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이래서 아침 드라마 안빠질려고 했는데..

복희누나 조회수 : 2,080
작성일 : 2012-03-20 09:55:29

결국은 빠져서 방영시간 기다리고 내용 빨리 전개됐음 좋겠고 빨리 양조장 살렸음 좋겠고

도진이 빨리 기억나면 좋겠고..설거지하면서도 내용 자꾸 생각나고...

제가 이런거때문에 드라마 잘 안보거든요.사실 요즘 재밌는것도 별로 없구요.

그런데 여기서 몇번 글 올려진거 보고 켜져있는거 흘려가면서 보다가

아...이건 편안하게 별 갈등없이 보는거구나 보다가 안보다가 해도 되는 드라마네했는데

어느순간 차분함 속에 다 갈등을 포함하고 있더라구요.

양조장 살아나서 소주 공장 이겼으면 좋겠다 싶고 복희가 성공해서 양조장 식구들 복희한테 고마워하는거 보고싶고..

아..드라마는 빠져서 보면 모두 다 재미있는건가봐요.

예전 우리 엄마 tv소설 아침드라마 매일 챙겨보는거 보면서 저런게 뭐가 재미있다고 저러실까...했는데

재미있네요.

IP : 122.100.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쳐답답
    '12.3.20 10:07 AM (116.120.xxx.67)

    내가 돈 해서 내려 가고 있슴. 쪼매만 지둘려.라고 전화 한통 하믄 안되남요??? 아님 돈 구하자마자 내려가든가. 답답해 미쳐불거써요. ㅎㅎㅎㅎ 이효정이랑 견미리씨 연기 완전 잘함. 요즘 우울증 걸린 송병만씨 연기.. ㄷㄷㄷㄷㄷ

  • 2. 맞아요
    '12.3.20 10:11 AM (122.100.xxx.41)

    저도 복희 내려가기전 양조장 넘어가버리면 어쩌려고 전화라도 한통하지 했네요 속으로..ㅎㅎ
    저도 이효정씨 완전 연기 잘하는구나 했어요.그리고 민수 아버지 정말 현실적인 캐릭터라고 감탄하고 있어요.정말 주변에 저런 사람 있잖아요.

  • 3.
    '12.3.20 10:13 AM (125.152.xxx.103)

    돈은 마련해서 내려왔으나
    양조장의 가문의 비법 양조기술은 사라지고...

    아마도 술맛에 절대미각을 지닌 양조장집 좀 모자란 아들의 도움으로
    소주회사를 그만둔 영표와 복희는
    이렇게 저렇게 술맛을 천신만고 끝에 재현해내고
    해피해피 엔딩일듯

  • 4. .‥
    '12.3.20 10:18 AM (112.173.xxx.133)

    방송국으로 찾아 갈 뻔한 아줌마 여기 있어요ㅋㅋ
    어찌나 돈구했다고 전화를 안하는지
    내가 달려가서 알려 줄뻔 했당께로 ~
    출근준비하며 화장하며 보다가 후다닥 출근하거든요 ~
    역시 물주가 있어야 인생이 피는건가요!
    태주가 복남이라 카는데 좀 들어주라구요~

  • 5.
    '12.3.20 10:27 AM (123.228.xxx.128)

    저도 속터져 죽을 뻔ᆢ
    복희 말만 느린게 아니라 행동도 어찌나 느린지 ㅠ
    도대체 왜 맨날 얘기가 똑같나요?

  • 6. //
    '12.3.20 11:42 AM (211.208.xxx.149)

    전 어제인가 식혜 얘기 나오는거 보고 이제 복희가 엄마랑 식혜를 만들어 팔아서 비락의 모태가 된다 라고 ㅋㅋㅋㅋ
    말도 안되는 상상을...

  • 7. .....
    '12.3.20 11:49 AM (211.234.xxx.221)

    전 제가 삼천만원 들고 덕천 갈뻔 했잖아요.
    농협융자 갚고 양말구 미자부부 오백주고 나가라고 하고
    점례언니랑 양조장 술 받아다 식당 차리자고 할려구요. 복희한테 넌 영미사에 계속 있으라고 하고요.

  • 8. ...
    '12.3.20 1:13 PM (211.215.xxx.39)

    윗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어머나
    '12.3.20 6:31 PM (58.124.xxx.211)

    다들 같은마음....ㅎㅎㅎ

    저도 오늘 운동 또 빠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94 인터넷 후기 얼마나 신뢰하세요? 2012/03/31 1,105
91393 역시.. 사탕기자 부인되시는 분도 82 회원이셨군요. 10 82회원 만.. 2012/03/31 5,985
91392 공짜로 학원보내려는 8 찌질한거죠 2012/03/31 2,240
91391 저는 이런 경우가... 제일 없어보여요 ^^; 7 2012/03/31 3,770
91390 아이허브 가입했더니 저절로 추천인 코드가 들어가 있어요..ㅠ.ㅠ.. 2 어제도오늘도.. 2012/03/31 1,842
91389 청와대, 행정관 성매매까지 은폐 나서 1 참맛 2012/03/31 1,167
91388 이명박근혜와 새누리는 입닥치고 오라를 받으라 1 김태진 2012/03/31 1,133
91387 상가경매를 직업으로 하는 남자 5 ... 2012/03/31 2,718
91386 이순간 내가 가장 소망하는것. 1 .. 2012/03/31 1,186
91385 신민아 ? 서효림 ? 미스터피자헛.. 2012/03/31 1,557
91384 19대 총선 후보자 종교별 분포 2 우와 2012/03/31 1,337
91383 김부겸 이정현 두분은 당선되기를 10 소리 2012/03/31 1,722
91382 친정에서 비용 내준 산후조리비와 스토케는 괜찮죠? 22 밑에 글 보.. 2012/03/31 4,054
91381 아이 돌때까지 4천만원 든다는게 사실인가요? 17 나꼽살 2012/03/31 3,376
91380 이해되는 3일전 명박씨의 기자회견 상황 3 관찰자 2012/03/31 1,515
91379 다이어트 3주째인데요. 뭐가 잘못된건지~ 7 등살잡힌녀 2012/03/31 2,388
91378 한미FTA 발효 후 '충격적 사태'들, 누가 책임지나? 1 prowel.. 2012/03/31 2,424
91377 [속보] 새누리당, '불법 사찰' 특검 제안 16 .. 2012/03/31 1,884
91376 청와대는 왜 국회의원 부인 뒤를 캤나 1 무서워 2012/03/31 1,072
91375 조기폐경 ㅠㅠ 11 빨간머리 2012/03/31 3,692
91374 저30대초반인데 주병진이 너무 매력있어보여요. 16 호빵 2012/03/31 3,981
91373 요즘 아이들 사람들 보면 인사 잘하나요? 3 궁금 2012/03/31 1,081
91372 브라더 베스타모델 북집은 꼭 똑같은 북집만 사용가능한가요??(급.. 3 아짐놀이중~.. 2012/03/31 1,367
91371 오늘 코트입음 별론가요 3 ........ 2012/03/31 1,536
91370 똑똑하신 82님들.. 포토샵 답변 좀 부탁드려요.. 4 포토샵 문외.. 2012/03/31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