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킹 투하츠’, 시청률 하락 ‘꼴찌라는 이름으로’

석훈맘 조회수 : 2,460
작성일 : 2012-04-20 10:06:52

MBC 수목 드라마 ‘더킹 투하츠’가 수목극 꼴찌라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4월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한 ‘더킹 투하츠’는 전국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8%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첫 방송 당시 16.2%를 기록한 ‘더킹 투하츠’는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거듭되는 시청률 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더킹 투하츠’는 ‘ 베토벤 바이러스 ’에서 명콤비를 이뤘던 홍진아 작가 와 이재규 감독의 만남 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처음의 기획 의도와 다른 개연성 없는 남북 간 대립의 극만 달려가는 스토리 와 색깔을 잃어가는 캐릭터 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진부한 러브스토리와 예측 가능한 반전은 시청자들의 외면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대한민국이 입헌 군주제를 설정아래 남한의 왕자 이재하와 북한의 여장교 김항아의 사랑 이야기 를 통해 현 시대에 맞게 풀어가겠다는 이재규 감독과 홍진아 작가의 기획의도와는 달리 현재 ‘더킹 투 하츠’는 개연성 없이 남북간의 대립의 극만 달려가는 스토리와 색깔을 잃어가는 캐릭터들의 향연만 있을 뿐이다.

또한 진부하게 펼쳐지는 항아와 재하의 러브스토리와 극의 충분히 예측 가능한 반전 역시 ‘더킹 투 하츠’의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는데 한 몫 하고 있다.

‘더킹 투하츠’가 시청률 꼴찌에서 벗어나 다시 한 번 시청률 반등에 성공하려면, 현 시대 젊은이들의 감동과 공감을 자아낼 수 있는 내용이 시급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더킹 투하츠’가 시청률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벗어던지고 예전의 영광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된다.
IP : 221.141.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0 10:17 AM (163.152.xxx.40)

    닉네임 바꾸셨네~

  • 2. ...
    '12.4.20 10:21 AM (220.72.xxx.167)

    시청률로는 설명안되는 걸 못보는 분이군요.
    드라마의 완성도와 시청률은 꼭 비례하는 건 아니니 시청률 얘기는 그만 하시죠.
    그거 몇번씩 이렇게 글쓰지 않아도 볼 사람은 보는거고, 안볼사람은 안봅니다.

  • 3. 이상하네..
    '12.4.20 10:24 AM (222.106.xxx.220)

    전 더킹투하츠가 제일 재미있어서 그거만 챙겨보는데...

  • 4. 음..
    '12.4.20 10:26 AM (115.140.xxx.66)

    저두 그것만 보는데....그쵸 시청률로는 설명 안되는 뭔가가 있죠...

  • 5. 흐음
    '12.4.20 10:35 AM (121.167.xxx.16)

    그거 아세요? 본인이 더킹 시청률 올려주는 일등공신이라는거?

  • 6. 시청률
    '12.4.20 10:48 AM (114.203.xxx.112)

    시청률 높다고 좋은 드라마는 아니죠
    더킹은 완성도 높은 훌륭한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 7. 카트린
    '12.4.20 11:18 AM (221.165.xxx.197)

    왠지 석훈이가 불쌍해지네..

  • 8. ...
    '12.4.20 2:56 PM (125.179.xxx.20)

    애엄마 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199 불효하네요 3 불효자 2012/05/07 993
107198 다른 여자는 평생 돌보듯 보는 남자들 많아요. ㅋ 2 결혼뒤 2012/05/07 1,728
107197 녹즙은 공복에 먹는게 좋은가요? 1 부자 2012/05/07 1,596
107196 일잘하고성격나쁜vs일못하고성격좋은 11 미리 2012/05/07 2,930
107195 지상파 아나운서 되려면 아나운서 학원은 필수 인가요? 1 아지아지 2012/05/07 2,732
107194 [오늘의 조중동] <중앙>, 회장님은 우리가 지킨다?.. 막삼키 2012/05/07 615
107193 이러니 국민들 탓만 할 수도 없습니다. 5 참맛 2012/05/07 997
107192 우석훈/하우스푸어에대한 나의 생각의변화 2 .. 2012/05/07 1,934
107191 너무 돈을 아끼는 여동생 6 사과나무꽃 2012/05/07 4,247
107190 영작좀 부탁드려도 될까요?초큼길어요ㅠ.ㅠ 4 ㅠ.ㅠ 2012/05/07 728
107189 일본에서 포르노,찍던 여자가 우리나라에서 가수로 데뷔한다네요 12 케키 2012/05/07 4,847
107188 <원전>탈핵토크쇼 닥치기전탈핵]제5화 아듀 2011년.. 1 녹색 2012/05/07 486
107187 우리나라 브랜드는 무릎길이 스커트가 단종된 것 같아요ㅡㅡ 7 비형여자 2012/05/07 2,422
107186 어버이날 용돈이나 선물은 하셨나요?(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어버이날괴로.. 2012/05/07 1,174
107185 패션왕 지난 화요일꺼 못봤는데 어땠나요? 4 드라마 2012/05/07 1,208
107184 5월달 없었으면 좋겠어요 1 푸념 2012/05/07 990
107183 어떻게 하면 18세 학생이 이럴수 있을까요 1 놀랍네요 2012/05/07 1,623
107182 봉주12회 다시 한번 버스 부탁드려요 4 봉주 2012/05/07 820
107181 나꼼수에 나오는 오리건 대학이야기는요 1 참맛 2012/05/07 1,776
107180 남편을 그리워 하는 사람..... 7 고민 2012/05/07 2,796
107179 요즘 연봉 1억이면 40대초반 대기업서요 10 ..... 2012/05/07 6,670
107178 옻닭 드시는 분 계세요..? 6 옻닭 2012/05/07 1,598
107177 이거 퀴즈 답좀 알려주세요~ 6 ... 2012/05/07 972
107176 이 시간이 제일 졸려요... 2 하루중 2012/05/07 618
107175 술한잔 하고 싶을때 어떤 술이 좋나요? 22 2012/05/07 2,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