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한소리 하고싶은데

안싸우고 말하기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12-03-03 14:12:23

지난번 지혜로운 부부생활에 대한 글 재미있게 봤는데요, 남편하고 싸우지않고 내뜻대로하기~

저도 확~ 질러놓고 남편은 숨는 스타일이라 요즘은 제가 많이 참고(?)지냅니다.

요즘 남편이 주로 화장실 큰볼일 볼때 스맛폰으로 야동사이트를 보네요.ㅎ

어쩌다 한번이면 그럴수있지 하지만, 화장실에서 만화책이나 잡지 보듯이 봅니다.

제가 모르는줄 알고있구요.

이해해야지 하지만 가끔 한마디 해야하는거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야동접하기가 이렇게 쉬워서야.. 진짜.

속으로만 삭히니까 뒤꼭지가 자꾸 미워져서 말이나 행동이 곱게 안나와요.

지난 번 글 올리신 분 이라면 이런때 어떻게 처신하실지 궁금합니다.

제가 뭐라 쪼면 아마도 남편은 화 안내면서 자기 보고싶은거 계속 볼거에요.

경험이나 조언좀 해주세요~꾸벅

IP : 182.215.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아
    '12.3.3 2:19 PM (36.39.xxx.159)

    저도 한번 남편 스마트폰 보다가 야동이 잔뜩 들어있길래

    눈이 동그래져서 물었어요. 이거 뭐냐고.. 그랬더니 당황하면서

    동료가 줬대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지우라고, 이건 아니지 않냐고, 원하면 나랑 하자고 ^^

    그랬더니 싹 지우대요. 지금 어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못봤어요^^ㅋㅋㅋ

  • 2. 그게
    '12.3.3 2:25 PM (182.215.xxx.237)

    폰에 받아놓은건 전혀 없어요. 외국사이트인데 어찌나 보기좋고 간편한지 ;; 업뎃도 매일
    일케 써놓으니 마치 그 사이트 홍보하는것같네요. 차단도 안되고. ;;
    남자들은 서로 공유하는걸 몹시좋아하는듯. 지겨워서진짜,.

  • 3. 리봉소녀
    '12.3.3 2:31 PM (210.205.xxx.25)

    내 지인중에 여자분이 매번 카톡으로 그런거 보내서 차단해버렸어요.
    오나가나 그런거 보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20 해품달 19회를 봤는데 조금 찜찜한 이 기분은 뭘까요? 5 십년째초보 2012/03/15 2,224
85019 2주째 재채기랑 감기기운이 있는데 4 감기녀 2012/03/15 791
85018 에뛰드나 미샤 이런 화장품은 일반 화장품가게에서 안팔죠? 2 봄맞이 2012/03/15 1,496
85017 초등 회장 부회장들은 어떤일을 하게 되나요? 4 궁금해요 2012/03/15 1,118
85016 고1아들 눈에 심한 열감으로 고생입니다... 2 아들둘엄마 2012/03/15 1,419
85015 스트레스 받을때 어떻게 푸세요?? 21 독수리오남매.. 2012/03/15 2,831
85014 루나솔 코랄코랄 4색중 밑에 흰색만 구매할 수 있나요? 2 그색만 다써.. 2012/03/15 1,464
85013 체인 금목걸이를 어떻게 팔까요? 3 .. 2012/03/15 1,206
85012 내일 나꼼수 공연가시는 분들? 4 반지 2012/03/15 1,103
85011 포테이토 피자; 미스터 vs 도미노. 추천해주세용 7 고민 2012/03/15 1,717
85010 스카우트 제의....연봉 일억. 23 와이프 2012/03/15 5,172
85009 광고 링크 올리는 사람은 ..알바에요???????? 1 ??? 2012/03/15 778
85008 A+ 과학나라 어떤지요? 2 11살 2012/03/15 1,038
85007 서울에 빌라 구입에 관해서요.. 궁금맘 2012/03/15 770
85006 친구의 동생 결혼식도 축의금하죠? 7 오늘 2012/03/15 3,854
85005 이집트여행 가고싶은데요 6 Ki 2012/03/15 1,429
85004 총선뉴스, 이건 기계적 중립도 아닌 그냥 '받아쓰기' yjsdm 2012/03/15 612
85003 고리원전 간부들, 사고직후 은폐 모의 드러나 1 세우실 2012/03/15 658
85002 요리배울곳... 요리공부 2012/03/15 759
85001 책 읽기가 먼저인 아이. 5 숙제보다 2012/03/15 1,281
85000 오늘 사기전화에 완전 넋이 나갔었어요.무서워요 7 너무놀래서 2012/03/15 3,262
84999 영작 부탁합니다 2 영어울렁증 2012/03/15 686
84998 페인트 부분만 바르면 티날까요? ,, 2012/03/15 625
84997 시댁 조카를 어떻게 해야할런지?? 6 joohee.. 2012/03/15 3,383
84996 에잇 빠리바게뜨! .,... 2012/03/15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