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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 나가면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 많은데...

정말 조회수 : 926
작성일 : 2013-09-12 14:00:58
작년까진 저도 직장인으로 하루하루 참 열심히 살았었어요.
회사가 힘들어져서 정리되고 퇴사하게 되고
그리곤 백수생활 벌써 1년.

지금껏 이렇게 오래 쉬어본 적 없어요.  서른 여섯이고요.

결혼했고 아이없고 서른 중반을 넘어선 나이.
열심히 구직하고 있지만 쉽지않은 현실.
뭔가 일할 수 있는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배우고 싶은데
지원해주는 것들은 차고 넘치는 것들 뿐.

뭘 하면서 살아야 할지 매일 고민하고 고민해요.
일하고 싶지만 기술은 없고 결혼, 나이때문에 다시 일반 사무직 하는 것도
힘들 거 같고요.


아침 일찍 잠깐 나갔다 오는데
6시 반부터 벌써 일하시는 분들도 많고
나가면 다 직장에서 일하는 분들
저렇게 하루 하루 열심히 사시는데
나는 이렇게 제자리 걸음 하고 있어도 되는 가 싶게 조바심도 나고
걱정도 되고 그래요.
IP : 58.78.xxx.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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