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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졸혼하는게 시댁하고안얽히면 이해가요

졸혼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25-08-07 03:14:45

졸혼이라는게 이해가 안갔는데요 

부부면 부부지 서로 각자 살고 이혼은 안하고 그게 뭔가 

나이 갱년기 되고 내자식들 밥챙기는것도 버거운데 

이제는 좀 시댁 얽히는거에서 벗어나고싶고 지긋지긋하네요 경제력을 길러라 돈벌어라 다 소용없구요 

친정이 더 잘살고 저는 경제력도 있고 괜찮은 직업인데

다만 남편 성질머리를 못이겨요 이혼하지않는이상 

그래서 포기하고 맞춰주고 살았는데요 

조금 맞춰주면 아주 잘해요 남편은 

그성질머리가 제가 애초에 뽑기를 잘못한거죠 

시부모님 두분디 돌아가시고 

이제는 남편쪽 사람들 조금도 안얽히고싶고 안만나고싶은데 남편은 계속 강요를 하니 

졸혼해서 며느리 도리 에서 벗어나고싶네요 

왜 상관도 없는 친척들 때문에 이혼을 내가 해야하나 

억울하쟎아요 내가 왜? 시부모님도 아닌데 왜? 

전부다 싹 잊고 지워버리고 안보고 살고싶은데

시부모님 돌아가시니까 남편은 더 외로워서 

더더더욱 시누이 사촌들 시이모 시외삼촌 한테 만나려고 

발악을 하네요 저까지 묶어서 그사람들한테 잘하라구요 

이런걸로 이혼해야합니까 

IP : 73.53.xxx.2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7 3:18 AM (121.125.xxx.140) - 삭제된댓글

    사실 이혼하고 그꼬라지 안보는 게 장땡인데... 남편하나 내편 못 만들고 ㅜㅜ 남의 편 인게 젤 문제인거죠.


    저는 뭐 주말에 혼자쉬라고 하고 남편이 시가모임 혼자 갑니다. 제가 더 ㅈㄹ맞은 성격이라서

  • 2. ...
    '25.8.7 3:46 AM (219.254.xxx.170)

    그래서 전 이혼 했어요.
    그런 남편을 아직도 사랑하세요?
    내가 행복한지 먼저 돌아보세요.

  • 3. 이혼하세요
    '25.8.7 3:55 AM (118.235.xxx.126)

    퇴직때까지 기다리지말고 지금바로

  • 4. 이혼은 신중해요
    '25.8.7 4:09 AM (223.38.xxx.60)

    자녀 결혼할 때도 사돈으로 이혼한 가정은
    꺼리게 됩니다
    저도 싫습니다

  • 5. ..
    '25.8.7 4:16 AM (121.149.xxx.122)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하는겁니다!!!!

  • 6. 이혼은 신중!
    '25.8.7 4:20 AM (223.38.xxx.180)

    이혼은 신중해야하는 겁니다
    집팔고 재산 쪼개지니까 사는 형편도 나빠지더라구요ㅜ

  • 7.
    '25.8.7 4:26 AM (222.236.xxx.112)

    남편 성질머리를 맞춰주지 마세요.
    이혼할 맘이면 싸우던가 지랄난리를 치던가
    냅두세요. 님도 님이 하고 싶은대로 행동하고 말하세요.

  • 8.
    '25.8.7 4:40 AM (211.235.xxx.50)

    남편분이 상처받는 순간이 올꺼 같아요.
    조카가 자식일수 없어요.
    남편은 부모가 그리워서 시외가를 찾는것이면 번지수가 틀렸어요.
    조카는 조카지요..
    상처받고 남편분이 발길 끊을 가능성이 큽니다.

  • 9. 모지리?
    '25.8.7 5:17 AM (220.78.xxx.213)

    내 가족이 누군데....
    혹시 딩크세요?
    이혼해야할듯

  • 10. ???
    '25.8.7 5:33 AM (222.112.xxx.66)

    그게 바로 이혼 사유죠.
    그 버릇 나이먹을수록 심해집니다.
    빨리 버리고 탈출하세요.

  • 11. 배냇 ㅂㅅ
    '25.8.7 5:41 AM (211.208.xxx.87)

    이라는 어마어마한 욕이 있죠...원래 그런 거라 다 소용 없단 거예요.

    무슨 정신병으로 저런답니까;;;

    님이 못 고쳐요. 그냥 버리고 나오세요. 님만 속터져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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