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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과의 다른 정치성향 괴롭네요

정치성향 조회수 : 3,447
작성일 : 2012-08-21 20:19:43

저도 뭐 이번 정권들어서야 관심을 갖게 된 30대 중반 아이 엄마인데요

그 전엔 정말 너무 너무 관심도 없었죠

이번 정권들어 아이 데리고 촛불집회도 다닐 정도로 열혈인이 되었네요

총선때도 몸져 누울정도로 이젠 야권 성향이 강한 사람인데요

친하게 지내는 친구 몇명,,, 그리고 가족끼리 친하게 지내는 지인,,정치 성향 다른 사람들이 있기 마련인데요

여름 휴가를 몇년동안 같이 다닐 정도로 남편도 저도 아이들도 찰떡 궁합인 가족이 있는데

이번에 여름 휴가 같이 갔다가 밤에 뉴스를 봤는데

박근혜 관련 뉴스가 나오니 그 부부 하는말이 " 박근혜 뽑을건데 잘 할까" 이러네요

제가 " 어우~ 박근혜가 한게 뭐 있어서 잘해...안돼 안돼" 이런식으로 말하니

그 부부 하는말이 " 그럼 안철수는 뭐 했고? " 이러네요

더 깊숙히 들어갔다가는 맘상할까봐 여기서 웃으면서 마무리 지었는데

정말 그 순간 너무 멀게 느껴지고 어떻게 해야 사실들을 알고 마음이 바뀔까 싶더라구요

저희 신랑하는말이 앞으론 민감한 부분에 대해 말하지 말자고 하는데

마음이 우울하네요

같은 서민이고 아이들에게 인성부터 가르키는,,정말 마음 따뜻한 지인인데,,,

투표는 꼭 하지만 자세히는 알지 못하고 자신들이 고향이 경상도이니 그냥 무조건 여당~

저 정말 박그네 할머니가 대텅 될까봐 너무 겁나네요..그럼 정말 이 나라에 희망이 없을듯해요

총선 후 몇일을 밥도 안넘어가고 괴로워하니 저희 신랑이 어찌 되도 우리 삶은 바뀌지 않으니

너무 신경쓰지 말라네요 ㅠㅠㅠㅠㅠ

IP : 119.70.xxx.20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랑 잘못
    '12.8.21 8:21 PM (121.178.xxx.109)

    4대강 22조면 인플란트 보험적용함 ..어린이 집 전국 수 천개 설립가능

  • 2. 님은 그래도 저보다 낫네요
    '12.8.21 8:23 PM (175.113.xxx.78)

    남편하고 반대성향이어요.
    남편은 이명박 대변인이어요.
    말하면 싸우니까 서로 말을 안하고 살지만요.
    어쩌다 얘기가 나오면 도대체 이런 생각을 하는 남자랑 산다는게 절망스러울 지경이어요.

  • 3. 윗님
    '12.8.21 8:23 PM (119.70.xxx.201)

    저희 신랑도 저 못지 않게 정치 관심 많아요..특히나 전라도 광주 태생이라 더하죠~ 제가 이번 총선때 정말 너무 속상해서 괴로워하고 울고 그랬더니 투표는 꼭 할거지만 너무너무 신경써서 내몸 상하게 하지 말라는 뜻이었어요 ㅠㅠ

  • 4. .......
    '12.8.21 8:24 PM (123.199.xxx.86)

    제일로 가까운 식구...남편이랑 정치성향이 달라서 선거철만 되면....밥상머리에서 싸우고 난리도 아니였어요..ㅎㅎ
    진짜 심각하게 싸운 적도 많았구요..근데..이번엔 안님이 나오면..이 지겨운 싸움도 끝날 거 같으네요..남편도 안철수에겐 어쩔 수 없을거예요..동창이거든요ㅋ@@

  • 5. 원글
    '12.8.21 8:24 PM (119.70.xxx.201)

    남편하고 성향 다르면 정말 힘들꺼 같아요
    제가 그동안 무지했을땐 몰랐지만 지금은 남편하고 성향 안맞으면 괴로울꺼 같아요 ㅠㅠ

  • 6. 망탱이쥔장
    '12.8.21 8:25 PM (110.70.xxx.18)

    저도요ㅜㅜ 완전 동감~~저도 명바이 되는날 남편이랑 울고 갓난이 데리고 촛불집회다니고 그냥 태어나서부터 진보?야권성향인데...
    주변에 바그네 뽑는다는사람이 셋(40대)이나 있어요ㅜㅜ 허긴 둘은 대구, 한분은 완전 조선일보마인드 개독교인 ㅠㅠㅠㅠ

  • 7. 솔직히
    '12.8.21 8:29 PM (121.178.xxx.109)

    그 사람들에게 통일 원하느냐?물어 보셈
    보나마나 세금 어쩌구 저쩌구 반대 한다고 말할 것임 (겉으로는

    본심은 통일하고 북한주민에게 선거권주면 경상도 정권은 몰락이고 역공격당해서
    현재 전라도처럼 차별 받을 가능성도 존재함

  • 8. ...
    '12.8.21 8:29 PM (59.15.xxx.61)

    그러니
    어디서건 정치 이야기는 금물이더라구요.
    철석같이 내 성행과 같으리라 생각했던 사람이랑 다르니까
    사람마져도 달라보이고...
    정치는 정치고!
    이러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 9. 절친들이랑
    '12.8.21 8:33 PM (58.231.xxx.80)

    정치적인 얘기는 하지마세요. 그런 얘기는 하는게 아닌것 같아요

  • 10. 스윽..
    '12.8.21 8:48 PM (210.99.xxx.34)

    흘려보고 코드가 맞으면 이야기 하고 아니면 스윽 거두는 거죠 뭐 ㅎㅎ

  • 11. 쁘띠프랑
    '12.8.21 8:54 PM (211.176.xxx.83)

    제가본 박근혜지지자들은 지지성향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는..

  • 12. 쓸개코
    '12.8.21 9:20 PM (122.36.xxx.111)

    제 지인의 반이 새..당. 아예 얘기를 안꺼내요.

  • 13. ...
    '12.8.21 9:48 PM (110.14.xxx.164)

    정치얘기 안하고 반대 발언해도 대충듣고 화제 돌려요

  • 14. ......
    '12.8.22 3:40 PM (210.118.xxx.242)

    박근혜는 완전 싫고..... 안철수는 그저그런 사람이에요.... 그래도 둘 중 고르라면 안철수 고를테지만....

    친구분이 한 말이 틀린말이 없는데요?..... 박근혜도 한거 없지만 안철수도 한거 없는거 마찬가지자나요...

    전 정치하는 사람이라면 다 서로 서로 친구고 그똥에 그똥이라고 생각을 하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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