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지랖 대회하면 제가 일등먹을거에요 ㅠㅠ

반지 조회수 : 1,632
작성일 : 2012-03-05 20:38:27

얼마전에도 오지랖넓다고 글올렸었고

이제 자제하겠다고 맘먹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소셜 쿠폰 양도받고 싶은게 있어서

양도자한테 핸폰번호를 남겼어요

문자가 오더라구요

성격급한 저는 전화를 했어요

그리고 50여분을 통화했어요

그리고 내일 만나기로 했어요

 

피부관리실 쿠폰이었는데

모공이 고민이래서 제가 효과본 레이저 효과본 병원 추천해주구요

곧 이사할거래서(지금 그분 사는 동네는 우리 옆옆옆동네) 우리 동네 살기가

좋다고 아는 부동산 아저씨 낼 소개해주기로 했구요

낼 만나서 저녁같이 먹고 동네 구경시켜주기로 했어요

부동산 아저씨한테도 전화해서 낼 갈거라고 얘기 다해놓구요

 

저보다 6살어린 여자분인데

신기하다고 양도 전화하다가 이렇게 되는게 하면서 웃고

전 저대로 오지랖때문에 이런다고 웃고

 

낼 만나서 관리실 쿠폰 제가 양도받고

전 동네랑 부동산이랑 소개해주고 그러려구요

저 오지랖 여왕 자격되나요 ㅠㅠ

IP : 110.12.xxx.2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원글님
    '12.3.5 8:41 PM (1.251.xxx.58)

    영업 같은거. 부동산 사무실에 집 안내해주는거
    이런거 아니면 선 중매 해주는거 이런거
    정말 잘하실것 같아요..

  • 2. 반지
    '12.3.5 8:42 PM (110.12.xxx.246)

    문제는 제가 돈되는 일엔 이렇게 안해요ㅠㅠ
    그게 문재죠 ㅠㅠ
    돈버는걸 이렇게 했으면 억만장자일텐데 ㅎㅎㅎㅎ

  • 3. 음...
    '12.3.5 8:45 PM (1.251.xxx.58)

    그거야 지금부터 돈되는 일을 살펴보면 되지요.

  • 4. 여왕님
    '12.3.5 9:11 PM (119.222.xxx.92)

    복 받으실 겁니다^^

  • 5. 어머
    '12.3.5 9:11 PM (61.43.xxx.107)

    저 님같은분 좋아해요^^^
    귀여우십니다~

  • 6. 반지
    '12.3.5 9:23 PM (110.12.xxx.246)

    그 분이 부담스러워했음 저도 저렇게까지 안했죠
    그분이 원하는 정보라고 해서 저도 말해준거에요
    점세개님처럼 부담스러워하는 분들한텐
    저도 안해요ㅎ

  • 7. 호호호
    '12.3.6 12:28 AM (211.33.xxx.215)

    진짜 귀여우시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87 혼자 사시는 엄마, 15평 오피스텔에서 사시는거 어떨까요? 17 노후대책이라.. 2012/03/15 5,836
84986 같이노는 아기가 때리네요 4 두돌아기 2012/03/15 891
84985 시어버터 녹이기가 힘들어요 5 손이 찬가... 2012/03/15 2,542
84984 개인사정땜에 그만둔 회사에 다시 가는것. 12 bb 2012/03/15 2,415
84983 떼인돈 받아내려고 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7 이럴땐 2012/03/15 1,947
84982 수내동에 미술학원 추천해주세요(재미있는) 2 초등4학년 2012/03/15 1,003
84981 (서울 은평구 정보) 봄을 맞아 남편 때때옷 싸게 마련했어요~ Youndu.. 2012/03/15 953
84980 담요만한 숄을 선물받았는데요.어떻게 사용하는지.. 3 에뜨로 2012/03/15 1,081
84979 운동도 요요가 있나봐요. 2 미쵸 2012/03/15 2,086
84978 과외보다 더 절실한 것은 10 과외? 2012/03/15 2,256
84977 불고기 만들때요?? 알려주세욤 1 불고기 2012/03/15 880
84976 새똥님 왜 안오세요~~ 5 롱롱 2012/03/15 1,616
84975 아이둘과 부산여행 3 세레나 2012/03/15 1,119
84974 초등학교에 아이가 반장되면 꼭 엄마가 반 대표를 해야하나요 22 학교 2012/03/15 7,732
84973 오메가쓰리랑 탈모영양제 한달 꾸준히 챙겨먹었는데 좋아요.. 5 ........ 2012/03/15 3,378
84972 아이의 교우 관계에 얼마나 관여하시나요? 1 초등맘 2012/03/15 791
84971 시어버터에 대하여 2 리마 2012/03/15 1,435
84970 하루에 2시간씩 걸어요. 51 이럴수가.... 2012/03/15 20,908
84969 미역 장아찌래요.. 3 좋아한대요... 2012/03/15 4,296
84968 여자가수 민망민망 흐흐 우꼬살자 2012/03/15 1,288
84967 '묵묵부답' 판검사 앞에서 '작아지는' 경찰…김재호 판사 오늘 .. 세우실 2012/03/15 890
84966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일해도 될까요? 4 계약직 2012/03/15 1,959
84965 인과응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질고 독해야 잘사는 세상이라서 2012/03/15 1,295
84964 가난한엄마의 고민)중간정도 성적인데 꼭 학원이나 과외시켜야할까.. 11 고1 2012/03/15 2,288
84963 화끈거리고 식은땀.. 갱년기 어떻케 극복하세요? 3 열녀 2012/03/15 4,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