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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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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정준길 에피소드 올렸는데 호응이 없어서.. 다시 올려요 ^^;;

정준길 조회수 : 4,607
작성일 : 2012-09-12 11:41:59

그때 보다 지금이 더 유명해 지신것 같아서요.

 

선거 다음날 화사가 광진구라 점심때 돌어다니는데

구의역 부근 먹자 골목에

소형차에 본인 얼굴이 그려져 있는 차를 타고

(작은 차였고 본인 얼굴이 크게 그려져 있었어요)

 

조수석에 메가폰을 쥐고 연설을 하고 다니는거에요.

(운전석에는 누가 아주 천천히 도보 속도로 운전을 하고요)

여러분은 추미애 의원한다 속았다.

공약을 지키나 잘 봐라.

다음에 다시 나올꺼다.

 

그거 보고 진짜 웃기다. 그리고 전 정말 젊게 봤거든요.

관심있어 하는 사람들도 없었고, 호응도 없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잖아요. 본인도 챙피했을꺼 같은데...

 

선거 떨어지고 다음날 그러고 나타나는게 넘 잼있었어요.

그러다 찻길을 건너는데

큰 플랭카드로 "추미애 의원이 공약을 지키나 지켜봐라.. "

뭐 그런 의미의 현수막이 찻길 건너에 걸려 있는거에요.

 

진짜 평범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통 성원에 감사드리며 지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런문구는 본적이 있어도 선거 후에도 다른후보 비방하는 내용은 첨이였거든요.

 

제 생각에 국회의원 되고 싶은 권력욕이 너무 강해서

사고를 친거 같아요.

 

정준길이 원했던건 소박했을것 같아요.

다음 선거에도 추미애 의원과 다시한번 맞짱 뜨고 싶었을꺼고

그럴려면 "공천"을 받고 싶었겠죠.

 

소박하게... 공천.

IP : 218.152.xxx.20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아라얍
    '12.9.12 11:45 AM (112.170.xxx.65)

    듣보잡인가 했더니 나름 출마한 전력도 있군요 ㅎㅎ. 강용석처럼 꼴통 같습니다.

  • 2. kk
    '12.9.12 11:45 AM (115.126.xxx.115)

    정말 찌질한 게..쥐박이 빼닮았네
    소박하게
    죽인다고...협박하고...

  • 3. ㅎㅎㅎㅎㅎ
    '12.9.12 11:45 AM (188.22.xxx.176)

    찌질한 넘이었구나 ㅎㅎㅎㅎㅎ
    다 진 게임이 억울해서 저 gr을..에휴 못난놈.

  • 4. //
    '12.9.12 11:46 AM (180.68.xxx.122)

    뒤끝 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준길 의원이 협박을 지키나 봐야겠어요

  • 5. ㅋㅋㅋ
    '12.9.12 11:47 AM (218.152.xxx.206)

    진짜 웃기죠.

    예전에 점심떄 보고 와서 넘 웃겨서 같이 일하는 직원한테 얘길 했더니 둘이서 깔깔거리고 웃었거든요.

    그리고제가 지금 그떄 그 찌질이가 정준길이라고 했더니 뒤집어 지네요.

  • 6. ..
    '12.9.12 11:48 AM (125.177.xxx.31)

    플랭카드 사진 쫌 찍어놓으시지 그러셨어요 ㅎ

  • 7. 서울대가 아깝다...
    '12.9.12 11:49 AM (1.238.xxx.61)

    방금 인터넷보니 사고가 나서 방송에 못 나왔다...네요..
    방송에 나오면 택시기사얘기나올 테고.. 뭐 그런 거 아니었을까요?

  • 8. ㅋㅋㅋ
    '12.9.12 11:50 AM (218.152.xxx.206)

    제 생각에 정말 꼭 공천을 받고 싶었을꺼 같아요.
    그래서 저렇게 무리수를 둔것 같고요...

    광진구 시민과의 약속을 꼭 지켜야 하니깐...

  • 9. caffreys
    '12.9.12 11:50 AM (203.237.xxx.223)

    그나라당엔 꼴통 하나 없어지면 열 꼴통이 나타나나봐요

  • 10. 아.
    '12.9.12 11:53 AM (218.152.xxx.206)

    쩜 2개님 애길 들으니 연민도 생기네요.
    드라마 보는것 같아요.

    그런 과거가 있었군요..

  • 11. 가난 모욕하지 말기를
    '12.9.12 11:54 AM (115.126.xxx.115)

    권력에 대한 욕심이 도를 넘어선듯
    그러니 수첩한테 잘 보이려고
    협박까지 하고...

  • 12. 머리가 부족하다고
    '12.9.12 11:54 AM (211.194.xxx.146)

    출세욕까지 부족하진 않아서 한 건 하려다
    자기 집안의 누구보다도 '유명'해진 거죠.

