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집 아이들은 누가 어쨌다 뭘 했다 오늘은 누가 혼났다.선생님이 뭐라 하셨다
그런다던데...
우리집 아이는 절대절대 말을 안해요.
일부러 말을 안하는건 아닌거 같구요.
다른 사람에게 별로 신경 안쓰는 타입 같습니다. 그러니깐 누가 뭘해도 관심이 없으니 주의깊게 보지도 않고
별로 할말도 없는거 같구요.
그냥 가끔 자기가 뭐 한일 이정도만 얘기하는 편이예요.
그냥 내버려둘까요?? 초등 중등가서도 그러겠지요??
가끔 답답하네요.
다른집 아이들은 누가 어쨌다 뭘 했다 오늘은 누가 혼났다.선생님이 뭐라 하셨다
그런다던데...
우리집 아이는 절대절대 말을 안해요.
일부러 말을 안하는건 아닌거 같구요.
다른 사람에게 별로 신경 안쓰는 타입 같습니다. 그러니깐 누가 뭘해도 관심이 없으니 주의깊게 보지도 않고
별로 할말도 없는거 같구요.
그냥 가끔 자기가 뭐 한일 이정도만 얘기하는 편이예요.
그냥 내버려둘까요?? 초등 중등가서도 그러겠지요??
가끔 답답하네요.
저희 아이도 그래요 초1인데 물어보면 응아니 정도로만 대답하고 시시콜콜 얘기하지는 않네요. 유치원때부터 그랬어요. 학교생활에는 전혀 문제 없구요. 남자아이들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요
5살인 울아들만 그런줄 알았드니... 남자아이들이 대부분 그런가바요??
얼집에서 무슨 놀이 햇니.. 어떤선생님와서 놀았니? 물어봐두 대답 안하거나 모른데요.
한번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기분이 안좋아서 말안하겠다고 한적도 있네요 ㅡ.,ㅡ 아들 너 벌써 사춘기니?
여자아이들은 시시콜콜 너무 이야기를 많이하고 남자아이들은 물어보는거 대답도 겨~~우 하고..애고..
저희 아들도그랬어요.남한테 소식듣는게 다반사^^냅두세요,할말 있을때 하게되니까요~
제가 쓰는 방법은, 묻기보다 제가 먼저 유치원 다닐 때의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거예요,
그럼 강요의 느낌 없이 연관된 자기의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굳이 질문을 할 때면 조금 세밀하게요.
오늘 유치원 어땠니? 대신, 오늘 가장 기뻤던 때는 언제니 ?
선생님 치마는 무슨 색깔이었니 ?
생일파티에 나온 음식은 뭐였니 ?
대답하기 어렵지 않은 아주 작은 질문으로요.
원글님 아이나 제 아이같은 경우는 말 하고 싶은 마음을 더 북돋워 주는 세심한 질문을 해야 좀 낫더군요.
울집은 딸아인데 그래요
유치원에서 뭔 일 있었는지 또래 다른 아들아이 엄마가 알려줬어요
지금 초등4학년인데 심해지진 않았지만 좋아졌다고는 할 수 없어요
그냥 바로 밑 남동생이 말이 많아서 @ @
뭐가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전에 육아전문가가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을 잘 말하지 않는건 언어표현력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했어요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어떻게 말해야할 지 몰라서 그럴 수도 있다고...
제 5살 아들도 어린이집 얘긴 거의 안 하고
물어물어봐야 겨우 대답해요.
근데 신기한 건 다른 때는 말이 엄청 많거든요. 수다쟁이인데도 어린이집 얘기만은 별로 안 하는 건 왜일까요?
^^
본인이 하고 있는 것에 집중을 하고있어서 주위에 관심이 없어서 그렇다네요
예전 저희 아이 초등학교때 제가 같은반 친구 누구누구가 싸웠다며?하고
제가 물어보면 오히려 울아들 왜 싸웠대요?하고 저한테 물어보더라구요
유치원때 하도 이야기안해서 앉혀놓고물으니
원장이 그날 뭐 먹었는지 뭐배웠는지 집에가서 말하는건
나쁜 짓이라고했다나요!~~~
아드님과는 다른 경우인데 하도 기가차서 아직도
그 유치원 쳐다보면.....
울 동네에서 가장 럭셔리하다는 유치원이 그러네요
저도 유치원소식이나 있었던 일 딸을 둔 엄마한테 들었어요.
