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사람 무슨 생각일까요..

-_-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12-09-07 17:40:56

저랑 5년동안 아주 친하게
성격도 잘 맞고 그런 예전 직장 동료분이 계세요..
저한테 맨날 못생겼어 막 이러고
말도 틱틱대고
그러세요...별로 친절하지 않은...ㅎ
근데 만나면 그냥 착해요...잘해주시고 ..ㅋ

밥도 잘 사주시고 영화도 보여주시고;ㅎ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제가 연락 뜸하면
먼저 해주고 그런 분이 계신데....

이 사람 아무 감정 없는거죠? 그런거죠?
장난으로 막 니가 못 생겨서 내가 더 가치가 있어보이잖아 막
그런 말도 하긴 하는데 ...

예전에 좋아한다 했다가
아니라구 그냥 좋은 동생이라고 했다가 그런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 몰까요..... 

제 친구들은 말해 무한반복한다고 너희 사이..
한명이 결단을 내라는데;;

결단을 낼라고 하면
몰라 대답 안해 막 이런식;;
몰까요..ㅜㅜ

답답허네요..

그러면서 예전엔 결혼 얘기 어쩌구 했는데 현실적으로

내가 돈을 많이 못 모았다고 힘들다고 그런 얘긴 했거든요..

 

그랬더니 어제 만나서는 내가 우리 관계 몰까요

했더니 니가 결혼 못한다며 그때..그러더라구요;;;

 

무슨 생각인지..

그냥 저 혼자서 김칫국 마시고 있는 건지 참;;

모르겠네요.....

IP : 121.140.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7 5:42 PM (211.244.xxx.167)

    심심풀이 땅콩

  • 2. ㅁㅁ
    '12.9.7 5:45 PM (58.143.xxx.125)

    어장관리....

  • 3. ㅇㅇ
    '12.9.7 5:57 PM (211.237.xxx.204)

    님이 그냥 선봐서 결혼하겠다고 해보세요.
    그쪽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관계가 결정됩니다.

  • 4. ...
    '12.9.7 6:10 PM (222.121.xxx.183)

    저도 그런 사람 있었어요..
    저는 100% 선후배라 생각했는데..
    그 쪽은 아니었나보더라구요..
    그 쪽이 저보다 나이도 훨~씬 많고 저는 아무 감정 없었어요....(현재 그 사람과 동갑인 남자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지낸지 몇 년 후에.. 그 선배의 마음을 알게되었죠..
    그 선배의 마음은.. 자기가 아직 기반을 못 잡았고.. 놓치지는 싫은데.. 지금 고백했다 헤어지면 놓칠 것 같고.. 주변에 두면서.. 다른 남자 사겨도 그냥 흥흥.. 꼭 아빠처럼 남자친구 살짝씩 견제해주고..
    그 선배와 어찌저찌해서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골치덩어리 노총각 삼촌 같은 존재였는데.. 저쪽은 아니었나보더라구요..

  • 5. 잔잔한4월에
    '12.9.7 7:18 PM (121.130.xxx.61)

    넝쿨당의 블랙스미스 점장이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53 동서스트레스.. 대처하는법좀.. 14 맏며느리 2012/09/19 6,449
157252 자동차 사고 관련 보험금 문의 드려요 3 자동차사고 2012/09/19 1,876
157251 한국에서 뭘 갖고 갈까요? 9 호주에 계신.. 2012/09/19 2,457
157250 안철수 후보님 기자회견 궁금한 점.... 7 나무 2012/09/19 3,159
157249 안철수님과 함께 하실 분 곧 공개한다고 하셨는데.. 2012/09/19 2,123
157248 이번엔 안철수 담번엔 문재인 11 행복 2012/09/19 2,938
157247 문재인 후보도 이제 대선 레이스 뛸 맛 나실 듯 4 라라라 2012/09/19 2,774
157246 조중동 질문 않받았다는거 알바 유포같아요 1 .. 2012/09/19 1,887
157245 누렇게변한옷,옷에곰팡이,김치국물,기름,,제거법(저장하시오,도움될.. 313 가을하늘 2012/09/19 26,351
157244 착한남자 3회 다시보기 방송 engule.. 2012/09/19 3,903
157243 황상민 교수 표정이 왜저래요? 14 애애 2012/09/19 5,801
157242 코트 좀 봐주세요.. 이거 어떤가요? 1 zzz 2012/09/19 2,737
157241 영어 영작 질문이요~~~ 2 궁금~~~ 2012/09/19 1,832
157240 이런 단일화는 어떠세요? 6 12월에 2012/09/19 2,336
157239 박근혜, 기자들 ‘안철수 출마’ 묻자 버럭하며… 29 .. 2012/09/19 11,388
157238 광내고... 2 광팔아 2012/09/19 2,361
157237 우리 부모님 같은 시부모님 없다. 1 며느리 2012/09/19 2,678
157236 박원순 시장님이 한말씀 하셨네요 15 ㅎㅎㅎ 2012/09/19 10,341
157235 어른께 조의를 표할 때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1 흐음.. 2012/09/19 28,050
157234 산미나리씨라고들 혹시 아시나요?? 2 산미나리씨 2012/09/19 7,671
157233 요즘 무우 맛있나요? 4 ... 2012/09/19 2,573
157232 안철수님의 기자회견 전문과 댓글을 보고.. 1 햇살조아 2012/09/19 2,807
157231 만약에 6 만약에 말이.. 2012/09/19 1,951
157230 노인분들 너무 오래 사셔도 자식들에게 짐만 되네요 147 2012/09/19 38,897
157229 안철수후보 첫시작부터 선거법위반? 1 .. 2012/09/19 2,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