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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저거 간식 만들어줬더니 남편이 넘 좋아하네요. 그런데 살이...

연휴동안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3-02-12 17:44:25

바나나랑 우유 넣고 갈아서 바나나우유,

비스퀵으로 KFC 비스킷 만들어서 버터랑 딸기잼,

떡국떡에 오뎅 잔뜩 넣고 고추장+물엿+고춧가루+설탕에 마법의 가루 넣고 떡볶이,

소세지 굽고 양파랑 피클 다져서 케찹, 머스터드 넣고 핫도그,

여기다 친정시댁에서 갖고온 나물, 전, 빈대떡, 엘에이갈비, 육개장,

망고, 배, 딸기, 한라봉, 곶감까지 내내 먹어댔어요.

 

그랬더니 살이 한 2kg는 붙은거 같아요.

저희는 주말에는 아기만 밥 해주고 저희는 마트에서 산 족발 정도 먹고 좀 굶고 점심 한끼 넉넉히 먹고 과일로 때우고 그런 식이었거든요.

명절이고 추워서 나가지도 못하니 집에서 해먹기만 하다가 살이 넘 쪄버렸어요. 먹을때는 다 넘 맛있었으니 그걸로 위안 삼아야 겠죠?? ㅠㅠㅠ

 

IP : 171.161.xxx.5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13.2.12 5:48 PM (183.108.xxx.126)

    우리집하고 비슷하네요.
    이제 대충 명절음식 없앴고요
    그러고나니 이제 저녁 뭐해먹나 다시 고민중요..
    힘들어서 그렇지 집에서 해먹는 밥이나 간식이 제일 실속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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