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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가져가서 가래떡 뽑으면 원래 찰기가 없나요?

조회수 : 2,472
작성일 : 2014-01-15 16:19:56
친정엄마가 작년에 묵은 쌀로 뽀ㅂ아주신 가래떡이랑
아는 사람이 준 시골서 뽑은 가래떡이랑 차이가 나서요.

친정 것은 쫀득거리지가 않고요.
아는 사람이 준 것은 엄청 쫀득거려서 참 맛있네요.
그 사람이 직접 뽑은 게 아니라서..혹시 떡 할 때 전분가루라도 넣었나 할 정도예요.

왜 두 개가 서로 다를까요?
IP : 218.156.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묵어서?
    '14.1.15 4:26 PM (211.201.xxx.160)

    옛날에 정부미로 가래떡 뽑으면 그랬어요.
    찰기 없고 푹 퍼지고

  • 2. 프린
    '14.1.15 4:28 PM (112.161.xxx.186)

    묵은쌀이라 그렇기도 하구요
    떡집도 기술이라 차이가 나요
    묵은쌀도 쫀득하게 뽑아주는 집도 있거든요

  • 3. ...
    '14.1.15 4:31 PM (125.130.xxx.139)

    묵은쌀도 문제고
    결정적인건 쌀의 품질이에요.
    경기미쪽은 아주 쫄깃했는데
    저 아랫지방 묵은쌀은
    떡국 끓였더니 다 퍼지고 그렇더라구요.
    옛날 어른들의 '맛있는 쌀'이 이해되더라구요.

  • 4. 가래떡
    '14.1.15 5:22 PM (211.208.xxx.72)

    정상적인 쌀로 뽑은 가래떡은 엄청 쫀득거리지 않아요.
    그냥 맛있게 쫀득 거리지요.

    가래떡 뽑을 때 기계에 넣는 횟수를 여러 번 하면 좀 많이 쫀득거리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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