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이에요. 사골끓이려고 하는데요

급해서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2-02-04 19:59:28

일주일전에 해동해서 핏물 빼고

도저히 시간이 안되어서

다시 냉동하면 안될 것 같아서

일반냉장고에 2일

그러다 불안해서 김치냉장고로 옮겨서 4-5일 정도 보관했어요.

오늘 시간이 되어서 끓이려는데

혹시나 상했을까

끓여도 될까 온갖 생각이 다 나서 망설여지네요.ㅠ.ㅠ

직장인이라 시간이 없다보니 흑흑

수술한 엄마 끓여드리려고 하는데

끓여도 될까요? 아님 버리고 다시 구입해서 끓여야 할까요.

지금 대기중인데 어떻게 할까요.

IP : 115.137.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2.2.4 8:02 PM (1.251.xxx.58)

    버립니다.
    그리고 광우병 이후로 사골국 사람들이 잘 안먹는데....나쁜게 뼈와 태아로 다 간다고 해서....요.

  • 2. 괜찮을듯
    '12.2.4 8:04 PM (211.209.xxx.210)

    냉장고에 일주일정도보관했단 말씀이시죠...괜찮을듯한데요...
    푹 끓이시고 첫물 버리시고.....두번째부터 푹 끓여 드시는건 아시죠....
    냉동고에 보관했음 좋았을터인데.....냉장고 일주일 정도는 괜찮을듯한데....일단 끓이시고...
    냄새가 이상하면 두어번 끓이고 버리세요.....상하진 않읐을듯한데.

  • 3. 물에
    '12.2.4 8:10 PM (218.232.xxx.80)

    물에 담가두었던게 좀 걸리네요. 물에 닿으면 더 잘 상하는데....
    근데 상한건 특유의 역한 냄새가 있어요. 냄새 맡아보면 아실테니 일단 끓여보시고 결정하세요.

  • 4. 원글
    '12.2.4 8:20 PM (115.137.xxx.209)

    그런데 핏물은 제대로 다 빼고 난 후 냉장고 보관해서 물에 담가둔 상태는 아니거든요.ㅠㅠ
    한번 끓여보고 냄새 맡아볼까요. 흑흑
    재냉동할 걸 그랬나봐요.

  • 5. 물에
    '12.2.4 8:26 PM (218.232.xxx.80)

    계속 담가두지 않으신 건 아는데 일단 물에 닿으면 뭐든 더 잘 상해요.
    일단 한번만 끓여 보시고 냄새와 맛도 보세요.
    상한 건 목구멍에서도 거부하거든요. 바로 우엑 하는 반응이 와요.

    근데 환자에게 드릴거라니 조심스럽네요. 냄새가 조금이라도 역하면 더이상 끓이지 마세요.
    아깝네요. 저도 직장생활해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며칠 가는거 다반사라 이해가 가네요...

  • 6. 감사합니다.
    '12.2.4 8:31 PM (115.137.xxx.209)

    일단 한번 끓여보고 냄새좀 맡아보고 해야겠어요.
    조금이라도 역하면 바로 포기할게요.-_-
    댓글 주신 분들 그리고 물에 님 너무 감사합니다.

  • 7. 저기
    '12.2.4 9:12 PM (110.13.xxx.235)

    앗, 예전에 어디서 본 기사인데 수술후 환자, 어르신께 몸보신하라고 사골국, 곰탕 먹이는 거 아니랬는데요...
    박해보여도 채소가 낫다고요.
    물론 수술의종류와 지병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잘 알아보세요. 차라리 늙은호박죽 같은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120 딸은 역시 아빠의 영향을 많이 받네요 2 ..... 19:50:34 321
1747119 우설은 드셔보신분요 3 ........ 19:48:09 195
1747118 비혼 여성 시골살이 2년차입니다. 9 ... 19:45:39 625
1747117 어떻게 세운 독립기념관인데..김형석 사퇴하라!! 1 그러게요 19:45:05 239
1747116 새로 커지는 산업은 2 신기 19:44:15 183
1747115 jms는 정확히 교리가 어떻게 되나요 3 ㅇㅇ 19:41:41 251
1747114 윤석렬때문에 원전주 망함 2 .. 19:41:33 469
1747113 무슨 그릇쓰세여?? 3 ..... 19:40:07 232
1747112 이재명정부, 조중동 중심 정부광고 집행 손본다 6 ㅇㅇ 19:39:53 265
1747111 최욱이 현상금 1,000만원 건 이기훈 사진보고 가세요~ 4 매불쇼흥해라.. 19:39:38 556
1747110 "재혼 남편, 전혼 자녀 학원비 요구에 '전남편한테 받.. 3 ... 19:39:02 651
1747109 박미선 많이 아픈가요? 10 쾌차기원 19:34:59 1,841
1747108 단독] 김건희와 연락하던 바로 그 휴대전화…"바다에 빠.. 5 옘병 19:28:48 1,299
1747107 더러운 친정엄마 글 주작 지적하니 지움 5 ㅎㅎㅎㅎㅎ 19:28:09 594
1747106 지방인데 친구아버지 장례식이 서울이네요ㅜㅜ 18 19:25:28 904
1747105 김치찌개가 가장 쉬웠어요 요리꽝 19:18:33 434
1747104 위축성위염 6 ㅇㅇ 19:17:07 517
1747103 이혼했는데 전남편을 악마화 시키는거 이상해보이는거 드저만 그런가.. 10 ㅇㅇ 19:16:41 983
1747102 캐시워크 동네산책 적립이 안되네요. 2 .. 19:16:28 231
1747101 거니오빠는 얼굴을 목숨걸고 가리네요 9 죄짓고살지마.. 19:12:07 1,320
1747100 샐러리 처음 사 봤어요 4 고수 분들 .. 19:11:00 422
1747099 정교수랑 결혼할때 23 ㅗㅎㄹㄹ 19:02:32 2,684
1747098 과일값이ㄷㄷㄷㄷ 12 ㅜㅜ 19:01:46 1,915
1747097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ㅡ 김문수의 킥, 김건희 김예성의 골.. 1 같이봅시다 .. 19:01:15 185
1747096 김건희 덕분에 명품사고 싶은 욕구는 싹 사라졌네요 18 아이스아메 18:57:48 983