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쓰기 실력은 어떻게 늘수 있을까요?

.. 조회수 : 2,894
작성일 : 2012-05-18 21:19:13

초4 아들이 글쓰는 것이 영 별로예요..

문맥도 안맞고 접속사도 남발하고요..

혼자서도 잘써줬음 하는데...

논술학원에 다니면  좀 괜찮아 질까요?

논술 가격도 만만치 않던데....;;;

집에서 글쓰기 잘할수 있는 비법 같은건 없을까요?

지도해 보신 어머니들...

조언 좀 주세요~~부탁드려요~

IP : 222.103.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쪽지
    '12.5.18 9:34 PM (182.219.xxx.140)

    엄마부터 쪽지를 자주자주 쓰세요, 글로 쓰는 기쁨을 스스로 느끼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죠.

  • 2. 글쓰는것도
    '12.5.18 9:34 PM (14.52.xxx.59)

    예능에 속하는 재능이라서 훈련으로 손 볼수 있는건 한계가 있어요
    문장을 문법적 하자없이 잘 만드는건 가능하겠지만 글을 잘쓰는건 타고난 재능이라고 봅니다
    책 많이 읽으면 조사의 연결이나 남발같은건 본인이 스스로 어색해 할 시기가 올겁니다

  • 3. 그 나이에
    '12.5.18 9:36 PM (99.226.xxx.123)

    글쓰기를 따로 시킨다는 것은 아이에게는 스트레스죠.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읽을 수 있게 독려해주시고, 아니면 영화를 만화영화라도 같이 보던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유도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같아요.
    외국어도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등이 함께 어우러져서 배우는 것이 좋은 것처럼요.

  • 4. 제계획
    '12.5.18 10:40 PM (59.7.xxx.28)

    초5아이인데 글쓰기를 너무 못해서 집에서 제가 시킬려고 계획중이에요

    1단계.. 신문기사를 읽고 중요한 문맥에 밑줄긋기 (중심내용찾는 연습)
    2단계.. 신문기사내용 요약하기
    3단계.. 요약하고 자기 생각 덧붙이기 (4-5줄 쓰는 훈련이 될것같아요 )
    4단계.. 서론 본론 결론에 맞추어 글쓰기 (원고지 네장정도. 한페이지 글쓰기)
    5단계.. 독서감상문 생활문 주장하는글 설명글등 다양하게 써보기

    4단계까지 일년넘게 계획하고 천천히 해보려구요
    4단계 중간중간 만화그리기같은것도 하고 반성문이나 할머니께 편지쓰기 광고글 등등 넣어서요

  • 5.
    '12.5.19 1:24 AM (222.103.xxx.33)

    답변 주신 님들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 잘 지도해봐야겠어요
    모두 이뻐지세요~~^^

  • 6. ..
    '12.5.19 7:41 AM (61.105.xxx.14)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한다. 뭘 쓰게하고 너무너무 재밌다고 말해주고. 자녀와의 사이도 좋아질것같아요 ^^

  • 7.
    '12.5.19 8:01 AM (210.206.xxx.238)

    답글이 도움이 ㅋㅋ 저도 저장할께요 감사해요

  • 8. 모스키노
    '12.5.19 8:31 AM (61.77.xxx.117)

    막연하기만 했는데...감사합니다

  • 9. 엄마
    '13.2.17 2:41 PM (125.132.xxx.151)

    참고하겠습니다. 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270 선본 여자분의 현재 심리상태는 어떤걸까요? 33 babolo.. 2012/06/03 5,567
116269 요추에 약물치료받으시고 거동을 못하세요...도와주세요!! 5 신경협착증?.. 2012/06/03 1,520
116268 마늘 장아찌 담았는데 간장이 많이 남았어요 5 아까워서ᆢ 2012/06/03 1,378
116267 발레리나 강수진씨 동여상 보는데 2 탕수만두 2012/06/03 3,295
116266 수의사들 돈 생각보다 많이 벌거든요(펌) 12 ... 2012/06/03 9,689
116265 불어 잘 하시는 분이나, 아이에게 프랑스 그림책이나 프랑스 동요.. 3 .... .. 2012/06/03 1,824
116264 운전하면서 이어폰도 없이 계속 폰 들고 전화하고 폰 들여다보던 오지라퍼 2012/06/03 994
116263 프리워시 얼룩.. 1 혹시 2012/06/03 1,342
116262 글 내려요 5 .. 2012/06/03 1,656
116261 결혼하고 이혼 생각 한번도 없이 사신 분들 많을까요? 7 ㅂㅂ 2012/06/03 3,059
116260 제주 국제학교에 대해 부탁해요 3 제주도 2012/06/03 2,955
116259 괜찮은 소일거리 용돈벌이팁공유합니다. 광고x 1 prolch.. 2012/06/03 1,612
116258 쌀을 불려놓고 잠들어버림 ㅜㅠ 6 으허 2012/06/03 2,103
116257 수의사 처방전 의무화법안 국회 통과되서 대동물(소,돼지 닭등) .. 8 ... 2012/06/03 3,183
116256 며느리 호칭 - 어떻게 불리우세요? 19 orange.. 2012/06/03 5,950
116255 김치 독립 만세!!! 외치고 싶어요. 11 파란토마토 2012/06/03 2,880
116254 중고책 전집은 한 박스에 다 보내기 힘들죠??? 5 택배비 2012/06/03 6,744
116253 골절후 근육강직으로 고생하셨던분 계세요? 1 ... 2012/06/03 1,533
116252 긴 책장에 책이 넘어지지 않도록 세우는 것을 뭐라고 부르죠? 4 나야나 2012/06/03 6,793
116251 패션테러리스트... 5살 우리딸.. 안습이에요 ㅠㅠ 13 어케요 2012/06/03 4,008
116250 산야초-신 냄새가 조금 나는데 버려야? 급질 2012/06/03 903
116249 요새 코스트코에 강아지 간식 뭐 있나요? 궁금 2012/06/03 1,206
116248 아들이 레고에 미쳤는데 레고시계 사 보신분 계신가요? 5 넙띠맘 2012/06/03 1,833
116247 코스트코 마늘후레이크랑 허브가루 어떻게 먹을까 요 1 coco 2012/06/03 3,654
116246 이상한질문이지만요.. 직장그만두고 그냥 지역보험가입자로 남고싶어.. 3 ... 2012/06/03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