  • 13. 이름으로먹고사는데
    '12.9.12 11:57 AM (223.62.xxx.11)

    정준길 나름 성공 아닌가요?
    이름 알리기엔 최고였네요~

  • 14. 샬랄라
    '12.9.12 11:58 AM (39.115.xxx.98)

    택시기사 "진실을 말하고 싶었을 뿐이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254130

  • 15. 헐..
    '12.9.12 11:58 AM (14.37.xxx.71)

    기본이 안된 인간같아요..
    개인 사리사욕이 가득찬 인간이 결코 정치인으로 뽑아줘선 안되죠..
    지역구민들이 자나깨나 살펴봐야 할듯..

  • 16. ,,,
    '12.9.12 12:02 PM (61.101.xxx.62)

    ㅋㅋㅋ완전 똘끼가 보여요.
    비범한 인물이군요.
    보통 낙선하면 그나마 자기 찍어준 몇 몇 유권자한테라도 고맙다 인사도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 그런 현수막 걸지 않나요? 떨어졌지만 자기 지지해준 표가 고마워서라도.
    s 대 출신에 머리는 비상하나, 정신세계가 이상하고 바른 품성을 갖추지 못하면 오히려 머리 나쁘고 사악한 사람들보다 몇배나 더 큰 사회악이 될 수있다를 보여주는 전형이라고나 할까.

  • 17.
    '12.9.12 12:10 PM (112.214.xxx.166)

    지인이 업무로 작년에 직접 만난적이 있답니다.
    그런데 상당히 고자세에 건방진 태도였다는,,,,

  • 18. ....
    '12.9.12 12:11 PM (222.232.xxx.245)

    공천받는것이 정말 어렵나봅니다.

  • 19. 가난
    '12.9.12 12:14 PM (188.22.xxx.176)

    똑같은 가난을 겪고도 노통이나 문재인님은 향기나는 성품을 키우셨는데 저 쉐퀴는 괴물이 되냐.

  • 20. ㅠㅠ
    '12.9.12 12:16 PM (121.130.xxx.99)

    공부 잘하는것과
    지성은 정말 별개라는거...
    딱 보여주는군요.
    거칠다는 표현...딱 맞아요.
    세련되지 못하고,추접스러움...
    새누리당은 총체적 난국이예요...
    위에부터 아래까지 쓸만한 인사가 하나도 없으니....
    박모 여인이 대선출마한것만 봐도,
    인물부재...

  • 21. ㅣㅣ
    '12.9.12 12:19 PM (115.126.xxx.115)

    안하무인...
    공부좀 한다고
    집에서 떠받들어 키웠나보네...

  • 22. 요새말로 정말
    '12.9.12 12:22 PM (39.121.xxx.190)

    다른거 떠나서요
    정말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 ㅡㅡ
    '12.9.12 12:41 PM (210.216.xxx.165)

    생긴게 정말 ㅡㅡ

  • 24. 예전에
    '12.9.12 12:57 PM (223.222.xxx.114)

    박찬숙이 진행하는 유선방송 토론에 나온 적이 있었어요.
    그때 낡은 옷차림이며 위로 솟은 부스스한 헤어며
    왠지 안쓰럽고 가난한??? 느낌에 순간적으로 관심이 훅 쏠리더군요.
    우리나라 검사가 확실히 고소득층은 아니구나...
    저 사람이 사고방식은 좀 그래도 나름 청렴한 사람이구나...
    집안을 온통 혼자 먹여살리는 분인가.

    혼자서 온갖 상상의 나래를 폈던 적이 있어요. ^^;;;

    그래서 이번 사태에서 정준길을 보면서 깜놀했어요.
    인상만 보면 독하거나 악한 사람 같진 않은데 오히려 심약해 보이는데 왜 그랬을까...
    에지간하게 심지가 굳고 정말 선량한 사람 아니고선
    우리나라 검사조직은 일단 발디디면 점차 오만하고 강압적인 특유의 자세가
    온몸에 배게 된다고들 하죠.
    그런 생활 때문일까, 뭐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윗분이 언급한 성장환경 알고나니 이제서야 대강 캐릭터에 이해가 가네요.

    딴소립니다만...

    가난하고 힘든 환경의 아이들이 비뚤어진 성공욕을 가지지 않도록
    어려서부터 사회가 잘 돌봐줘야죠.
    문재인이나 노무현처럼 가난 속에서도 바르게 훌륭하게 자란 사람들도 있지만
    너무 힘든 환경에서 이를 악물고 성공하다보면
    성공 그 자체에 눈이 멀어버리기도 하니까...

  • 25. ㅇㅇ
    '12.9.12 3:47 PM (14.35.xxx.47)

    강용석이랑 같이 종편 방송 더블 엠씨라도 하려는 걸까요? 쯧쯧 해주는 우려와는 달리 본인은 전국구로 이름 알린 것에 내심 또다른 꿈을 꾸고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 26. 개인적으로
    '12.9.12 6:46 PM (125.177.xxx.83)

    윗분들 댓글 보면 개인적으로 엮여서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기본이 대검 중수부 검사였잖아요 거칠고 안하무인이 아닐 수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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