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연아선수는 하루 먹는게 어느정도일까요?

아 지겨운 살빼기 조회수 : 4,094
작성일 : 2014-01-14 17:05:42

보니 먹고 싶은거 많이 참으면서 운동하는듯 한데요

지금도 삐쩍 말랐ㄴ는데 - 물론 몸이 가벼워야 하는 운동이기도 하고 보기엔 이쁘지만요 -

매일 고강도로 훈련하면서 먹고싶은것도 못먹고 그러는거 보면..

어느정도 빼는것도 힘들지만 뺀 몸 유지하는것도 참 힘들다 싶어요

 

전 워낙 먹는걸 잘먹고 좋아하는 사람이어서인지,나이탓인지

하루 두어시간 운동하고 밥세끼 먹고싶은거 풍족하게 못먹고 하니 너무 힘들고...

솔직히 날씬하다 소리듣는 몸이지만 여기서 조금만 더 먹으면,아니 남들 그냥 신경안쓰고

먹는데로 먹기만 하면 금방 몸이 불을것 같아서 조심조심하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되나 슬프고 ㅋ

연아도 운동그만두고 먹고싶은거 챙겨먹으면 살찌려나요?

 타고나길 입짧고 식욕없고 화장실 들락날락해서 살안찌는 사람들빼놓고는

저처럼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평생 운동하고 이걸 먹어 말어 맨날 고민하고

한번 맘껏 양껏 먹지도 못하고 그래야 몸매 유지가 되는거죠? ㅠ

 

암튼 생각하다 연아선수는 하루 어느정도로 먹고 몸매유지하나 궁금해서 글써봐요.

IP : 58.236.xxx.2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4 5:08 PM (121.181.xxx.223)

    김연아가 기본 살이 찌진 않는 체형이죠..관리해서 더 날씬하겐 하겠지만요...

  • 2. 한번도
    '14.1.14 5:11 PM (49.50.xxx.179)

    야식안했다잖아요

  • 3. 헬리오트뤼프
    '14.1.14 5:14 PM (1.218.xxx.156)

    체형변화올까봐 시니어 데뷔하기 직전엔 진짜 삐쩍 골았다고 표현할만큼 말랐더라고요. 그만큼 자기 관리해서 체형변화를 어느정도 막았지요. 지금은 오히려 막 먹어야 체중이 유지된다고 하더라고요. 운동량도 많은데다 신체 신진대사가 높다고 했나 적게 먹어버리면 살이 너무 빠져버린데요. 지금은 모르겠는데 예전엔 아침은 씨리얼이나 잡곡밥같은거 먹고 점심때는 한식위주로 먹고 저녁엔 사과나 요거트 뭐 이렇게만 먹던데요.

    저는 워낙 말랐고 먹어도 안찌는 체질이었는데 서른 갓 넘길때부터 '아 나도 이제 안 찌지는 않는구나'싶더라고요. 김연아도 나이가 더 들면 살도 찌고 운동 그만두면 그만큼 칼로리 소모를 안하게 되니까 찌긴 하겠지요. 전 김연아가 어린시절을 너무 운동하고 소식하고 그래서 오히려 은퇴하고 나서는 살이 쪘으면 좋겠어요. 먹고 싶은것도 마음껏 먹고 즐겼으면 좋겠어요.

  • 4. 요새는
    '14.1.14 5:17 PM (223.62.xxx.253)

    살이안쪄서 고민이래요
    기본체력이 있어야하는데
    훈련강도가 너무 세서
    살이 쫙쫙빠진다고

    요즘은 많이 먹는대요

    그래도 야식은 평생 해본적이 없다니까
    식습관이 좋을듯

  • 5. 요새는
    '14.1.14 5:18 PM (223.62.xxx.253)

    온몸이 근육덩어리이니
    은퇴후엔
    많이 먹어도 되겠죠
    그래도 많이 찌진않을거에요
    근육이 다 칼로리 소진해줄테니

  • 6. 요새는
    '14.1.14 5:19 PM (219.251.xxx.5)

    야식도 먹는다고 ..그래도 이제는 살이 안찐대요~
    지금이야 운동강도가 쎄서 먹어도 안찌지만,은퇴하면 지금보다는 찌겠죠~

  • 7. 그렇군요
    '14.1.14 5:22 PM (58.236.xxx.201)

