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산땅 실소유주 전두환' 이창석씨 유언장 법정 공개

작성일 : 2014-01-14 17:34:13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50)씨와 처남 이창석(63)씨에 대한 공판에서 경기도 오산 땅의 실소유주가 
전두환 전 대통령이라는 내용이 담긴 이씨의 유언장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거액 탈세혐의로 기소된 이들에 대한 심리는 오는 24일 마무리 될 예정이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김종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이씨가 2006년 9월 작성한
 유언장을 공개했다. 
검찰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이 유언장은 오산땅의 실소유주가 전 전 대통령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미납추징금 환수작업에 박차를 가하게 된 단초가 된 문건이다. 
유언장에는 오산땅 매매대금이 세후 500억원 이상일 경우 이씨가 대표로 있는 성강문화재단에 120억원,
 이순자 여사 110억원, 장남 재국씨 30억원, 장녀 효선씨 60억원, 차남 재용씨 90억원, 삼남 재만씨 60억원, 
이씨의 둘째 누나 이신자씨 10억원으로 나눈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
이씨는 "부친 이규동씨가 오산땅을 자신에게 전부 물려준 것이 아니라 관리와 분배만 맡긴 것"이라며 
"잇따라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일신상에 문제가 생길 경우를 우려해 유언장을 쓴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용씨는 검찰 조사과정에서 "오산땅의 실소유주가 부친이라고 하면 추징금으로 빼앗길 것이 우려돼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유언장 내용과 이씨에게 땅을 사들인 NP엔지니어링이 은행에 제출한 대출심사 서류 등을 토대로 
실제 매매대금이 585억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445억원으로 계약한 계약서도 존재한다"고 반박했다. 
이씨는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부친에게 꾸준히 흘러갔기 때문에 오산땅을 전 전 대통령 일가에게 주라고
 한 것 아니냐는 검찰 측 의혹 제기에 대해 "비자금이 부친에게 갔다는 이야기는 검찰에서 처음 들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재용씨와 이씨는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580 등 28필지의 땅을 매도하는 과정에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양도소득세 60억원 상당을 포탈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로 기소됐다. 
구속기소됐던 이씨는 지난달 24일 공판에서 재용씨가 탈세를 주도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보석으로 석방됐다.
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당시 공판 내내 고개를 숙이고 말도 없었던 이씨는 이날 재판에서는 적극적으로 
소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IP : 211.220.xxx.8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도
    '14.1.14 6:37 PM (50.148.xxx.239)

    더럽게 많네. 미친새끼 독재하고 나니 돈을 주체할수가 없구나. 차명으로 일가친척 다 나눠주고. 박정희 일가는 말해야 입아프겠지. 그 딸을 대통으로 뽑은 국민도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758 무말랭이 만두~ 1 만두조아 2014/01/29 2,051
347757 시누는 올케가 그렇게 보고싶은가요? 37 올케 2014/01/29 5,776
347756 닭가슴살캔 추천 좀해주세요. 3 다이어트 2014/01/29 1,326
347755 배란일 관계없이 아들 생길수 있는거 아닌가요? 13 임신준비 2014/01/29 8,349
347754 천연페이트 숲속향기 사용하신 분 계신가요? 곰팡이싫어 2014/01/29 844
347753 이런 말 들으면 어떠세요? 10 부모님께 2014/01/29 1,920
347752 스핑크스 갱스브르 2014/01/29 664
347751 정부 ”더는 못 참겠다”…'日 역사왜곡' 국제이슈화 9 세우실 2014/01/29 1,362
347750 강아지..5차접종후, 주기적으로 맞춰야하는거나, 먹여야 하는 것.. 7 5개월 말티.. 2014/01/29 2,770
347749 이용대선수 아시안게임 출전 못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3 ㅍㅍㅍ 2014/01/29 2,386
347748 죽음을 잘 준비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7 나도 이제는.. 2014/01/29 2,817
347747 나이들면서 생긴 안좋은 신체적 증상 뭐 있으세요? 20 노화 2014/01/29 3,817
347746 유효기간 지난 김이 있는데요 3 저기 2014/01/29 2,974
347745 잘난척 하던 원숭이 나무에서 떨어지다. *** 2014/01/29 1,284
347744 부추만두에 두부,당면 들어가는건가요~? 5 /// 2014/01/29 1,775
347743 잡채할때 무슨 버섯 넣으세요? 7 버섯 2014/01/29 2,103
347742 아무런 힘이 없어요 1 누군가 2014/01/29 1,099
347741 김치만두에 부추넣어면 안되겠죠? 2 이거고민~ 2014/01/29 1,628
347740 2014년 1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세우실 2014/01/29 922
347739 첫째 신종플루 확진 둘째랑 남편도 열나고 기침하네요 5 ㅠㅠ 2014/01/29 3,091
347738 글 내립니다. (내용무) 33 결혼이란 2014/01/29 8,772
347737 코트 하나 추천해주세요 ... 2014/01/29 768
347736 주부님들.. 나만을 위해 맘껏 써보신 적 있으세요? 12 질문 2014/01/29 2,424
347735 동치미 골마지 방법있을까요 2 동동 2014/01/29 2,874
347734 큰 돈 없이도 인생을 아름답게 사는 방법 19 인생 2014/01/29 8,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