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에 텍 떨어진 옷 사본 분 계세요?

믿자!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13-01-07 19:40:17

텍이 매달려 있는 실이 무지 굵은 실인데

끊어진 걸 묶어서 보냈더군요.

새 거라고 해서 믿기로 했는데 (결심은 했지만 마음은ㅠㅠ)

하자로 한 번 교환한 옷인데 또 이런 걸 받으니

기분이 정말 나쁘네요.

 

 

한 번 교환하는데 20일이나 걸려서 겨우 오늘 받은 건데 말이죠 ㅠㅠ

스트레스성 두통까지 생겨서

이제 믿고 입어야 하는데

텍 떨어진 건 교환, 환불 안 된다면서

텍 떨어진 옷을 억지로 묶어서 새옷 맞다고 하고 보내주고

미처 텍을 확인 못했다고 하는데

텍의 실이 끊어져서 묶은게 너무 티가 나던데

텍까지 확인을 못하고 보냈다는 말을 믿어야 하겠지만

저처럼 이런 옷 받은 분 계세요?

 

 

위로 좀 해주세요

믿기로 했는데 자꾸 믿음이 안 가고

전국 품절이라서 교환도 안 되고요ㅠㅠ

옷은 마음에 드는데 찜찜하네요

ㅠㅠ

IP : 211.176.xxx.1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불
    '13.1.7 7:53 PM (114.91.xxx.16)

    그냥 환불하세요.. 어떻게 택이 떨어진걸 보내나요...
    본사에 전화하셔서 이러저러하니 환불하겠다 하시고 구매하지 마세요.
    예전에 저도 수선된 흔적있는 바지 구입한적 있었어요... 판매자는 마치.내가 수선해 놓고 교환요청한다는.식으로 말하길래 어이없었더랚어요.

  • 2. 환불
    '13.1.7 7:54 PM (114.91.xxx.16)

    글이 끊어졌네요. 내년에 더 이쁜 옷 나올테니 돈 절약한셈 치고 환불하세요

  • 3. ...
    '13.1.7 8:15 PM (211.109.xxx.30)

    저도 얼마전에 ABC마트에서 세일하길래 부츠를 샀는데 택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실로 묶어져 있었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세무부츠인데 앞코에 신어서 생긴 먼지가... 하지만 살짝 묻은 거라 하루 정도 신으면 나도 묻힐 거 같고 굽고 깨끗하고 어차피 마음에 들어서 신을 것이라 걍 냅뒀지만, 옷이 택이 떨어져 왔으면 저 같으면 교환하겠네요.

  • 4. 원글
    '13.1.7 8:15 PM (211.176.xxx.111)

    라벨이 아니라 그 종이로 된 텍 있잖아요?
    사이즈도 나와 있고 그런 실로 이어진 그 텍이요.
    그 실이 끊어진 걸 묶어서 보냈더라고요.

  • 5. 옷에 붙어있는 라벨 말씀이죠?
    '13.1.7 8:18 PM (211.202.xxx.240)

    고급 옷일수록 수작업으로 네 귀퉁이 찝어놓던데
    보통은 드르륵 쫙 기계박음질되어있고요.
    수입품인가요?
    저라면 옷이 마음에 들면 살펴보고 멀쩡하다면 라벨 원래대로 붙여달라 하고 그냥 입을거 같네요.
    안되면 교환해달라 하고요.
    백화점이면 안된다고 계속 우기면 백화점 윗층 소비자 센터가서 의뢰하세요.
    아님 그 층 총괄 책임자 FM부르시던가요.
    백화점 아님 소비자 고발센터에 의뢰.
    안되다는게 법에 어긋날거 같은데요.

  • 6. 원글
    '13.1.7 8:18 PM (211.176.xxx.111)

    전국 품절이라서 교환을 못하고 환불을 해야 해요ㅜㅜ
    아 정말 골치 아프네요ㅠㅠ
    롱패딩이라서 요즘에 입으면 딱인데

    이럴 줄은 몰랐어요.
    최초 구입한게 12월 21일이었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네요ㅠㅠ

  • 7.
    '13.1.7 8:21 PM (211.202.xxx.240)

    그건 보통 박음질로 되어있는데 그게 왜 떨어질까요?
    찝찝한데 환불 안된다하면 위와 같이 하시고요, 정 맘에 들면 지점 있음 다른 지점에서 사시는게...

