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랑 성격다른언니

에휴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12-07-26 00:34:45
오랜만에 언니를. 만났네요
워낙.생김새.취향 성격 하나 닮은게 없는 자매입니다
언니는..외향적이고 친구 좋아허고 아들만 둘입니다
애들만.두고.형뷰랑 주말마다.놀러다니고 평일엔.찬구들과
남자애들이니 막 굴려도 돼
뭐 거의.신경 안씁니다

반대로전 집순이 이구요 친구도 달랑 몇명 아무래도 친정식구들
많이챙기게됍니다
딸만둘이구요
저녁에..학원에 꼭데릴러 갑니다
남편이랑 저랑 아이 교육애 관심 많구요
거의 애들 가족즁심입니다

염색 친구네서 자기 절대 안됩니다

항상...언니는 저 보고 왜그러고 사냐고 피곤하다고 애잡는다 합니다

듣기.싫기도 하지만 언니는.아들이지만 .난 딸들이잖아
이렇게 말하곤했는데

이제 애들도 크고..만날때마다 애들앞에서 본인은 쿨하다 염색..뭐.해보는거지 주말에.언니 아들 조카 친구들과갔다 이모신경안쓴다

전화로..엉 알아서.라면챙겨 먹어

이렇게. 매번 말하니 .애들이.이모가.엄마였음.좋겠다
언니는..옆에서 그래..들떠서 또 한마디ㅜㅜ

애들이.자꾸 커가고 이모는.그런데..왜그러냔 소리까지.나올꺼같아요

제.기분도 그렇고

언니랑.내가..다름은 인정하지만..애들은 그게.아닌가봐요

한번씩만나고 올때마다 그건.아니다..우리집에선.이게규칙이다
말하기도..짜증나네요...더위먹었나봐요
오늘따라
더 그러네요

여자형제라곤 달랑하나있는데..너무.다르니..가까워지기도 힘3ㅡ네요
IP : 223.62.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 안 맞는 건
    '12.7.26 12:38 AM (119.18.xxx.141)

    봉합이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마음을 비우고
    그냥 일을 한번 더 하면 돼요
    매사가 그렇게 요구를 하네요 ㅡ,,

  • 2. ..
    '12.7.26 12:44 AM (182.219.xxx.41)

    양육이며 교육인데 협조 안하고 자쿠 만날때마다 엄마의 권위 무너뜨리면 못 만난다고 경고하고 어기면 만나지 마세요 백해무익한 만남이네요

  • 3. ...
    '12.7.26 12:48 AM (72.213.xxx.130)

    제 친구 케이스도 언니랑 안 맞아요. 중
    학교 동창이라 잘 아는데요,
    그 동안 그 언니를 본적 없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어요.
    친구 성격이 워낙 좋아서 왜 그럴까 싶었지만요.
    그런데 다 커서 저도 결혼후에
    그 친구 언니를 만났는데
    정말 둘이 정말 달라요. 외모부터 성격까지
    어느 한 구석 통하는 게 없구나 만나서 느꼈어요 ㅋㅋㅋ
    친구가 언니 얘기를 거의 안했거든요 안 친하니까 아무래도
    그런데 이 친구 친구들이 엄청 많아요.
    그게 성격 좋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님을 직접 느꼈어요.
    애들 입장에서는 방관적인 이모가
    간섭하는 엄마보다 좋아 보일때가 있겠죠.
    하지만 그냥 이렇게 풀어버리세요.

  • 4. 슈나언니
    '12.7.26 12:50 AM (113.10.xxx.126)

    너무 이건 안돼 저건 안돼 그러고 사는건 피곤해요.
    제 주변에도 결벽증? 강박증? 있어서 물티슈 항상 갖고다니며 매일 휴대폰, 소지품, 가방, 주변까지 매일 꼭꼭 닦아야 되고
    방금 씻고온 손 아니면 자기 소지품 안만지고 누가 자기 소지품 만지는거 극도로 싫어하고
    하여간 자기가 정해놓은대로 꼭꼭 움직여야 되는 그런 사람이 있어요. 아주 사소한것 까지도요.
    예를 들면 그날 뭘 사먹던 뭘 사던 모든 영수증을 다 각을 잡아서 보관해야 하고 그날 저녁에 그걸 다 옮겨서 기입하고 정리하지 않으면 아무리 피곤해도 잠을 안자고 그걸 해야돼요.
    옆에서 보면 인생 왜 그리 피곤하게 사나 싶고 편하게 좀 살으라고 몇번 말하는데 안돼요 못 고쳐요.
    왜 자기 신세를 자기가 볶는지... 님이 이런정도는 물론 아니겠지만 스스로 꼭 안되는 이유를 생각해 보시고
    그런게 없으면 편하게 지내세요. 일부러 피곤하게 살 필요 없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400 어제 월드컵 축구 영국팀과의 경기 전체볼수있는곳 없나요? 2 대한민국 2012/08/05 1,417
138399 동해안은 더위 한풀 꺾였나봐요 3 ... 2012/08/05 2,187
138398 정신병에는 진짜 예방주사가 없다 3 호박덩쿨 2012/08/05 3,789
138397 올리버님, 66사이즈님 파워워킹 도와주세요~ 2 긍정의힘 2012/08/05 1,684
138396 그여자그남자라는프로그램보세요? 5 dusdn0.. 2012/08/05 2,862
138395 이번 올림픽보니깐 운이라는게 있는거 같아요 8 올림픽도 2012/08/05 3,314
138394 서울 지금 실내 34도 찍었어요 4 쇼크 2012/08/05 2,098
138393 태백 오투리조트 가는대요. 갈만한데 추천해 주세요. 5 .. 2012/08/05 2,017
138392 부엌 바닥에 물 뿌렸어요;;; 9 더워 2012/08/05 3,128
138391 아이가 영어 문법을 풀었는데 .... 9 영어 2012/08/05 2,673
138390 여권만료되었어요 4 여권문의 2012/08/05 2,098
138389 82님들 점심 뭐 드세요?TT 33 먹는것도귀찮.. 2012/08/05 5,864
138388 대마도 하루투어 할려는데요 5 여권문의 2012/08/05 2,596
138387 12살 6살...한방에 이층침대에 재우는거 별로일까요? 8 자매 2012/08/05 3,451
138386 행복한 일요일 1 도서관에 왔.. 2012/08/05 1,235
138385 어젯밤 축구 못보신분들 위해서 3 호박덩쿨 2012/08/05 2,222
138384 신아람 “행복하지만 응어리 안 풀렸다” 3 신아람 2012/08/05 2,293
138383 사이드미러에 다는 보조경땜에 더 헷갈려요. 4 사각지대운전.. 2012/08/05 3,309
138382 15년만에 한국 가는 2 아짐 2012/08/05 1,853
138381 시상식 국가 연주때... 1 시상식 2012/08/05 1,640
138380 요즘 회 먹어도 되나요? 4 서해바다 2012/08/05 2,809
138379 냉동실에 넣었다가 해동시켜 먹는밥 7 밥밥밥 2012/08/05 2,553
138378 호박볶음 할 때요... 5 닉네임 2012/08/05 2,313
138377 산부인과 의사 사건이요 1 23 신기해요 2012/08/05 19,059
138376 효민이 생일날 받은 엄청난 선물 36 멘붕이네 2012/08/05 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