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는 혼외자 없으면 안되는걸까요?

[근데]

남편에게 밀려 상속자들 본방사수를 못하고 있는 1인입니다. ㅠ.ㅠ

남편은 어제 메디컬탑팀을 보더라구요. 짝 매니아면서.... 그냥 상속자들 보다가 넘어가지... 으이구....

암튼... 어제 탑팀 보면서 느낀건데....

요즘 드라마에는 왜 이리도 혼외자식이 많이 나올까요?

상속자들 - 이민호

메디컬탑팀 - 주지훈 + 김영애 아들(어제 밝혀졌어요)

예쁜남자 - 장근석 

 대부분 재벌 혼외자식이지만

김영애 아들은 그냥 젊은시절 미혼모로 낳은 아들이더군요.

대한민국 드라마는 재벌이 안나오면 안되나 했는데...

이젠 거기다 더해서 혼외자까지 꼭 나와야 하나봐요. 

[상처입은 영혼]

남주는 여주에 비해 우선 신분이나 재력이 근사해야하는게 필요충분 조건..
이들의 옵션은 결핍
그 결핍을 채우는 여주인공의 등장
상처를 치료하기에 그녀의 신분상 경제상 부족이 있구요..
남자 신데렐라 스토리의 성공은 노팅힐밖에 못봣어요..
주신청층은 여성 그 중에서도 티비는 좀 나이든 세대가 보구요..
그들에게 관심은 사랑과 결혼 그리고 고부갈증..
결혼의 반대 요건이 예전엔 처녀성이나 경제력 도덕적 가치관 등이 이유가 되는데..
요즘엔 혼전 순결이나 부모의 반대는 넘을 수 잇는 산이나 태생적 한계는 바꿀 수가 없구요..
그리고 아줌마들의 최대 적은 남편의 바람 그리고 결정타인 혼외자..
관계 얽기에도 좋구 영원불멸의 소재...

[재벌에]

혼외자는 필수적으로 있으니까요

[ㅋㅋ]

오로라가 있잖아요.
미혼때 낳은 노다지 정도만 있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