  • 8. ...
    '13.1.7 8:21 PM (211.109.xxx.30)

    품절이라면... 그리고 옷에 하자가 없다면, 그리고 마음에 든다면 어차피 뗄 택인데 그냥 입으셔요. 저라면 그렇게 하겠음. 계속 신경쓰일 거 같으면 그냥 환불해버리쉥~

  • 9. 전국 품절이고
    '13.1.7 8:23 PM (211.202.xxx.240)

    그 옷에 애착가면 붙여달라 하고 입으시는 수 밖에요.
    저 같이 옷에 애착 있는 사람은 옷 자체에 이상 없으면 붙여달라 입을거 같네요.

  • 10. ...
    '13.1.7 8:25 PM (211.109.xxx.30)

    라벨이 아니라 가격, 치수, 옷감재질, 상표 이런 거 찍힌 택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요.

  • 11. 종이택 말하는건데 다들
    '13.1.7 8:36 PM (211.224.xxx.193)

    옷속에 박음질되어 있는 세탁방법이나 성분표시를 애기하시는듯.
    전 종이택같은거 별로 상관안하는데 거 옷에 걸려서 떨어질때도 있고 없는것도있고

  • 12. 종이택이면
    '13.1.7 8:48 PM (211.202.xxx.240)

    그거 없어도 아무 상관없는데
    난 또 속 왼쪽 하단에 박음질로 붙여놓은 사이즈, 세탁표기까지 되어있는 부분인줄 알았네요.
    원글님 겉에 달아놓은 택이라면 그거 전혀 신경쓸 일 아니예요~

  • 13. 원글
    '13.1.7 9:59 PM (211.176.xxx.111)

    제가 여기 브랜드 옷 10년도 넘게 수십 개 사봤지만
    이렇게 텍의 실이 끊어진 건 첨 봤어요.

    옷에서 화장품이나 향수냄새 같은게 좀 났었는데
    그건 걸어뒀더니 냄새가 많이 날아갔는데
    누가 입었던 옷이라는 찜찜함이 있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512 세일하는 생연어 사서 냉동보관 할까요 말까요 18:12:28 6
1594511 해외교민인데 지인들 묵는것 유럽 18:12:27 23
1594510 지금 서울의봄 보고 있는데.. ㄱㅂㄴ 18:11:13 35
1594509 연어 유부초밥 드실때 조심하세요. 1 ... 18:08:17 284
1594508 날씨 좋은데 감기 걸리니 억울하네요 2 ㅇㅇ 18:04:47 105
1594507 악덕 시어머니는 아닌데, 며느리 흉은 보더라구요. 며느리 흉 18:04:09 175
1594506 제가 추구하는 중년미는 5 .. 18:03:29 259
1594505 미친 승모근 방법이 없나요? 1 ... 18:03:19 155
1594504 노래 제목 좀 찾아주세요 plz ㆍㆍ 17:57:36 79
1594503 그 남자 이야기 5 4 그 여자 17:57:30 334
1594502 너무 피곤한데 뇌가 잠들기를 거부하는 느낌 9 .. 17:53:21 403
1594501 대니구 리액션이 헨리와 비슷하지 않나요? 2 .. 17:52:15 303
1594500 여자들은 감정이 앞서기때문인지 사리분별이 안되는 게 크네요 15 감성과감정 17:49:59 503
1594499 천가방 이만원주고 산거,어깨끈 흘러내림 방지한거 살까요? 1 향기 17:47:33 382
1594498 김호중 메뉴얼은 권상우가 원조죠 11 ㅇㅇ 17:43:52 990
1594497 자연드림에서 살만한거 추천해주세요 4 유기농 17:39:19 227
1594496 생로랑 앙크르 쿠션 2 건조 17:33:46 252
1594495 산불 관리원이 흡연자인 것 같은데 3 자연보호 17:30:20 409
1594494 김호중이 전국민에게 음주 뺑소니 후 메뉴얼을 자세히 알려준 꼴이.. 14 ㅇㅇ 17:21:49 1,513
1594493 빠른년생이면 출생년도보다 한살 많게 보나요? 6 ., 17:20:57 289
1594492 차 탈때 자리질문이요~ 7 17:18:40 468
1594491 요즘 샤이니 키 얼굴이 14 .. 17:17:51 1,779
1594490 저는 소박하게 천만원으로 뭐 살까요? 29 jkl 17:05:38 2,326
1594489 첫사랑이 결혼해서 홧김에 저랑 결혼한걸 알게 되었어요. 18 허탈 17:05:02 3,123
1594488 맛있는 딸기 타르트 어디서 사야하나요? 3 ... 17:03:13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