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하면서 만지기 싫은 재료가 뭔가요?

.. 조회수 : 2,737
작성일 : 2013-06-15 10:30:17
전 닭고기가 그렇게 만지기 싫어요 만지기 싫어서 좋아하는 닭도리탕도 안해먹는데
어제 처음 사와서 만드는데 싱크대도 10번 씻고 물이 딴데 튈까도 걱정되고
시어머니는 제사에 닭찔때 맨손으로 쓱쓱만지고 안뽑아진 털도 뽑고 하는데
그모습 보면 비위도 상하고 저보고 닭 손질 하라 할까 제일 겁나요 아직은 어머님 없으면 형님이 제사 
20번중 1번 정도는 하셨는데 저보고 맨손으로 그렇게 하라 하면 기절할것 같아요
님들은 어떤 재료 만지기 싫나요?
IP : 180.65.xxx.2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15 10:31 AM (218.38.xxx.235)

    비린내 나는 모든 재료. 흙과 벌레가 있을 듯한 채소들..

  • 2. ..
    '13.6.15 10:31 AM (121.170.xxx.108) - 삭제된댓글

    뭐든 살아있는 거요. 산낙지. 활꽃게 등등. 그냥 산 건 안 사요.

  • 3. ㅇㅇ
    '13.6.15 10:32 AM (211.209.xxx.15)

    전부 다 ^^

  • 4. ,,
    '13.6.15 10:32 AM (116.126.xxx.142)

    바다에서 나오는 고등어 등등

  • 5. ....
    '13.6.15 10:34 AM (116.120.xxx.5)

    비린내 나는 생선요...
    요리하기도 싫고 먹은 후 설거지하기도 싫어요

  • 6. 윗님
    '13.6.15 10:35 AM (115.136.xxx.100)

    저도 전부 다요 ㅠㅠ
    손에 물닫는거 자체가 싫어요

  • 7. 윗님
    '13.6.15 10:35 AM (115.136.xxx.100)

    닫는거 - 닿는거

  • 8. 커피한잔
    '13.6.15 10:36 AM (125.180.xxx.210)

    제목 보고 닭 생각하면서 클릭했네요.
    생선보다도 닭이 제일 싫어요.
    노란 기름 떼어 내는 것과 계륵 사이의 빨간 찌꺼기들 우웩~

  • 9. ,,
    '13.6.15 10:37 AM (72.213.xxx.130)

    요즘엔 포장된 제품이 많아서 괜찮던데요. 닭고기도 생선도 모두

  • 10. ...
    '13.6.15 10:37 AM (58.120.xxx.232)

    저도 생선과 닭이요.
    아니 고기 종류는 다 싫어요.

  • 11. 어제 처음
    '13.6.15 10:39 AM (180.65.xxx.29)

    닭도리탕 만들고 못먹겠더라구요 제가 만지고 손질한건 ㅠㅠ

  • 12.
    '13.6.15 10:41 AM (203.226.xxx.5)

    게 전복 오징어 생선. 전복도 의외로 지저분 하더군요. 껍질도 그렇고. 게도 기생충이 있는걸 봐서. 살아있는 해물은 못 만지겠어요.

  • 13. ..
    '13.6.15 10:42 AM (211.107.xxx.61)

    닭이랑 생선요.
    징그러워서 체반에 넣고 걍 물에 대충 흔들어가면서 씻어요.

  • 14. 닭하고
    '13.6.15 10:43 AM (121.164.xxx.192)

    돼지고기..

  • 15. dd
    '13.6.15 10:48 AM (124.52.xxx.147)

    닭발요. 봉지에 든 닭발 사왔다 냉동실에서 꺼내서 4개만 요리할때는 몰랐는데 몽땅 꺼내서 양푼에 담고 녹이고 요리하려는 순간 너무 무섭고 징그러워서 멘붕~~~

  • 16. 오렌지
    '13.6.15 10:51 AM (1.229.xxx.74)

    저도 닭발 ㅋㅋㅋㅋㅋ 그건 진짜 멘붕 이예요

  • 17. ...
    '13.6.15 10:54 AM (203.142.xxx.4)

    안 잘라진 생닭이요 새를 싫어하는 편인데 모양이 딱 잡혀있는 통닭은 정말 만지고 씻기 싫어 남편 시켜요 그 외에 생선 살아있는 꽃게 고기 다 잘 만지네요

  • 18.
    '13.6.15 10:56 AM (115.140.xxx.99)

    정작 요리가 힘든게 아니라..

    재료손질이 젤로 힘든거같아요.

  • 19. 꽁치랑
    '13.6.15 11:24 AM (125.135.xxx.131)

    손질 해야 하는 생선요.
    흙 있는 야채요

  • 20. 머리달린거요..
    '13.6.15 11:24 AM (121.135.xxx.15)

    뭐든 머리만 잘려있으면 괜찮은데.. 생선이 자꾸 저를 쳐다보는거 같아서요..
    닭 이런건 머리 달린건 상상도 못하죠.. 그런건 쳐다 보지도 못해요.. 감히 상상도 못하구요..

  • 21. 저도 생닭
    '13.6.15 11:25 AM (211.187.xxx.70)

    그래서 닭볶음탕 할때 가능한 손질된거..
    그것도 비닐장갑 끼고 만져요-_ㅠ

  • 22.
    '13.6.15 11:26 AM (122.32.xxx.214)

    저도 토막닭도 기름 껍질 다 떼는데 비닐장갑끼고 다 손질하고 싱크대 락스로 헹구고 난리피워요ㅋㅋ

  • 23. .......
    '13.6.15 11:26 AM (218.154.xxx.25)

    비린내 생선........

