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느자구..가 정확히 무슨말인가요?

,,, 조회수 : 8,310
작성일 : 2012-09-25 13:16:09
좀 웃기게? 쓰는말같던데, 완전 심한 욕은 아닌거죠? 광주말 맞죠?
IP : 119.71.xxx.1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싸가지?
    '12.9.25 1:19 PM (163.152.xxx.46)

    아닐까요?

  • 2. 그게..
    '12.9.25 1:19 PM (121.147.xxx.224)

    여자 성기를 가리키는 비속어였던가..
    아니면 항문 주름을 가리키는 말이었던가.. 암튼 그 부분을 칭하는 말이에요.
    광주에서만 쓰는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보통 '에라이 이 느자구 없는 놈(뇬;;)아~' 이렇게 써요.

  • 3. 전라도
    '12.9.25 1:19 PM (112.156.xxx.127)

    전라도에서 쓰는것 같아요. 정확히 똑같은 어감은 잘 모르겠고 비슷하게 철 (없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ㅋㅋ 느자구 없다.

  • 4. ,,,
    '12.9.25 1:22 PM (119.71.xxx.179)

    충청도 말이기도 하네요. 좀 웃기게 표현한 재수없다? 정도죠?ㅎㅎ

  • 5. ...
    '12.9.25 1:23 PM (61.79.xxx.201)

    그게님 큰일날 말씀^^
    에라이 이 속 없는 놈아~
    이렇게 하면 이해힐려나요?

  • 6. 웃기기보단
    '12.9.25 1:31 PM (121.148.xxx.172)

    철딱서니 없는 행동가지를 비하해서...

  • 7. ..
    '12.9.25 1:36 PM (180.71.xxx.53)

    저 예전에 어디선가 읽고 가끔 쓸 때 있는데 위에 그게..님 순간 헉 했어요.
    잘못알고 있었나 싶어서요..
    뭔가 뜨악할때 쓰는 말이었거든요..
    느자구없이~~~이렇게요..
    지금 검색해보고왔네요..
    싹수.. 뭐 난데없이.. 이런말하고 같은말인걸로 알아요..

  • 8. ..
    '12.9.25 1:48 PM (59.3.xxx.159)

    윗님 글 보고 너무 놀라서 폭풍 검색질 했습니다.

    느자구=넋 이라고 합니다.

  • 9. ...
    '12.9.25 1:50 PM (220.72.xxx.168)

    이 말 정말 오랫만에 듣네요.
    회사 남자 후배가 이 말을 참 찰지게 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저 처음 들었을 때, 완전 웃었어요.
    그 친구 용법은 '싸가지 없다' 쯤 됐던 것 같았어요.

  • 10. ...
    '12.9.25 1:51 PM (114.204.xxx.229)

    토속화된 일본어 같습니다.

    정확히 의미는 모르지만 느자꾸?

  • 11. ..
    '12.9.25 1:56 PM (121.167.xxx.114)

    전라도 방언 맞구요, 싹수 라는 뜻이랍니다.
    야아 싹수없는 놈아.. 하는 표현을 느자구없는 놈아 그러는 거죠.
    근데 실 사용인들은 주로 꼴보기 싫은 짓을 하는 사람인데 악의적은 욕은 하기 싫고 그럴 때 써요. 거시기가 여기저기 두루 쓰이는 것 처럼 조금 보기싫은 것부터 많이 보기싫은 것까지 알아서 문맥상 통하는 걸로 쓰는 거죠.
    나 쟤 느자구 없더라.. 그러면 꼴보기 싫단 말이고, 너 느자구 없는 짓 좀 하지 말아라.. 그러면 눈살 찌뿌려지는 행동 좀 하지 말아라.. 그렇게 되는 거죠. 완전 나쁜 짓은 아닌데 민망하거나 보기싫은 짓.

  • 12. 그냥
    '12.9.25 2:01 PM (114.204.xxx.229)

    느자구없다 : 사람의 행동이나 말..


    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297 교환학생 보험납입... 1 교환학생 11:18:13 18
1745296 홍문종 정찬민은 왜 사면해 준건가요? 4 궁금 11:17:20 69
1745295 나르시시스트 나도 상대방도 헷갈려요 1 나르는누구 11:16:55 64
1745294 에어프라이어로 밥 해동할만 한가요? .. 11:16:54 22
1745293 사람들하고 이제 얼굴 마주하기도 말 섞기도 겁나요.. ㅇㅇ 11:16:29 84
1745292 30대처럼 보이는 키크고 멋진 50대 여성 ㅅㅅ 11:14:50 200
1745291 1년간 야채,과일을 껍질째 먹었더니 3 굿굿 11:13:24 414
1745290 정리와 버리기 - 꾸준함이 필요하신 분들 함께해요 2 단톡방 11:09:56 323
1745289 주식 잘 아시는 분, 질문있어요. 대북주 11:09:44 149
1745288 조금씩 다양하게 먹는게 중요한거같아요 1 경험 11:08:40 177
1745287 위축성질염이라는데요. 2 .. 11:07:39 301
1745286 부모님이랑 몇년 안 봐도 별일 없네요 2 ... 11:05:09 559
1745285 내란당 조정훈 근황.....jpg 10 맛갔네 10:56:09 1,083
1745284 236억원 나라가 쏜다…가을·겨울도 ‘숙박할인권’으로 국내 여행.. 11 ... 10:53:54 866
1745283 정지선 셰프, 중국판 ‘흑백요리사’ 본 소감 .. 10:53:44 572
1745282 트럼프 중국 관세 90일 유예네요 5 . . 10:51:33 421
1745281 연어를 얼렸다 구워도 괜찮을까요? 7 베베 10:48:31 269
1745280 '차량서 다리 꼬고 대기하는 김건희' [TF포착] 16 오늘 아침 10:44:58 2,386
1745279 윤썩렬이 일본이 변호해줘요? 3 이뻐 10:44:30 410
1745278 디즈니에서 볼 거 추천해주세요. 6 마지막휴가 10:43:37 325
1745277 장염 끝나가는데, 다시 설사하면? 4 -- 10:39:43 208
1745276 홍어탕 요리법 좀 알려주세요 3 요리꽝 10:39:24 113
1745275 성과가 안 나와서 일하기 싫어요 2 10:37:29 368
1745274 딸이 27살 9급공무원인데 결혼한다고 ... 37 결혼 10:37:26 2,729
1745273 자궁적출 하신 분들~ 3 ㅇㅇ 10:36:36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