ?
    저희는 시누가 남자같이 과묵해서 돈만 내고 말은 거의 안해요 ^^

  • 5. ...
    '14.10.5 1:31 PM (175.215.xxx.154)

    갑자기 모든재산 물려받고는 무슨일 있을때마다 1/n 하자던 외삼촌 생각나네요
    그많은 재산 물려받았고 재산중 일부가 개발이 되어 몫돈을 쥐게 되었을때 다른 외삼촌께서 보상금 얼마 받았냐 물어봤는데 길길히 뛰면서 형제들과 연 끊으셨죠. 그 1년후 어느날 심장마비로 갑자기 타지에서 돌아가셨어요. 너무 욕심부리셔서 하늘도 아는거죠. 님 글과 상관없는데 생각나서 주절주절했어요

  • 6. 한집추가요
    '14.10.5 1:54 PM (211.36.xxx.45)

    집마다 다른거 같아요.
    전 당연히 그래야한다 생각하고 친정에 그리 하는데 울 시누는 전혀 할 생각 안 하더군요. 차별은 오히려 남편이 당했음 당했지 시누가 더 서포트 많이 받았던데.
    그냥 외아들이라 생각하고 행사 치루는데 같이 하진 않으면서 입만 보태면 점점 보기가 싫어지딘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그쪽과는 교류가 점점 없어져요22222222

    저희집이랑 완전 똑같애요.
    맘 비우자 하다가도 무슨 일 있을때마다 무임승차니 인내심의 한계가 와요.

  • 7. 퍼주는 시누여도
    '14.10.5 3:29 PM (58.143.xxx.178)

    부모재산이나 단독으로 하고 싶어하는 욕심이 더
    크다는거 알기에 시누존재 자체를 반기지 않는
    여자들 많음. 엔분의 일 변명거리일분
    이런거 자체가 중요치 않은 경우도 흔함.

  • 8. 부모재산도
    '14.10.5 3:32 PM (122.36.xxx.73)

    나중에 상속받을때 1/n하니까요.그러려면 살아계실때부담도 1/n하는게 맞죠.제사도 1/n하면 좋겠어요

  • 9. 요즘은
    '14.10.5 3:54 PM (203.226.xxx.77)

    아들이 부모 모시고 살지 않으니 머든 n분지1이죠 제사있는집은 복잡하고요
    아들이 부모모시고산다면n분지1은 말도 안되죠
    다골고루나누어주고 아무도안모시고 결국 요양원 행 인게 요즘법입니다

  • 10. 남에 집 제사
    '14.10.5 4:49 PM (58.143.xxx.178)

    결국 사라질 문화죠. 어느 집은 시모가 싹 없앴더군요.
    제기까지 싹 버렸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711 [이름공모] 커피숍(카페)이름 추천부탁드립니다 10 쟁이 2014/10/19 7,358
428710 안산 사시는 분들 추천 부탁드려요. 7 새댁 2014/10/19 1,037
428709 증도 태평염전 가려고 하는데요.. 엘도라도 리조트 가보신 분? .. 4 증도 2014/10/19 1,749
428708 넋두리 1 주근깨 2014/10/19 569
428707 공연무대에서 가수가 자기가 들었던 쌍욕을 따라하라고 했어요.. 6 관중모독 2014/10/19 2,649
428706 금붕어, 다른곳에서 키우던 금붕어와 합쳐도 되나요? 4 금붕어 2014/10/19 952
428705 우유로 리코타 치즈 만들려구요 6 까마귀 2014/10/19 1,593
428704 청첩장을 받으면 부주를 하시나요? 7 체육관 관장.. 2014/10/19 2,081
428703 지멘스 식기세척기요.. 1 남편세척기 2014/10/19 919
428702 근시라 안경쓰는데 노안도 왔어요ㅠㅜ 11 2014/10/19 6,922
428701 분당 미싱 고치는곳 3 분당 2014/10/19 1,787
428700 경주 맛집 질문드려요 10 ㅇㅇ 2014/10/19 2,671
428699 배 안고파도 때되면 꼭 먹어야하는 남편 22 남편 2014/10/19 4,564
428698 혹시 에볼라 많이 퍼지면 도망가실때 있으세요? 13 전기도안쓰고.. 2014/10/19 3,413
428697 요즘 80년대 많이들고다니던 가방들이 유행이네요 3 111 2014/10/19 3,087
428696 헤링본 마루 빵빵부 2014/10/19 1,762
428695 콜라비는 언제가 제철? 3 .. 2014/10/19 4,832
428694 이럴 땐 어떻게 했으면 좋았을까요? (아이 체벌 관련) 10 2014/10/19 1,713
428693 싫은 티 팍팍 낼거면 왜 나왔는지를 모르겠어요 9 ........ 2014/10/19 3,058
428692 고양이 배변통위치 ㅠ 6 뎁.. 2014/10/19 1,632
428691 디플로마트, 한국의 언론탄압,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 상세 보.. 4 light7.. 2014/10/19 814
428690 여초에 탈덕한 서태지 일부 여빠들이 광까짓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15 ㅇㅇ 2014/10/19 3,124
428689 직업 안정성,근무환경 vs 높은 연봉 어느 쪽이 나을까요? 20 질문 2014/10/19 5,469
428688 40대 여자가 할 수 있는 기술이 어떤게 있을까요 13 . 2014/10/19 16,017
428687 오늘 하루 몸과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서울) 6 .. 2014/10/19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