  • 24. ..
    '13.6.15 11:27 AM (221.152.xxx.137)

    미꾸라지요ㅠㅠ

  • 25.
    '13.6.15 11:38 AM (116.37.xxx.141)

    저도 원글님처럼 닭이요

    그나마 토막 처진건 진저리 내며 껍질 벗기는데 힘들어요
    반대로 바다 속에서 온 애들은 아무렇치도 않아요.
    맛있게 먹을 생각에 ㅎㅎㅎ

  • 26. 쓸개코
    '13.6.15 12:09 PM (122.36.xxx.111)

    싹난 감자요..
    저는 세상에 제일 징그러운것중 하나가 감자싹이에요. 괴물촉수처럼 보임.;;

  • 27. 플럼스카페
    '13.6.15 12:12 PM (211.177.xxx.98)

    원글님 저도 닭이요!!!!! 저도 그래서 집에서 삼계탕 못 해먹고 안 해먹여요. 저는 사실 그래서 딝음식도 인 좋아하긴 해요.
    옆 동 사시는 시어머님께서 해주세요^^; 어머님...정말 닭은 못 만지겠어요 ㅠㅠ 했어요. 저희 어머님은 생선이 싫으시대서 그건 제가^^;

  • 28. ...
    '13.6.15 12:35 PM (175.194.xxx.226)

    손에 뭐 닿는걸 싫어해서
    되도록이면 고무장갑이나 일회용비닐장갑 써요

  • 29. 쇼핑좋아
    '13.6.15 12:47 PM (218.209.xxx.132)

    닭이 싫긴 합니다 ㅋ
    그런데 닭을 너무 좋아해서
    자주 만지게 되네요....^^

  • 30. Pictu
    '13.6.15 1:34 PM (121.129.xxx.174)

    저는 전복 이빨 자르는게 그렇게 소름끼쳐요ㅜ.ㅜ

  • 31. Pictu
    '13.6.15 1:34 PM (121.129.xxx.174)

    아... 파프리카 커팅하는 것도 힘들어요.
    안에 씨가 씨가...
    제가 환공포증 중증입니다 ㅜ.ㅜ

  • 32. yj66
    '13.6.15 1:34 PM (50.92.xxx.142)

    저도 새 종류를 무척 무서워 해서 통닭은 정말 못만지겠어요.
    그래서 닭도리탕이나 삼계탕도 다 닭다리만 포장돼 있는거 사서 끓여요.
    다른 닭요리는 다리살 발라 놓은걸로 사구요.

    근데 생선중에 비늘을 긁어 내야 하는건 정말 만지기 싫어요.
    일단 도마와 칼 설겆이 해야 해서 싫고
    비늘이 여기저기 튀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178 뒷굼치로 걷는 사람들 일부러 그렇게 걷는건가요? 4 ㅇㅇㅇ 2013/06/25 1,355
269177 상어 너무어려워요. 상어 2013/06/25 941
269176 3-4일 전업주부 생활하고 느낀 점 36 이런건가 2013/06/25 7,673
269175 모든 잘못을 다 용서할테니.. 5 고구마싹 2013/06/25 1,166
269174 또 연예인 때리기인가? 동네북도 아니고.. 심심하니? 6 참나 2013/06/25 1,462
269173 안마방도 건마잇거든요 7 근데 2013/06/25 3,822
269172 박지성 받은글 완결판 14 잔대가리 대.. 2013/06/25 12,154
269171 영어 한 줄 해석 부탁드려요~ 8 .. 2013/06/25 581
269170 어제 한혜진, 오늘 김태희..정말 아름답네요 15 눈이즐겁네요.. 2013/06/25 3,606
269169 녹차의 맛 영화 2013/06/25 665
269168 주식으로 돈번 사람들 대부분이 나중엔 남는거 별로 없지 않던가요.. 12 주식 2013/06/25 6,488
269167 이건 뭔가요?? (NLL 관련) 9 ........ 2013/06/25 1,084
269166 시외숙모 조의금은 얼마나 해야할까요 2 즐거운맘 2013/06/25 1,514
269165 연예인이 동네북인가 보네요, 툭하면 연예인 사건이 터지니... 19 완전 2013/06/25 2,216
269164 왜 하필 세븐 사건이 지금? 10 ?? 2013/06/25 4,133
269163 연예병사 실태가 왜 찌라시라는거죠? 7 ........ 2013/06/25 1,836
269162 세탁후 빨리 안널어서 빨래에 냄새가 나는데 우짜야 하나요. 다시.. 11 . 2013/06/25 3,914
269161 아이 어린이집 문제예요.. 조언부탁드려요 7 얼집... 2013/06/25 1,129
269160 구가의 서 보는중인데 14 미소 2013/06/25 2,318
269159 꿈해몽대가님들 계세요?요상한꿈ㅜ 6 이가탄 2013/06/25 1,300
269158 현직기자 82% "남북회담 회의록 공개 부적절".. 샬랄라 2013/06/25 1,136
269157 이런 남편은 어떤사람일까요? 92 실체 2013/06/25 11,549
269156 바르셀로나 겨울에 여행하기 어때요? 3 스페인 2013/06/25 1,585
269155 주민등록증 상에 말소되어 있는 이름을 변경할 수 있나요? 주민등록 2013/06/25 528
269154 에스사는 연예병사 캐백수는 성범죄실태 2 캐백수 2013/06/25 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