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아지 ..이런 모습 미용 후유증 맞나요?

. 조회수 : 2,525
작성일 : 2014-02-16 21:12:07

어제 미용하고  구충제 바르고 왔는데요.

병원에 딸려있고,,, 2년간 하던 미용사가 그만두고 다른분이 와 걱정했더니 역시나네요.

그동안 미용이건 구충제건 집에와서 늘 평상시와 다름이 없었거든요.

 

어제 이후 증상좀 봐주세요.

집에  온 5시에 개껌 하나 먹고  쉬 한번 하고

내내 기운없이 멍때리고  있어서 제가 데리고 잤어요.

 

오늘아침 일어나  오전에 쉬 한번 하고

닭가슴살 하나 먹고. 사료에 노른자 섞어주니 후딱 먹길래

괜찮아지나보다 했는데   내내 기운없이 잠만자고 있네요.

오늘 저녁엔 사료도 안먹고 닭가슴살 줬는데도 처음에 쳐다도 안보다가

조금 뜯어주니 먹더라고요. 그리고 반 남은 닭가슴살이  지가 앉아있던 쿠션아래로 떨어지니 가만히 쳐다만 보고 안먹다가

제가 주워주니 다시 먹고요.  평상시 있을 수 없는일.

 

지금도 제 무릎에 앉아 계속 잠만자는데 안쓰러워 죽겠네요.

미용사 바뀐지 2주라고 하고  의사샘 왈 그동안 컴플레인은 없었다는데 뭐가 문제였을까요.

샘이 아주 좋으분이라 믿고가는 병원이거든요.

 

암튼.. 이런 모습 태어나 처음인데 미용후유증 맞나요?

IP : 122.40.xxx.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16 9:13 PM (122.40.xxx.41)

    오전에 닭가슴살 하나. 사료3스푼에 노른자.
    오후에 닭가슴살 하나 먹었는데

    아직까지 변을 안봐요. 이것도 스트레스 받아 그럴까요

  • 2. @@
    '14.2.16 9:1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네..후유증 맞아요. 울 말티즈 어릴때 미용 시켰다가 얼마나 성질을 내는지..
    그뒤로 바리깡 사서 제가 미용해주는데 그런적 한번도 없어요,
    보통 일주일정도 지나면 좋아지니 많이 다독여주세요,

  • 3. 미용
    '14.2.16 9:29 PM (223.62.xxx.44)

    스트레스예요 우리강쥐도 미용후 항상 늘어져 며칠씩 아프기까지 했어요 잘한다는 곳 찾아 바꿔 보기도 했지만 별 수 없었어요
    고민끝에 애견용 이발기를 사서 집에서 조금씩 잘라주고 있어요 힘들기도하고 미용잘 된 예쁜 모습도 아니라 좀 불만이지만 강쥐에게는 스트레스를 주지않아 일단 좋아요

  • 4. ...
    '14.2.16 9:29 PM (211.36.xxx.186)

    유리로 되서 볼 수 있는데서 하세요.
    때리고 쿡쿡찌르고 못된 사람들 있어요.

  • 5. 강아지도
    '14.2.16 9:30 PM (218.237.xxx.42)

    낫가려요.새로운 미용사랑 친해질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 6. 레레
    '14.2.16 9:37 PM (222.120.xxx.235)

    미용 자체도 스트레스일테구요

    레볼루션이 좀 독해요
    예민한 애들은 주사 맞은 것처럼 하루 이틀 늘어지기도 해요
    그래서 우리집 개들은 미용하는 날은 레볼루션 안 해주고 일주일 정도 지난 다음에 발라줘요
    다니는 병원에서도 그렇게 하라고 하구요
    레볼루션은 집에서도 바를 수 있거든요

  • 7. 안타갑네요
    '14.2.16 11:20 PM (206.173.xxx.83)

    구충제라면 심장사상충 구충제라는건가요 동절기에 왜 구충제를 하시는지 그 독한약을
    여름엔 할수없이 한다지만요

  • 8. 레레
    '14.2.17 12:36 AM (222.120.xxx.235)

    맞아요 윗님,
    레볼루션 봄부터 가을까지만 해도 충분하죠
    그런데 병원에서는 한달에 한번으로 주입시켜 놓드라구요
    저는 가을부터 봄은 두 세달에 한번으로 줄이기는 했어요
    그런데 동생네만 해도 칼같이 한달에 한번 발라주거든요
    절대신도들이 있지요;;

    여튼 독한 약 맞구요
    독하니까 미용이나 목욕한 날, 다른 주사 맞은 날은 피하시고 일주일 정도 텀 두고 발라주세요
    몸무게에 따라 용량도 다르니까 꼭 지켜주시고요
    요즘 같은 때는 그냥 먹는 알약 먹이셔도 충분해요
    바깥 산책 자주 하거나 마당에서 사는 개들은 벼룩이나 진드기 등 많이 붙으니까 레볼루션이 효과적이구요 집 안에서 사는 애들은 선택적으로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223 박충권 국회의원 2 기독교인이라.. 12:58:56 154
1772222 비염인 분들께 여쭤요 ... 12:56:18 98
1772221 편의점 알바 해보신 분 4 ... 12:55:28 195
1772220 아파트 소음... 대체 무슨 소리일까요? 7 ㅇㅇ 12:55:06 255
1772219 병원 어느 과을 갈까요...두통에 새벽에 깼어요 6 ㅡㅡ 12:50:50 263
1772218 김치냉장고에 김치통 포함되어있는거 사야 하나요? 3 /// 12:43:58 294
1772217 서울시장은 정원오가 경쟁력있어요 7 ㅇㅇ 12:42:57 360
1772216 와~젊은 사람들보다 여기 중년 이상 분들이 악플 수준이 대단한데.. 8 음.. 12:41:20 687
1772215 제가 까칠한 건가요? 3 그냥 좀 살.. 12:35:57 442
1772214 법무부가 나서서 범죄자 수익 보전해주는 나라 22 ... 12:32:23 330
1772213 시조카.. 첫수능인데 외숙모입장에서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16 .. 12:29:18 672
1772212 건강검진 이상 있으면 일찍 통보 오나요? 7 ㅇㅇ 12:26:00 509
1772211 초보 식집사의 수다 1 아휴 12:25:43 147
1772210 인서울 대학이 만만해 보이지? 18 ㅇㅇ 12:22:26 1,740
1772209 비파 꾸지뽕 아로니아 쨈 12:20:37 100
1772208 햇올리브유요 2 ..... 12:19:35 202
1772207 독감검사 받으러갔었는데요 3 111 12:18:38 558
1772206 정원오 구청장!! 4 여러분 12:17:52 827
1772205 아들둘 성향이 너무 달리요 4 ... 12:15:45 481
1772204 한은 "합리적 기대 벗어난 심리…금리 내려도 집값만 상.. 3 ... 12:15:33 458
1772203 히트레시피 김치 양념 3 김장김치 12:14:42 522
1772202 몇년전 코로나땐가 3 ... 12:12:40 426
1772201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 이유 8 .. 12:12:25 740
1772200 남 무시를 잘하는 어떤 모임멤버 10 12:10:25 696
1772199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난다면, 3 ,,, 12:05:26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