큰애가 그래요. 초4인데도 남의 일에 관심이 없어요. 관심이 없으니 학교일 물어보면 자기것만 겨우알고 주변 일은 잘 몰라요. 그렇다고 표현력이나 발표력이 떨어지진 않아요. 발표도 잘 하고 계속 임원도 하고 하는데..기질적으로 남의 일에 관심이 없네요 ...누굴 욕하는것도 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둘째는 유치원에서 있었던일 다 기억하고 얘길해요 ...같은 머스마인데
예민하고 까칠해서 그런가 누가 어디가서안왔단 말, 선생님 머리 바뀌었단 말까지 물어보지 않아도 불라불라 ...기억력도 엄청 좋아요.
성격인거 같아요^^;
12살인 아들 지금도 밖에 얘기 안하는 건 별반 변한게 없어 답답한건 있어요.
유치원 처음 보내고 답답하던차 자주는 아니지만 아이와 역할놀이를 하게 됐어요.
아이는 선생님 역할, 엄마는 원생역할 하면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밥 먹을때, 친구들 다퉜을때, 수업상황등등을 제대로 재현하는
모습을 보곤 아이의 유치원 생활을 그려보곤 했던 기억이 있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0586 | 로밍한 사람에게 전화걸 때 해외에 있는지 알 수 있나요? 6 | 여행가 | 2012/09/04 | 27,262 |
150585 | 공정위, 삼성·대우건설 ‘영주댐 담합’ 알고도 뭉갰다 | 세우실 | 2012/09/04 | 886 |
150584 | 82가 중독성이강한게 4 | 화이트스카이.. | 2012/09/04 | 1,557 |
150583 | mb님께서 퇴임후에 뭔 재단을 만드시겠다네요. 존경스러워요. 6 | 양아치 | 2012/09/04 | 1,221 |
150582 | 김 많이 드시나요? 2 | 해산물 | 2012/09/04 | 1,204 |
150581 |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4 | 세상에나 | 2012/09/04 | 2,184 |
150580 | 스마트폰이 잇는데도 필요한가여 2 | 아이패드 | 2012/09/04 | 892 |
150579 | 큰돈아니지만 1000만원을 예금? 복리적금? 2 | ... | 2012/09/04 | 2,058 |
150578 | 19금!남편이 제가 더 적극적이길 바래요. 조언절실 50 | 궁금이 | 2012/09/04 | 27,417 |
150577 | 저희신랑은 82 개념있다고 15 | 화이트스카이.. | 2012/09/04 | 2,144 |
150576 | 냉동한 새우젓이요 4 | 김치 | 2012/09/04 | 2,112 |
150575 | 초등학생에게 스마트폰 공기계 사용하게 해주면? 3 | 이쁜호랭이 | 2012/09/04 | 2,405 |
150574 | 대구 범어동 아파트문의드려요 2 | 대구아파트 | 2012/09/04 | 3,568 |
150573 | 고급스런 한국 공예품 파는 사이트 알려주세요 3 | 소미 | 2012/09/04 | 1,155 |
150572 | 박근혜가 장하준교수를 영입하려한다네요 11 | 헐 | 2012/09/04 | 4,058 |
150571 | 꿈 해몽 잘하시는 분 계실까요? 3 | 꿈 | 2012/09/04 | 1,896 |
150570 | 설겆이 할때 주방 세제 얼마나 쓰시나요? 21 | 설겆이 | 2012/09/04 | 2,955 |
150569 | 중국이 부러울 지경이네요. 12 | rr | 2012/09/04 | 3,427 |
150568 | 원래 상사 생일때 팀원들이 돈 모아서 선물하나요? 2 | 하기싫은데 | 2012/09/04 | 1,236 |
150567 | 리틀티아라? 애들을 '섹시러브' 춤과 노래를 시킨다고? 6 | 미칬나 | 2012/09/04 | 1,990 |
150566 | 남편이 너 왜 자꾸 82하냐구.. 58 | ... | 2012/09/04 | 12,400 |
150565 | 지금 비오나요?? 4 | .. | 2012/09/04 | 1,059 |
150564 | 효소드시는분... 3 | 은새엄마 | 2012/09/04 | 2,171 |
150563 | 서울대 체육교육과는 어떤아이들이 갈수있나요 6 | 아이진로 | 2012/09/04 | 7,689 |
150562 | 갤노트 문자 입력하기 힘든가요? 10 | 카톡 | 2012/09/04 | 1,4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