    그래도 일반인들 그냥 챙겨먹는거 보다는 확실히 덜먹고 식단도 다이어트ㅡ식단인듯요.
    예전 인터뷰때 막 떡볶이도 먹고싶고 라면도 먹고싶고 뭐 그렇다고 본거 같은데...한참전 인터부긴하네요

  • 8. 나이가 들수록
    '14.1.14 5:31 PM (59.6.xxx.151)

    덜 먹어야 합니다
    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유지하긴 해도 기본적으로 근육이 자연소실되니까요

    운동선수와는 비교불가지요
    같은 시간을 운동한다해도 강도가 완전히 다를뿐 아니라
    시즌과 비시즌이 살찌고 빠지는게 아니라
    목적이 다른 식이를 해야하거든요

  • 9.
    '14.1.14 9:06 PM (1.177.xxx.116)

    먹는 양은 꽤 될 거라 생각해요. 운동해야 하고 체력도 필요하고 몸의 탄력을 잃어선 안되니까요.
    대신. 왜 . 우리는 오늘은 뭐 먹고 싶다. 그러면 그런 거 먹잖아요. 간식, 군것질, 야식을 떠나서요.
    그런데 아마 삼시 세끼라도 그런식으로 하지 않겠죠. 정해진 대로 먹을테죠.
    입이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몸이 좋아지고 필요로 하는 것들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151 뭘 위해 사세요? 잘산다는게 뭐라 생각하세요? 16 .... 2014/01/31 3,897
348150 20년된아파트 7 ... 2014/01/31 2,867
348149 애들과 살기로 했어요... 45 별거녀 2014/01/31 12,941
348148 전세 만기일..묵시적 계약연장..다시 여쭐게요~ 6 ,,, 2014/01/31 1,931
348147 송강호 닮은 꼴 대회라더니 송강호가 나와서 몰카하는거 아닌지 7 ㅎㄷㄷ 2014/01/31 3,862
348146 44사이즈나 55가 작게 나오는 원피스 브랜드 어떤게 있을까요?.. 3 럭키 2014/01/31 4,095
348145 한선교...얘긴 없네요...트윗에선 난린데... 22 뉴스타파땡큐.. 2014/01/30 11,421
348144 혼자서 술 한잔 합니다 8 ㅜㅜ 2014/01/30 1,982
348143 참깨라면 맛있나요? 21 ... 2014/01/30 6,618
348142 오늘 친정가니 너무 좋네요 4 자유 2014/01/30 1,883
348141 식샤를 합시다 1 주인공 2014/01/30 2,340
348140 엇그제 인터넷 검색하다 육성으로 웃었네요. 3 ㅋㅋㅋ 2014/01/30 2,040
348139 홈쇼핑에 갈비찜시켜보신분?? 7 갈비찜 2014/01/30 1,771
348138 아이키우면서 할만한 직업이나 알바뭐가있을까요 2 2014/01/30 1,592
348137 한국 네슬레는 어떤 회사인가요? 1 .. 2014/01/30 1,941
348136 직장에서 인정받기 쉬운 성향이 있을까요? 직장선배님들 조언구해요.. 16 고민 2014/01/30 4,280
348135 대형아파트(40평대) 전세로 4~6년 정도 거주할 수 있는 물건.. 5 fdhdhf.. 2014/01/30 2,509
348134 영어잘하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4 ..영어 2014/01/30 1,637
348133 베를린 영화 재미있나요? 3 볼까 말까?.. 2014/01/30 1,869
348132 형님때문에 눈물이 나네요. 24 흑... 2014/01/30 12,608
348131 오빠도 새언니도 너무하단 생각만 듭니다, 94 시누이 2014/01/30 22,565
348130 좌파가 점유한 교육현장, 부모님이 지켜내야 합니다 24 선동시대 2014/01/30 2,473
348129 진짜 제 엄마,가족이 어딘가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16 6 2014/01/30 4,352
348128 독감을 앓고 있는 중인데, 아이 있는 친구집에 가야할까요. 6 어쩔지 2014/01/30 1,572
348127 고현정 코는 자연산인 줄 알았어요 8 성형 2014/01/30 10,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