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소리가 유난히 어립니다.

...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12-08-30 11:23:06

목소리만요.

여자인데 목소리는 변성기 전 초등학교 어린이 목소리라네요. 

쨍알쨍알 대거나 귀엽거나 혀짧은 목소리도 아닙니다.

무작정 어린이 목소리이고

인터폰 받으면 두명 중 한명은 부모님 안계시냐고 물어봅니다.

부모님 안계시는데요 해서 잡상인 그렇게 쫓은적도 있어요

현재 나이는 삼십대 중반이구요.

항의하거나 건의할때 전화통화 시에 상대방이 일단 처음 제 목소리를 들으면 저를 무시하는 느낌이 듭니다;

일단 받았을때 상담원이 나이가 잘못 기재된것 같은데 삼십대 맞으시냐고 재차 확인하는일이 잦구요.

성인의 목소리를 갖고싶어요 -_- ;;

IP : 121.133.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0 11:24 AM (119.67.xxx.202)

    목소리를 낮게 깔으세요....

  • 2. +_+
    '12.8.30 11:24 AM (211.244.xxx.167)

    안녕하세요에 한번 출연해보세요 ㅎㅎㅎ

  • 3. ...
    '12.8.30 11:26 AM (121.133.xxx.132)

    저음인 편이고 남자어린이쪽에 가깝습니다.........

  • 4. 제 또래네요.
    '12.8.30 11:32 AM (116.33.xxx.141)

    전 그정도는 아니지만 상대방이 학생으로 알아요. 부모바꾸라고 해요. 왜그럴까 생각했지만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전 저음도 아니고 고음도 아니고 그래요.

  • 5. ...
    '12.8.30 11:39 AM (222.233.xxx.161)

    저도 전화목소리 어리게 들려서 이런저런 에피소드있지만 나이드니 목소리도 변하더군요

  • 6. Vitali
    '12.8.30 11:52 AM (121.145.xxx.84)

    저 삼십초반인데..목소리가 유독 어려요 쨍쨍은 아니고 10대후반 오해를 제일 많이 당하네요
    은근 불편해요..연기해야되요 직장에서는..목소리 저음으로 내려고 노력해요

  • 7. ...
    '12.8.30 12:20 PM (114.142.xxx.118)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이예요. 잡상인들 당연히 아이인듯하며 그냥 보낸적 많구요, 전화상으로는 완전 어린아이 취급 받습니다. 지금 외국에서 지내고 있는데, 예전에 집에 온 전화 받으니 마미나 데디 있으면 바꿔 달라던 여자분 절대 안 잊혀져요.. ㅋㅋ

    또, 한국서 지낼 때는 살던 지역에 스포츠센터 새로 생겨 회원권 문의 하느라 전화 했는데 아이라 생각하고 비싸다고만 답변해주더라구요. ㅠㅠ
    사람들 많은 곳에서 말하면 시선 집중하는건 다반사고요, 전화 통화시 어쩌다 제 목소리 울려 퍼져 듣게 되는 날은 역시나 절망입니다.

    저도 목소리가 좀 바뀌면 좋겠다 희망하는 사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496 좋았던 토스트기 추천해주세요..아침마다 식빵구워먹는 여자입니다... 2 .. 2012/09/11 2,629
153495 아침부터 코를 백번도 넘게 풀었어요ㅜㅜ 9 아기엄마 2012/09/11 1,583
153494 전세집들어갈 집 가서 체크해야할 부분 어떤걸까요? 4 오늘전세계약.. 2012/09/11 1,141
153493 정부, 4대강 수질 악화 알고도 공사 강행 세우실 2012/09/11 962
153492 입주 이모가 저만 있을때 밥을 안줘요 2 문화차이 2012/09/11 2,415
153491 이제 친정에 가지 않을려구요 63 곰팅이 2012/09/11 15,307
153490 설소대 수술후 아이 발음 교정 어떻게 해주나요? 7 엄마 2012/09/11 6,388
153489 저는 생리통에 택란이란 약재가 젤 좋던데, 아시는 분 계세요? 4 고문 2012/09/11 1,335
153488 그릇병 다시 도졌어요..살까요 말까요??? 8 지름신 2012/09/11 2,240
153487 앤디앤뎁 옷 좋아하시는분 내일부터 앤디앤뎁 패밀리세일한다는데요 4 패밀리 2012/09/11 3,585
153486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이 제리 스프링어쇼가 되어가네요. 6 .... 2012/09/11 1,453
153485 정준길은 제2의 강용석인가요 서울대 나온 멍청이~ 9 ㄷㄷㄷ 2012/09/11 2,306
153484 동네친한엄마 7 재밌어^^ 2012/09/11 2,879
153483 2~3살 정도 딸 키우시는 분들, 옷 괜찮은 쇼핑몰 추천 부탁드.. 6 2~3살 딸.. 2012/09/11 1,534
153482 뉴스타파 25회 보셨어요? 4 ........ 2012/09/11 1,220
153481 새로운 스타일로 나오는 냉장고 구입해서 쓰고계신분 계시나요? 6 위냉장아래냉.. 2012/09/11 1,905
153480 싸이 브리트니스피어스랑 엘렌쇼에 출연한대요 12 .... 2012/09/11 2,953
153479 좋은아침 전광렬씨 새로 이사간 집은 무슨 빌라인가요? 15 좋은아침 2012/09/11 4,790
153478 황금돼지 조기입학 시키실분 계세요? 4 에휴 2012/09/11 2,020
153477 퇴근하고 집에 가서 좀 앉아서 쉬다가 부엌일 하시나요? 아님 .. 6 직장맘님들 2012/09/11 1,678
153476 9월 1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9/11 583
153475 식탁보 어디서 사세요? 1 ... 2012/09/11 1,119
153474 오늘이 911 테러가 있었던 날이네요. 1 바로 2012/09/11 958
153473 졸업반지. 2 2012/09/11 1,287
153472 초록마을 이용해보신 분들께 여쭐게요 3 궁금 2012/09/11 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